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애기는 아니지만 위의 글중 소나타 저도 전에 회사 다닐때 과장님이 유학중
사서 타다 가지고 들어오신 소나타에 타면 안전벨트가 매어지는 것이 자동으로
참 신기하고 편했는데
내수용에는 왜 그렇게 안하는지?
하기는 제 차의 베르나 에어컨 필터가 출고시에는 안 달려서 나온다는.....
필터값이 얼마인지 차 값을 줄이기 위해서겠지만 좀 씁쓸해서요
그당시에는 필터가 당연히 껴있는줄 알고 그냥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베르나 타시는 분들 중에는 꽤 많았다는....
그러고 보니 둘다 현대차네요
현대를 탓하려 한 건 아니지만 .. 좀 씁쓸하네요
아직도 애국심에 기인한 마케팅이 유효해서 그런듯 합니다.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건 아닙니다만 원어데이에서 작티 살때도 느꼈는데, 독도문제로 시끄러운데 일본제품을 왜 진행하느냐는 항의가 많았거든요.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우리나라 제품을 이용하자는 이야기이니, 국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 문화는 쉽사리 없어지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개방이 점점 진행될수록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될 것이고, 그러면 어부지리?를 얻는 업체의 관행은 그대로 유지되겠죠. 생산지가 어디든간에 품질이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하고자 하는 생각이 널리 퍼진다면 모를까요.
1. '외수용을 국내 환경에 맞게 내수용으로 변환한 것' 이라는 부분은 100% 동감합니다.^-^ 단순한 스펙다운이라고 비난만 가하기엔 국내 통신 사정이 상당히 복잡하고 짜증나죠..
2. '외장메모리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외장메모리 슬롯에 지상파 DMB기능을 추가했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 이라는 부분은 0% 동감합니다. 각종 기능 한곳에 다 때려박기로 유명한 삼성인데 그 정도 못할까요? 실제로 저 기능들 다 갖춘 핸드폰 많이 있습니다.
3. 저도 캐나다에서 잠시 살아봐서 느꼈지만, 현대 같은 경우엔 '손해를 보더라도' 한 대라도 더 팔아서 이름을 알리고 출고 대수 늘리는 것을 더 중요시합니다. 거의 365일 행사를 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좋고 좋은 일본차도 널렸는데 현대 같이 브랜드 이미지 없는 차량을 구입해줄 사람은 흔치 않거든요.. 반면 러시아 같은 나라에선 이제 현대가 많이 자리 잡아서 왠만한 브랜드들과 비슷비슷한 가격과 사양으로 판매한다고 합니다.(러시아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동의하든 하지 않든 사실 관계를 잘못 아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글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전제는 W590이 U900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전제입니다. 님의 이야기처럼 모든 기능을 몰아 넣을 수 있지만 이 것은 근본적으로 기판을 새로 설계하는 경우에나 가능합니다. 그러나 기반이 U900이라는 것은 U900기판에 기능을 추가했다는 것이고 이렇게 하면 몰아 넣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 글에도 있지만 저런 일은 이미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NF 소나타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에서 1위인지 2위인지를 한 미국에서도 여전히 옵션을 다 갖춘 차량이 싸게 팔리고 있습니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아무 옵션이 없는 차가 비슷한 가격에 팔리고 있죠.
아.. 어디선가 이 이야기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내수용의 베터리 커버가 왜 플라스틱이냐는 얘기도 나왔었지요..
이유인즉, USIM을 이용해서 T머니등등의 서비스를 위해서 플라스틱으로 바꿨다... 뭐 그런내용도 있었던데요..
생각해보면 맞는말인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메탈제질로 된 덥개를 하나 더 줬다고 하는걸 보면요..
덧붙여서..
왜 맨날 멜론은 전화올까요?? 멜론좀 쓰라고.. 1달 공짜 받은담에 돈 결재되기 전에 끊기는 합니다만..
사용법도 간단치 않고.. 무엇보다도 서비스가 않되는 노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