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란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이고 그러다 보니 상당수의 마라토너가 정상에 오른 후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라면소녀 임춘애도 그렇고, 황영조도 마찬가지 였죠. 그러나 개인적으로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는 말그대로 개인의 문제이지만 한 공인으로서는 차마 하지 못할 일을 너무 많이 한것 같더군요. 일요신문의 기사는 조금 일방적일 수 있어, 참고2, 참고3에 황영조측 기사 링크도 달아두었습니다.
이글을 직접 쓰신 건가요? 그럼 이명미 기자이신가요?
저의도 없으며 꾸준히 올린적도 없습니다. 다만 위의 글은 일요 신문사에서 보도했던 내용입니다. 따라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시려면 일요 신문사를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신문사의 글을 허락을 얻지 않고 퍼온 것이니 해당 신문사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신의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의 표어가 무색하게도
사실이야 어떻든 간에 당사자에게는 심한 모욕감을 주는 글을 계속 올리는 것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보면 도아씨의 심정은 어떨까요?
악의적인 글은 삭제를 하고 좀 건강하고 신나는 글이 많이 올려졌으면 합니다.
" 당신의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표어처럼...
님이 표어를 곡해한 덕분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한마디는 그 사람의 자잘못을 떠나 무조건 칭찬하지는 얘기가 아닙니다.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하는 한마디가 세상을 아릅답게 만드는 한마디입니다.
> 당사자에게는 심한 모욕감을 주는 글을 계속 올리는 것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2004년 8월 11일에 올리고 삭제하지 않고 있는 것 뿐입니다. 아울러 저글은 제가 쓴 글이 아니라 기사입니다.
즉, 저는 저작권에 관한 부분만 신경쓰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작권에 문제가 있으므로 내려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내리겠습니다. 그러나 글의 성격과 내용은 저한테 항의하실 필요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악의적인 글은 삭제를 하고 좀 건강하고 신나는 글이 많이 올려졌으면 합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러나 위의 글은 악의적으로 제가 쓴 글이 아니라 기자가한 사실 보도입니다. 따라서 굳이 삭제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 " 당신의 한마디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는 표어처럼...
앞서 언급했습니다. 위 글은 표어처럼 쓴 글입니다. 옳지 않은 것을 옳지않다고 알리기위해...
마지막으로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신문에 마음에들지 않는 글이 올라면 악의적인 글은 삭제하고 건강하고 신나는 글만 올려달라고 하시나요?
기억에서 잊혀진 기사를 자꾸 들추는 의도는 님이 황영조씨를 싫어하기 때문인가요?
님이 황영조씨를 좋아하기 때문에 쓴 글이라면 이런 글을 쓸 시간에 황영조씨가 다시는 저런 길을 걷지앋도록 황영조씨 팬으로서 충고하는 것이 황영조씨나 사회를 위해 더 낫지 않을까요?(이 것이 세상을 아릅답게 만드는 한마디입니다).
옳은것을 옳지 않다고 알리기 위해서라 하셨는데요..
황영조가 긍정적인 일 또한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굳이 부정적인일만 들추워내는것은 조금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로 황영조씨가 사회를 위해 더 나은 활동을 해서 사회를 아름답게하고자 한다면 메일이나 전화혹은 만나서 조언을 하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전 일요신문의 이영미입니다. 전 이곳에 저희 글이 올라와 있는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어떤 전화를 받고 들어와보니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네요.
마치 저희 신문에 '몬주익의 썩은 돼지, 황영조'라고 표기된 것처럼 한 부분은 너무 불쾌합니다.
그 제목은 이곳 주인이 맘대로 붙이신 거 아닌가요?
저희 신문의 기사를 당장 내려주시구요, 남의 기사에 자신의 생각을 담은 제목을 달아놓은 부분은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신문엔 당시 그런 제목이 붙여지지 않았으니까요. 제 신분이 궁금하시면 저희 회사로 전화(2198-1538)를 주세요. 그럼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정중한 부탁을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 부분은 앞서 얘기했지만 제가 나름대로 해석한 부분은 사실 없습니다. 저는 원 기사의 제목이나 내용은 전혀 모릅니다. 따라서 제가 퍼온 글과 원 기사가 얼만큼 차이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만 기사가 황영조씨 측에 너무 일방적인 것 같아서 황영조씨 측 주장(참고2, 참고3)을 덧붙인 것뿐입니다. 설마 이 부분을 나름대로 해석한 것으로 보신 것은 아니시겠죠?
