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의 집 냉장고도 as 했습니다. 골드스타것인데 10년은 넘었죠... 모터갈았다고 하면서 45000원 냈습니다.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돌아가는데 만족하면서 삽니다..
a/s 비용은 (1년간의 무상수리) 제품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던데... 요즘은 왠만한 새 제품이 수리비보다 싸니... 자원낭비가 아닐런지요..
예... 저도 고객이라는 말 무지 싫어합니다. 특히 LG는 고객 사랑입니다. 이 멘트가 나오면 소름이 돗죠. QAOS.com에서 제 ID를 클릭하면 삼성에 폭탄 턴지기 캠페인이 나옵니다. 확인해 보시고 글올리실때 적극적으로 참여주시기 바랍니다.
P.S. neoclassicrock님 글을 조금 편집해서 쓰레기 삼성 II를 써도 될까요?
좀 지난글에 멋대로 코멘트를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After Sales 정책이 사실은 실제로 존재하는 정책입니다.
원가나 여러가지 계산을 해볼때 가전제품이 그 가격에 나오면 그렇게 큰 이익을 얻지 못하지요.
전자렌지가 하나에 10만원이면 그거 하나 팔아서 얼마나 이익을 얻겠습니까 --
제가 들은바로는 몇십만원짜리 홈씨어터 하나 팔아도
실질적으로 만원정도밖에 이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그래서 회사들은 일부러 '고장이 잘 안나는' 기간을
무상 보증기간으로 설정해놓고 그 기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비싼 A/S 비용을 받아먹는거죠.
대부분의 무상 보증 기간은 제품의 평균 수명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평균 수명 내에서 무상 보증 기간이 결정되는 것이고,
더 재미있는 것은 그 무상 보증 기간이 끝나면
제품이 고장나는 횟수가 폭증한다는거죠 -_-;
그런 의미에서 p.s.2. 는 어느정도 근거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건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필립스나 소니등 외국 가전회사들도 대부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트랙백 좀 퍼가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삼성 이사셨는데요...그래서 다 삼성이거든요..그런데 꽤나 심했습니다..잘 망가지고, 서비스료 비싸고..강남살때는 서비스료 무료로 잘 해주었는데..그게 부모님재직시였기 때문인지.지역차인지.시대차인지..하여간 늘 불만이였습니다. 고작 cmos 하나 설정해주고, 출장료 명목으로 12000원 요구해서 못주겠다고 한적도 있고(설정 후 변화도 없었구요), as 센터에 가격확인하니, 500원 더 받아가서 돌려받은 적도 있구요..믿음도 안가지만..단 하나 삼성냉장고 기사님은 너무 너무 착하고 양심적이여서 감동 먹기도 했었는데..그때도 재직 중 강남살때라..LG 서비스는 어떨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