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더군요.결국 해도되는 것으로 얻어낸 것은 MS 운영체제 중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는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거기에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부분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25명이 4개의 글을 쓰면 총 100개의 글을 쓰는 것인데 여기에 대한 대가로는 너무 싸죠.
언제적 이야기인지 모르겠군요. 32G MLC는 10만원대 초반, SLC는 30만원대 초반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가능성있는 이야기입니다. 또 노트북용 160G 5400은 6만원대 초반이지만 7200은 10만원대 이기 때문에 성능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아울러 위의 가격은 소매가이니 대량 구매를 하다면 가격은 더 떨어지겠죠.
글에도 있지만 넷북은 32G만 되도 충분합니다. 특히 XP를 깔면 운영체제가 5G 정도 잡아 먹으니 딱 좋습니다. 무게도 가볍고요. 그리고 데스크탑은 비스타를 사용할 것이라고 하면 64G 정도면 되겠더군요. 이정도면 운영체제만 설치하고 데이타 파티션과 운영체제 파티션을 분리하면 되니까요. 마지막으로 플래시 메모리니까 하드 디스크처럼 용량 대비로 평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MLC 128G가 Fallen Angel님이 구입한 SLC보다 만원 정도 싸군요.
용도가 그렇다면 외장하드를 구입하면 됩니다. 굳이 노트북에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를 넣을 이유가 없는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MP3에 동영상을 다 넣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사실 1TB도 부족합니다. 다만 넷북으로 이동하면서 그 많은 동영상을 보기는 힘들죠. 대부분 차량으로 이동하거나 아니면 정지상태겠죠.
그렇다면 넷북에 고용량의 하드를 넣는 것보다 빠르고 가벼운 저용량의 하드를 넣고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니면 노트북을 들고 다녀도 되고요. 넷북은 이동성이 최우선입니다. 즉, 생각을 한번만 더하면 넷북에 고용량 하드는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넷북은 말그대로 인터넷 탐색을 하기위한 노트북이지 HD감상을 위한 것이나 외장형 하드가 목적은 아니니까요.
물론 가끔 넷북을 일반 노트북으로 혼동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을 생각하면 넷북은 사실 단말기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넷북의 이름을 단말기로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외장하드까지하면 저 개인의 경우 짐이 너무 많아집니다..
결국 짐하나를 줄이고 사진등을 많이 보관해줄 작은 화면의 노트북이 필요해서 전 신청한지라..
결국 왜 이걸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용목적에 따라 틀려겠지요.
저 같이 큰 용량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으니 너무 한쪽만 보시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결국은 단말기의 기준이냐 노트북의 기준이냐인데 전 이걸 단말기로 보지않기 때문에..
단말기로 보기엔 많이 무겁다고 생각하는지라..헤..
ㅎㅎ 한쪽으로 보기보다.. 넷북이라는 것이 휴대성을 극대화한 것이기 때문에, 일정이상(80GB 정도?)의 하드는 큰 의미가 없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Fallen Angel 님처럼 큰 용량이 필요한 분도 있고, 저처럼 8GB 로 족하는 사람도 있지만, 평균적이고 일반적인 넷북의 용도를 봤을때요. ㅎ
넷북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무게는 분명히 줄어야 정상입니다. 그러나 크기는 10인치라고 해도 관련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넷북의 요소는 먼저 휴대성, 배터리, 키보드이기 때문입니다. 넷북은 인터넷 작업이 주라는 이야기인데 키보드가 작으면 작업을 못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고진샤가 7인치인데 키보드 작업이 힘듭니다. 따라서 레이저 키보드가 등장하지 않는한 넷북에서 10인치 이하로 가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크기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한 크기입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무게인데,,, 무게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윗글에 쓰셨듯 대용량이 필요하다면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 됩니다. MP3와 동영상을 다 가지고 다니면 160G도 부족합니다. 그리고 가지고 다니면서 볼 수 없기 때문에 외장하드로 가지고 다니는 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노트북에 고리를 연결해서 노트북만 들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 케이스에 담아서 가지고 다닙니다. 2.5인치 외장 하드를 케이스에 넣고 다니면 되는 부분입니다.
결과적으로 사용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의 문제겠죠. 넷북에 모든 것을 다 원한다면 일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넷북은 UMPC의 작은 키보드를 보완하기 위해 등장한 제품입니다. 근본적으로 넷북의 이름을 단말기라고 하자고 하는 것은 넷북의 용도가 단말기라는 뜻입니다. 제글에도 있듯이 넷북을 단말기가 아니라 일반 노트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넷북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지 넷북의 원래 목적이 아닙니다.
위에 dust님도 이야기 했지만 본인 기준이 아니라 일반 기준입니다. 제가 이미 이야기 했지만 넷북이라는 이름은 그냥 나온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넷북을 일반 노트북으로 이해를 하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즉, 일반을 기준으로 이야기 한다면 Fallen Angel님이 너무 본인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쓴 글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정말 본인 기준입니다. 넷북 간담회에서도 나왔지만 "넷북은 일반 노트북이 아니다"였습니다. 그런데 "넷북은 일반 노트북이다"라고 계속 이해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본인 기준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의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논의는 일반적인 접근을 기준으로 해야 합니다. 넷북, 단말기, 여기서 일반 노트북을 상상하는 것은 정말 본인 기준입니다. 간담회에서도 나왔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반 노트북으로 안다" 그러나 "일반 노트북은 아니다"였습니다. 근본적으로 이름에도 있듯이 "넷북"입니다. 이 이름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키보드 문제는 단순히 크기의 문제가 아닙니다. 키감의 문제이지... 크기의 문제라면 고진샤도 못쓸 이유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의를 다른 곳으로 확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첫 논의에서 나왔던 이야기는 [b]32G SSD가 44만원이나 하기 때문에 넷북에 어울리지 않다[/b]였습니다. 그러나 SSD 32G는 10만원 초반대이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제 반론이었죠. 논의는 여기서 끝나야 원래 정상이었습니다. 그런데 32G는 나한테는 부족하다라고 한 것은 Fallen Angel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