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클럽박스 에 둥지를 튼 맨살클럽. 회원수는 20만명으로 아삼박스의 회원 중 대부분이 맨살클럽을 따라 이동한 것'
->'클럽포스 에 둥지를 튼 맨살클럽. 회원수는 20만명으로 아삼박스의 회원 중 대부분이 맨살클럽을 따라 이동한 것"
웬지 클럽포스 이름이 클박과 비슷하네요..=ㅂ= 저는 저속이어도 되니까 클박을 씁니다. 유저도 많고 마일리지도 많으니까..ㅎㅎㅎ
예전에 지인중 하나가 맨살클럽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같은것을 인코딩해서 올려주는 뭐 이런 작업 말이죠.
근데 거부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취미로 하나씩 올리고 있었는데 (토렌트 파일로) 이걸 맨살측에서 알고서는
블로그까지 찾아와 스카웃 제의를 했었다고 하네요.
매달 현금지원도 빵빵하게 해주고, 저작권쪽에 잘 아는 변호사들도 있었기 때문에 저작권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업체에서 다 해준다고 했다더군요. 또 활동 계정은 다른 사람의 명의이기 때문에 설사 걸린다고 해도 자신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오지 않을거라면서 라구요.
그런데 이런 조직적인(?)일은 싫어서 거부를 했다고 합니다.
이분한테 들은 얘긴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맨살클럽이 회원들을 이리저리 이끌고 다닐적에 (본문에 적어놓으신 것처럼) 당시 아삼박스로 이전시에는
1억 5천 정도에 스카웃이 되었고, 현재의 클럽포스로 이전할때는 3억 가량의 금액에 스카웃 된거라고 합니다.
맨살클럽이 이끌고 다니는 회원수가 수십만인데, 이들 회원중 일부만이라도 업체에서 정액권을 끊거나
패킷 결제를 해도 업체에서는 남는 돈이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이정도 지원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네요.
현재도 클럽포스로부터 매달 상당한 금액의 지원금을 받고 있다고는 하던데, 얼마전 대규모 웹하드 운영자들 검거 되었을때 여긴 멀쩡한거 보면 정말 무슨 연줄이라도 있는듯 싶기도 합니다. ㅎㅎ...
그리고 또 다른 얘기도 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맨살클럽 운영자가 현재 부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편이 전체적인 관리를 하고, 부인은 주로 게시판 관리를 해서 자신의 클럽에 반기를(안티) 드는 사람은 이용을 못하게 접근을 막는 다던데, 실제로 작년에 어떤 사람이 맨살클럽 게시판에 맨살클럽의 웹하드와의 뒷거래등에 관한 게시물이 올렸었는데 바로 몇분 뒤 게시물이 삭제 당하고 이용 금지 까지 당한 사례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이런걸 보면 어느정도 맞는말 같기도 하네요.-_-.
제 소개를 간단히하면 약 20만명 정도의 상위클럽을 현재 운영중이고, 몇 번의 이전을 경험했던 사람으로써 말씀드립니다. 상식적으로 그 대형 클럽을 옮기면서 리베이트를 받지 않을 수 없죠. 상식적으로 맨살처럼 충성도가 뛰어난 클럽에서 20만의 회원중에서 20%만 매달 결제를 한다고 칩시다. 아마 그 이상이겠죠. 4만명이 됩니다. 1인당 한달에 만원만 결제를 한다고 쳐도 4억입니다. 아마 결제금액이나 결제수도 그 이상 결제하는 분들이 더 많으실 듯 합니다. 한달에 업체에서 그 정도 버는데 리베이트를 얼마정도 줄까요? 크게 리베이트는 두 개로 나뉩니다. 한번에 몇 천~억대로 받느냐 (아무리 대형클럽이라도 억대는 절대 넘지 않습니다. 최상위 클럽이라고 해봐야 정말 많아야 3000만원 정도죠. 그리고 이후에는 업로드를 통한 포인트수익으로 창출해야 합니다.) 아니면 회원들이 결제를 할 때마다 그 회원들 결제금액의 20%정도를 수수료로 가져가냐...두 가지의 선택사항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제금액을 평생 지급하기엔 사이트입장에선 조금 손해보는 느낌이 있을테고 만약에 받으셨다면 한번에 받으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생강에 20%의 수수료를 선택해서 받았다면 아마 지금 수수료 명목으로 10억이상 거뜬히 버셨을테구요. 아마 단타로 받으셨다고 하더라도 최소 억대는 넘어갑니다. 제가 사실여부는 모르지만 받았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클럽이 꽤 많이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맨살이 독보적이었죠. 아무튼 이 정도만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아무리 대형클럽을 운영해도 리베이트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운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저같은 경우도 이전을 선택하는건 전 사이트에서 운영이 힘들 정도로 개선되지 않는 사항이 있기 때문에 회원분들을 생각해서 이전을 하는거구요. 그런 상황에서 업체쪽에 요구를 해봐야 운영진분들 장비지원 및 개인신변보장 정도죠. 일주일에도 여러통의 쪽지를 받습니다. 회원수 500명당 500만원, 회원결재금액의 30% 리워드, 영구보존자료기간 무한대보장...등등해서 한 10가지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맨살보다 훨씬 자료 올라오는 속도도 빠르고 커뮤니티가 더 활성화 된 곳들 많습니다. 저도 아이팝에서부터 맨살을 모니터링 해 본 유저로써 지금은 예전만한 명성은 없다고 봅니다. 자료량도 요즘은 1위 클럽들 150TB 는 기본이죠.
또 맨살은 들어보니 운영진이 커뮤니티 활성화에 바람잡이를 많이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마 운영진의 수도 엄청나겠죠. 참고로 요즘 저작권 관련해서 한창 뜨고 있는(?) 사이트들 보면 잘 나갈때 연매출이 100억 이상이었습니다^^ 웹하드 특성상 다른 업종에 비해서 순수익이 많이남기 때문에 금전적인 지원도 가능한 법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웹하드 같은 경우는 자본금의 1/3~반이상이 홍보비용이라고들 합니다. 또 홍보를 한다고 회원이 많이 모이는건 아니죠. 그 홍보 비용대신에 클포에서 리베이트를 한거라면 아마 업체도 클럽시샵분도 모두 만족할 만한 거래가 아니었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건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린거구요. 리베이트에 대한 사실여부는 제가 알 수 없음을 밝혀드립니다. (요즘은 겁나는 세상이라 센스있게 마무리는 이렇게 >.<)
수정합니다. 회원수 5000명당 500만원이네요. 500명당 500만원은 말도 안되죠^^; 참고로 저는 그런데 혹~ 해서 옮기거나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 받는다면 현금이 아닌 클럽운영(이벤트나 업로더를 위한 하디드스크정도)에 관한 지원을 받겠죠. 맨살 들어가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료실도 엉망입니다. 자료실에 말머리설정이나 자료실 공지만봐도 90년대 말머리나 방식들이구요. 뭐 그쪽 회원분들은 항상 매일같이 보시니 익숙해져 있으시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