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합니다. 그 이야기도 쓰려고 하다가 빠진 부분입니다만.... 공생합니다. 다만 기생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 영역 싸움을 하며 보통은 지는쪽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바퀴가 많은 집에는 개미가 없고, 개미가 많은 집에는 바퀴가 없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영역이 다른 경우에는 바퀴도 나오고 개미도 나옵니다. 즉 함께 모여사는 것은 아니지만 구역이 다르면 함께 출몰하기도 합니다. CESCO를 찾아 보면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개미와 바퀴벌레가 동시에 살고 있습니다.
개미가 옆에 있어도 바퀴벌레 잘 지나다닙니다.
처음엔 한 쪽 방에는 개미가, 다른 쪽 방에는 바퀴벌레가 살면서 서로 부딪치며 살지 않을 줄 알았더니
부엌, 거실, 안방, 작은방 할 것 없이 다 같이 사이좋게 살고 있더이다.
okto님 언제나 그렇듯이 항상 예외는 있는 법입니다^^;;
아프리카 쪽인가? 그런쪽은 그런식의 먹이사슬 개념이 확실한데 가정집의 경우 아닐수도 있습니다.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개미종이 있을겁니다. 그리고 서로 싫어하는 냄새가 난다던가?
하도 오래전에 알던 내용이라 약간 헷갈리긴 합니다만.
아무튼 사실이긴 한데 예외의 경우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제가 사는 곳에는 개미도 바퀴도 서로 공생하고 있습니다. 부엌과 각방마다 바퀴가 서식하고,
거실과 안방에 개미가 사는 형태지요. 두 해충의 공생은 거실에서 주로 일어납니다.
예전집에서도 그랬고요^^;; 제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경우 같은데 2번씩이나 당첨됐으니 꽤나 흔한듯.
개미의 경우 고무줄을 이용하면 되고, 바퀴의 경우 은행잎이나 붕산+설탕이면 거의 해결됩니다.
예전에 화학전공자에게 들은말로는 바퀴탄인가 하는거 3개 정도 터트리는 걸 2~3회하면 다 죽는다더군요.
집을 이사가기전에 그렇게 하라라고 들었습니다만. 시도해본적이 없네요. 콘센트뒤의 벽안에 그렇게 많답니다.
아무튼 바퀴가 먹어서 다 죽이게 하는 약품들은 대부분 붕산이 살짝 가미되어 있답니다.
본문에도 있지만 바퀴벌레는 사람이 만든 플라스틱까지 먹습니다. 아울러 죽을 때에모 분해가되서 죽기 때문에 질병 전파에 아주 치명적이고요. 그리고 내성에 대한 부분은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숙주가 독성으로 죽으면 그 숙주의 독성에 대한 내성이 생긴다는 것이 바퀴이니...
세상에서 바퀴벌레를 가장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글 잘보았습니다.
어제 밤에 자려고 불 끄자마자 누운 제 손에 바퀴가 스윽 기어가길래 그 후 1시간 동안 못 잤습니다. 온갖 쇼를 하다가 결국 죽이고 잤습니다. 반지하인데, 한 달 전 이사 온 첫날과 어제밤 한 마리씩 작은 것을 발견해서 오늘 아침에 구멍 막으려고 실리콘과 건을 주문했습니다.
경동시장에서 사셨다는 그 약,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절실합니다. 알게 되시면 꼭 좀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gkqls01@naver.com 부탁드릴께요~!!
그 약을 좀 구할 수 있을까요? 약국에서 흔하게 파는 약은 아닌 듯 하네요. 저도 위와 비슷한 치약처럼 짜는 약을 써봤는데, 바퀴 많은 집은 잠깐 안 보이다 또 금세 보이더라고요. 거주지 자체가 바퀴벌레가 많은 지역이라 아무리 청소를 깨끗이하고, 약을 쳐도 그때 뿐입니다. 약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거 진짜 잘 들어요~
치약처럼 짜는건데... 그거 먹고 집에 돌아간 바퀴가 다른것들도 죽이지요~
이사와서 바퀴때문에 얼마나 자지러졌었는지..
