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맛있습니다.
1인분에 2만원입니다.
그래서 진짜 가끔 먹는거죠.
입가에 군침이 돕니다. 그렇게 싼곳도 있었군요.
그런곳은 싼고기를 쓴다고 생각하기에 즐겨찾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불고기에 관한 글은 완전하게 동의합니다.
양념을 해놓은것은 가장 저품질의 고기죠.
마찬가지로 양념갈비 또한 그 고기질이 떨어집니다.
ㅎㅎ. 고기가 땡깁니다^^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고기는 좋습니다. 흔히들 수입육은 맛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냉장육은 맛있습니다. 대신 가격이 무척 쌉니다. 8년전이니 미국산 소고기 갈비살 1Kg(기름을 제거한 순 살코기 무게)에 4000원 정도 한던때 입니다. 그리고 이런 냉장육은 정말 맛있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저도 개인적으로 소갈비를 좋아하지만, 솔직히 갈빗살만 파는 경우에는 잘 먹지 않았습니다. 거의 수입이고, 냉동이라 잘 구워도 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지난번에 한번 신천에 갔다가 제대로 된 갈빗살을 먹어봤습니다. "늘 푸른 목장" 이라고, 위치는 신천 성당에서 먹자골목을 따라 내려오다보면 좌측에 바베큐 퐁립(원할머니 보쌈 체인인거 같던데..) 이 있고, 그 골목을 따라 들어오면 좌측 1층에 보입니다. 생갈비를 바로 손질해서 주더군요.. 가격은 1인분에 1200원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양은 솔직히 둘이가면 한 4인분은 먹어줘야 겠더군요..^^;; 날도 더운데.. 요즘은 정말 맛난 음식이 먹고잡네요... 마침 오늘 회사 워크샵을 양평으로 갑니다. 가서 바베큐 파티나 실컷하고 와야 겠슴다..ㅋㅋ 주말 잘 보내시구요~~ ^^
충주에 '가마소'라는 탕집도 꽤 유명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집이죠.
구 사랑예식장 건너편 or 미도세차장 건너편 골목 올라가시면 바로 보입니다.
가격이 좀 올라서 속상하지만요~~
보신탕 1만냥, 전골이 16,000 냥
염소탕 1만 3천냥, 전골이 2만냥 입니다.
전 보신탕만 먹으러 가끔 갑니다~~~~~
조만간 또 가야죠...더운 여름에 힘내야죠..홧팅..
님의 글을 바탕으로 며칠 전에 안림촌 다녀왔습니다.
전 주로 보신탕을 즐겨 먹는데, 같이 간 사람들도 있고해서 염소전골을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많더군요.
전반적인 느낌은 고기도 맛있고, 양념이 다른 곳에 비해 좀 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좀 올랐네요. 가마소랑 비슷한 정도~~~~
암튼 잘 먹었습니다.
기회 되면 언제 한 번 같이 드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