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는 역시 다르시군요. : )
이렇게 기술적인 문제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블로거들은 참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추.
부분/전체 공개에 대해 말씀하신 전체적 취지에는 찬동하지만, 부분적으론 이견도 없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관계와 소통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기술적인 장치는 뭐니 뭐니 해도 '링크'가 아닐까 싶어요.
도아님 같이 지명도 높은 블로거들이 본문에 여러 동료블로거들의 좋은 글을 링크로 설정하면 개별 블로그 하나 하나가 궁극적으론 메타로 역할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부분공개나 전체공개나 블로거의 선택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합니다. ^^ 다만, 노트북에서 Google Gears 이용시에나 휴대폰으로 GReader에 접근하는 경우 부분공개인 글은 좀 난감하더라고요. ^^ 아마 도아님도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전체공개로 바꾸셨을 듯하지만요.
하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도 RSS를 전체공개로 전환(광고 부착)한 점 등을 고려해 보면 앞으로 전체공개가 대세가 될 것 같아요. 아무래도 사람들(이용자들) 입장에선 전체공개가 편할 테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모바일 구독 형태는...
리더에서 각 블로그에서 모바일 페이지를 가지고 있고...
리더가 부분공개된 RSS의 해당 포스트를 클릭하는 경우 블로그의 모바일 페이지를 보여주는 리더입니다...
텍스트큐브계열이나,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는 모바일 페이지가 별도로 존재하고...
이런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모바일에서 보기 가장 쾌적하거든요~
이런 기능이 들어가려면 별도의 구현이 필요할 것이고 각 블로그의 특성에 맞는 페이지를 보여주는 것이 쉽지 않을 테니 모바일 구독하는 인구가 확 늘지 않는 이상은 이런 리더를 누군가가 개발하게 되는 일은 요원하지 않을까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