근데..
아파트처럼 동시에 전 세대가 약을 치면 효과 만점이지만...
저희집처럼 몇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다세대주택에서 저희 집만 바퀴를 없애는건 효과가 그닥있진 않아요
옆집에서 바퀴가 원정와서...
늘 바퀴와의 전쟁입니다...
다세대주택은 하루 날잡아서 모든 집에서 약을 치면 건물자체에 바퀴가 없을텐데...
원정오는 바퀴때문에 걱정입니다...
저희집도 일반 마당있는 오래된 집이라 바퀴가 많았지만 짜는 약 쓰곤 현저히 줄었어요~
저 비슷한 색이고요. 근데 바퀴크기...무서워해서 그런지 몰라도 5센치도 넘는거 많이 마당에서 봤는데 그건 뭘까요?? 완전 커서 전 쥐나 뭐 다른 건줄알았어요 ㅠㅡㅜ 밤에 담벼락에 붙어있던 검고 큰... 아~끔찍해!
정말 10센티는 될것같았어요 ㅠㅡㅜ
바퀴벌레엔 연막탄이 확실히 '일시적'으론 효과가 있어요.
하지만 그것도 처음에 한번이고-_-; 두번째부턴 전~혀 효과없고,,,
저희집은 식독제가 전혀 효과 없었어요.
방제업체에 물어보고 뿌리라는 지역에 골라서 뿌렸는데도 말이죠.
근데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마툴키'라는 도포제를 썼는데
그 이후론 거의 1년넘게 한마리도 안보입니다.
저도 참 신기해요. ㅋㅋ 연막탄 처음 터뜨렸을 때는 다음날 부터
6개월정도 바퀴없이 살긴했었지만 터뜨린 후에 그 시체랑 알들 치우느라
치를 떨었었는데... 그리고 대략 6개월여 지나니까 바퀴가 다시 보이기 시작했구요.
어쨌든 이약은 그런것도 없이 안보이니까 더 좋은거 같애요.
약통에는 12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써있었는데
지금 거의 1년하고도 4개월짼데 안보이는거 보면
적어도 저희집에서 만큼은 박멸됐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안녕!!!
오래만에 방문했더니 눈길을 끄는 기사가 있어서 반가웠네요.
평택 아버지집에 잔챙이로취들이 오다니는데 효도 한번 해야 겠습니다.
여름에 보낸준 옥수수는 2자루인가 먹었는데 없더라고... 예은엄마가 적당히 나누어 준듯^^
고맙게 잘먹었습니다... 동상.
이번에 정보받아 효도하게 해 주세염~~~
바퀴때문에 매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자려고 누우면 옷장을 검은 물체가 기어 다닙니다.그러면 일어나서 불을 켭니다.순간 바닥에 쫙 깔여 있는 바퀴벌레 미친듯이 파리채로 때려 잡고 레이드에어졸 뿌리고 내 생전 이렇게 많은 바퀴는 처음 입니다.울아이 도시락에도 따라 갔다고 하네요.심지어 입고 있는 옷에서도 떨어집니다.깨어있을때도 레이드 에어졸을 너무 많이 뿌려대서 정신이 몽롱합니다.그래서 이제 이사를 가려고 새 집을 샀습니다.서울 잠원동 그지같은 한신아파트 전세금으로 지방에 번쩍번쩍 하는 새집으로 이사갑니다.이제는 새집에 어떻게 하면 바퀴를 떼어내고 갈것인지가 고민입니다.
바퀴벌레 검색하다 왔습니다ㅜㅜ
일단 전 장안동에서 20여년째 살고있어요ㅋㅋ 글에 장안동 보여서 반갑네용
진짜 바퀴벌레라면 지긋지긋합니다ㅜㅜ 지푸라기 잡는 심정입니다...
님께서 쓰신 약 중에 맥스포스? 이게 가장 효과 좋으셨나요? 아니면 다른 약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부탁부탁 간곡한 부탁드립니다!
이메일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ㅜㅜ
kionie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