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에서.. 손선풍기(??)를 두개샀습니다.
이유는?? 혹시나 하나가 망가지면 나머지 하나를 쓸수가 있으니까요..
저의 예상은 너무나도 적절하게 맞아들어가서..
하나는 버리고, 나머지 하나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의외로 땀나는 등판정도는 충분히 식히더군요..
..하나에 1500원인가 했었습니다..
음..
과일은 한번 산적이 있는데요..
키위를 샀는데..
저는 다행이..
아직 안익은게 와서..(원래 키위는 이렇게 배달한다네요..) 집에서 묵혔다가 먹은적이 있습니다.
일부 판매자가 전부를 욕먹이는것 같군요..
자체적으로 걸를수 있는 장치가 있어야할듯 싶습니다.
사실 늘 판매자를 욕해왔지만... 구매자도 무조건 싼걸 찾기보다는 질좋은걸 찾아야 할 때입니다.
저도 지마켓에서 싼 과일 몇번 사먹었었는데 정말 싼게 비지떡이었어요.
그 이후론 먹거리는 정말 안먹었으면 안먹었지 싸다고는 사먹지 않아요..
물론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조건 싼것만 찾는 구매자 의식도 한몫했지 싶어요.
제가 월출농원을 이용한지는 벌써 3년정도 전 일인데도 3년이상이나 잘 견뎌온거 보면 구매자의 잘못도 크다고 봅니다.
저도 저 위엣분과 비슷한 생각인데,
가격이 지나치게 싼건 왜 쌀까...한번쯤 생각을 하고 소비해야지 않나는 생각이 있습니다.
악질판매자라 하지만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구매하지 않았다면 3년이나 유지되었을까요
단지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구매하는 구매자가 저런 사업자를 궁극적으로 키운건 아닐지..
기본적인 취지는 저도 동감합니다. 그러나 저런 판매자가 아직까지 살아 남은 이유는 구매자 때문이 아니라 구매자가 항의를 해도 제재를 하지 않은 G마켓의 책임이 더 큽니다. 저도 저런 판매자를 만나 항의를 했지만 G마켓측은 말로만 제재를 하더군요. 물론 그 판매자는 그런 방법으로 여전히 물건을 팔고 있고요.
구매자가 물건을 제값주고 사는 안목이 있어야 겠지만 저런 판매자가 사라지려면 근본적으로 G마켓이 바뀌어야 합니다. 저러면서 판매왕을 했다는 것 자체가 G마켓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