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보수를 주간에 하느냐 야간에 하느냐 하는 문제는 나라마다 틀린 것 같습니다. 시민의 편의를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는 일본의 경우, 야간에 하는 것이 기본원칙이지만 독일같은 경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노동자의 권리를 존중해서 주간에 공사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이 우리나라는 어떤 원칙없이 도로공사 지들 꼴리는 대로 공사를 한다는 것이죠. 정말 이상한 나라죠.
예... 나라마다 틀립니다. 제 글에서 언급했듯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야간에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주간으로 바꼈죠. 그렇다고 해서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독일 수준으로 올라간 것도 아니고. 더 웃긴 것은 유객님 말처럼 지꼴리는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물론 지들 꼴리는 대로가 아니라 그 동네사는 사람들의 수준을 봐가면서 하죠... 민원이 들어올만한데는 야간에 하고, 그렇지 않으면 지들 맘대로 주간에 하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