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요즘은 다들 지식인 서비스처럼 무작정 질문하고 답변받는데 익숙해서인지,
인터넷에서 질문 하는 사람도 "무엇이 어떻게 해서 이렇게 안된다" 등의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을텐데 그런 경우가 별로 없더군요.
게다가 다수는 찾아보지도 않고 노력해보지도 않고 안되면 무작정 질문부터 하더군요.(스스로 해보지도 않는...)
(제대로 시도를 해보지 않아서 당연히 질문은 비구체적인...)
공감합니다. 질문 게시판 같은곳에 웬만하면, 질문하기 전에 검색을 한후, 비슷한 질문이 없을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 질문을 하는 편인데, 비밀글로 수두룩한 질문 게시판은 원하는 질문을 찾아도 비밀글이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짜증나더군요.
검색보다는 질문만 무작정 하는 사람이 많으니, 사이트를 애초부터 제작할때 검색 위주보다는, 질문 위주의 게시판을 많이 만들어 놓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하지만, 너무 비효율적이죠.
네이버 방식이랄까요...
학교에서 어떤 교육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도아님의 글같은 정보윤리에대한 교육부터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보시절부터 남한테 질문을 해서 답변을 얻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에 질답게시판과 FAQ, 도움말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죠. 요즘처럼 구글처럼 엄청난 검색엔진덕분에 답변 찾는것도 많이 쉬어졌죠. 그래도 여전히 몇단어만 쳐도 나오는 답변을 하는 인간들이 많은거 보면 참 안습이죠.
질문하는 인간은 정말 질문만 하고 고맙다는 말도 안합니다. 남의 선의를 이용해먹는 파렴치한들이죠. 그렇다고 어디가서 정보를 나눠주는 인간도 아니라서 인터넷 사회의 이기주의자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도아님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하는데 좋은 정보 많이 얻어 갑니다.
제가 얼마전에 텍스큐브를 통해서 블러그를 시작했는데요.
너무 답답한게 있어서 이렇게 염치불구하고 질문을 올려드립니다.
음..다름이 아니구요 제 블러그에 글쓰기를 하면 기본 포메터가 HTML이에요
뭐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썼는데 알고보니 다른 분들은 TTML이라고 하더라구요.
첨엔 스킨 문제인줄 알았는데 스킨을 바꿔봐도 안되네요.
글퍼오기도 힘들고 언어를 모르니 HTML을 할수도 없고 ...;;;;
여기저기 조언을 구해도 아무도 답을 못주네요 ㅠㅠ
혹시라도 아신다면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