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왔습니다.^^
요즘 병원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본문글 읽다가 도아님이 하루에 10번 주사를 맞으신다길래 , 엇그제 MBC 불만제로 방송이 떠오르더군요.
일부 개인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인건비를 아끼고자 간호사 자격증은 물론이고 조무사 자격증도 없는 학원생을 고용해서 주사를 놓는 답니다.
어떤 고등학생은 간단한 질병으로 엉덩이 주사를 맞는데 찌른데 또 찌르고, 한 10번은 한군데 집중으로 맞아서 허리가 완전히 휘었다는 군요. 병원측은 당연히 증거를 대라며 완전 무시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건강검진을 받으면 지방간이 단골 메뉴입니다.
'그래. 지방에 있으니 지방간이지.'하며 위안한 적이 있습니다.
어떤 병이든 의사들의 처방전 가운데 항상 상위 1,2,3위를 차지하는 것이 있죠.
술 마시지 말고, 담배 피지 말고, 운동해라.
속으론 이렇게 대꾸합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했으면 내가 병원에 오겠냐?"
경찰서와 병원은 안 가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빨리 회복하시고 그런 다음에 업그레이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