전 집에서 LG070을 쓰고 있습니다.
깔끔한 음질이 핸드폰보다 더 감도가 좋더라구요~
거의 070 사용자와 통화를 하다보니, 매월 요금은 기본료 안팎이구요..
무선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쓸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ㅎㅎ
덕분에 NDSL Wi-Fi 게임을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좋았다능.. ㅎㅎㅎ
깨끗하기는 하지만 50m 밖에서는 끊어집니다. 그리고 myLG070과 와이즈홈은 무료 통화가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번호 이동을 해도 인터넷 요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대신에 전화번호 유지비용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이즈홈은 번호 이동으로 가입한 것이 아니라 똑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myLG070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만약 일반전화 번호로 이용할 때 인터넷 요금이 되지 않는다면 굳이 번호 이동을 할 필요는 없겠죠.
첨언 하자면....
lanis.co.kr에 가면 리뷰가 있고 스팩이 나와잇습니다.
1.7ghz대인것으로 보아 2.4ghz를 사용하는 Wi-Fi에 비해서 운융시 범위가 넓을수 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물론 출력에따라서 또 차이나는 부분이지만...
음성신호가 인터넷을 타고 들어가는 부분에 있어서... LG는 음성신호를 인터넷신호로 바꾸는 과정을 단말기에서 처리했다면 삼성은 음성신호가 유선단말기로 들어가서 인터넷 신호로 바뀌는 것이므로 아무래도 단순한 구조쪽인 삼성쪽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망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어찌보면 망 사업자가 세금과 사업비로 구축하고 사용자가 요금을 내면서 유지되고 있는 인터넷 인프라에 서비스사업자가 무임승차하는 것 아닌가요?
뭐, 어떤 형태로든 서비스 사업자가 망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에 해당하는 댓가를 지불하고 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남이 구축한 인프라에 무임승차하는 행태로 보입니다만......
어찌됐든, 저도 인터넷 전화를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와이즈홈은 "삼성이기 때문에" 일단 제껴놓고 있습니다.
뭐가됐든, 그야말로 삼성 말고는 없고 쓰지 않을 수 없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다음에야 "삼성"이 들어간 모든 것은 제겐 고려의 대상이 아니라서.......
덧 : "무임승차"에 대해 생각 해 봤습니다.
어찌보면 인터넷으로 돈 버는 기업들은 사실상 다 해당되는 얘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와이즈홈 같은 경우, 그렇게 남들의 노력과 가치가 들어간 - 열린 인터넷 - 망을 이용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 닫힌 - IP-DECT 방식을 쓴다는데서 반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즉, 남의 망을 마치 자신의 것인 양 닫아걸고 쓴다는 것이죠.
어찌보면 삼성에서 갈라져나간 네이버의 행태와 닮아있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열린 인터넷 공간에서 닫힌 네이버... 열린 남의 망을 닫아걸고 쓰는 삼성...
뭐, 과민반응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제겐 그렇게 보이네요...... 결국, 제가 와이즈홈에 관심을 갖지 않을 이유가 하나 더 늘어난 셈이군요......^_^;;
삼성이나 네이버나 그 놈이 그놈이죠. 사실 따지고 보면 네이버 보다는 네이버에 기술을 전수한 삼성이 더 죽일 놈이고요. 다만 무선 AP문제는 myLG070도 아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myLG070도 망과 별도로 서비스만 가입할 수도 있습니다. 즉 이부분은 무임승차라기 보다는 VoIP를 활성화하면서 협의가 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잘 쓰고 있거든요....그런데 읽다보니 제가 받은 전화기랑은 좀 다른거네요..
저는 무선 ap를 따로 받았거든요...일체형이 아니고 거치대는 거치만 하는걸로..
아마 문제가 있어서 바뀐건지도 모르겠네요..(전화기도 공짜로...주더라구요...여기에 넘어갔습니다...^^)
제가 사용한 모델은 초기 모델이고 이 모델이 문제가 많아서 분리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제 다른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일체형을 분리형으로 바꿔 달라고 했는데 전화기는 사용자가 구입한 것이라 못바꿔 주겠다고 해서 결국 해지, 재가입 하려고 하다가 고객 센터에 물려서 해지한 것입니다.
저는 외국이라 인터넷 전화기가 필수(?) 인지라, 하나 장만을 했었습니다.
제가 인터넷 전화기 구하던 당시에는 myLG070 이 전화기를 무료로 주고, wyz070 은 유료여서 myLG070 를 선택했었습니다.
솔직히... wyz070 이 무료였더만 당연히 wyz070 을 선택했을 겁니다. =_=;; (공짜에 약해서...)
한국에서 인터넷 전화는 전화기와 전화번호를 모두 제공합니다. 따라서 인터넷을 통해 통화한다는 것을 빼면 일반전화와 똑 같습니다. 한국에 친지분과 통화가 많으시면 LG단말기 하나를 구입하셔서 인터폰처럼 사용하셔도 됩니다. 적어도 한국으로 전화하는 요금은 거의 들지 않습니다.
아... 음.. 그런데 팩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더 고려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울 어무이께 인터넷전화를 신청해드렸더니 이쁘고 편하다고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기존의 KT 집전화를 해지하셨다네요.
그런데 며칠 후 팩스를 연결해달라고 전화를 하셨는데... 인터넷 전화로는 팩스를
사용할 수 없다고 알려드렸더니만...
다시 KT전화를 따로 신청하셨거든요.
혼자 사시는데 전화 라인 두개를 쓰기가 뭣해서 둘 중 어떤걸 해지해드려야 하는지 고민하며
아직은 라인을 두개 모두 사용중입니다.
저거 지금 외국에서 쓰고 있는데... 미국은 워낙에 한국보다 회선이 안좋아서 걱정했더니만, 그래도 전화는 가네요... 쓸만하구요.
토네이도 불때, 인터넷 많이 끊기던데, 그때마다 전화가 끊어진다니 ㅋㅋㅋㅋ;;;;
아, 저 단말기를 컴퓨터로 조종한다는말 비슷한게 있는데, 무슨 뜻인가요...?
그리구, 저 무선AP를 라우터에서 스위치로 바꿨더니, 웹 접속이 안되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원래 쓰던 무선라우터가 있는데, 걔를 모뎀-ap-router 식으로 연결하니깐, 라우터 속도가 엄청 느려지길래, 모뎀-router-ap식으로 끼웠구요... 그래도 전화는 되서요... 그런데, AP를 라우터식으로 하니깐, 다른 유선컴퓨터들과 파일공유가 안되길래 스위치로 바꾸니깐, 웹에 접속이 안되는 현상이네요 ㅠ
이 글에 나오는 전화기는 그냥 인터넷 전화기이며 외국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무선 공유기 기능도 없는 것이고요. 외국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면 Wi-Fi를 이용하는 myLG070입니다. 또 모뎀-ap-router로 하더 모뎀-router-ap로 하던 설정만 맞으면 다 잘되어야 정상입니다.
다만 제공한 정보만으로 다른 답변을 하는 것은 조금 힘듭니다. 저는 myLG070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