저 역시 굳이 논쟁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아울러 2002년 이후에 일요신문 기사가 인터넷에 올라왔다면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 황영조씨 기사는 그때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으나 기사화할 정당한 이유가 있었고 또 이런저런 항의도 많이 받았지만 굴하지 않고 기사화하는 바람에 파문이 컸습니다.
제가 원하는 언론의 모습이고, 이 것이 원래 언론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들어 기사를 보려고 하면 [매체사 요청에의해 삭제된 기사입니다]라는 문구를 많이 봅니다. 위의 예에 나온 캐리비안베이 기사의 경우 헤럴드 생생뉴스에 올라온 후 6시간 반만에 해명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내막이야 어찌됐던 오보라면 정정기사를 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캐리비안베이의 예처럼 알 수 없는 이유로 기사가 삭제된다는 것은 독자의 알권리를 언론사 스스로 침해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고 맘대로 해석하고 맘대로 규정짓는 분은,
> 과연 그 '찌라시'의 한계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사정을 알기위해 동종업종에 종사하시는 이영미 기자님께 그 이유를 물어 본 것입니다.
제가 물어본 것은 "기사를 마음대로 올리고 내리는 언론사를 무었으로 봐야하는지"입니다. 기사를 내릴 이유가 있어 납득할 만한 해명 기사를 냈다면 물론 논외겠죠.
제 블로그에 황영조씨를 두둔하거나 글을 내려달라거나 하는 등의 글을 쓰는 사람의 유형입니다. 이영미 기자님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음 유형중 하나에 속합니다.
1. 협박하는 사람: 법정에서 보자는 글을 올립니다. "황영조"라는 분이 스스로 삭제했지만 글 내용중 고소하겠으니 법정에서 보자는 내용이 있습니다.
2. 거짓말 하는 사람: "전율리아"님이 해당됩니다. "전율리아"님은 네이버, 야후에 황영조 파문 기사가 올라왔고 일요신문측에서 삭제 요청을 했다고 했는데, 이영미님의 글을 보면 일반 포털에는 올리지 않고 코리아, 파란, 다음정도에만 올라간다고 하는 군요.
3. 마치 다른 사람인양 글을 적는 사람: 나지혜, 동청당. IP를 확인해보면 동일한 IP입니다. 그런데 마치 두 사람이 글을 올린 것처럼 이름을 바꿔가며 글을 올렸더군요.
4. 모두 익명: 신기한 일이지만 모두 익명입니다. 즉, 자신을 떳떳히 밝히지 못하는 사람(황영조처럼)들만 이런 글을 올립니다.
5. 불리한 답글이 달리면 삭제: 완전히 삭제된 글도 있고, "황영조"라는 분처럼 답글이 달려 이름만 남은 글도 있습니다. "나지혜", "동청당"처럼 답글이 붙지않아 삭제된 글과 답글이 붙어 이름만 남은 글이 있습니다. "전유리아"님처럼 주장하고 싶은 글은 남기고 불리한 글은 지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애써 올린 글을 지우는 것 역시 글을 쓴 사람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 사람을 옹호하는 것이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인가요?
무슨 목적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지 몰랐습니다. 아울러 기사가 사실이라면 황영조씨가 저지른 그 파렴치한 짓이 왜 언론에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사람들의 글과 그 성향을 보면 왜 언론에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지 확실히 알겠더군요.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협박하고, 거짓말하고, 다른 사람인양 속이면서 글을 삭제할 것을 강요하거나 계속 진실을 호도하고 있기때문이죠.
P.S. 1. 황영조씨에 관련된 글을 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때도 많이들 찾아 오셔서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P.S. 2. 한가지 의아한 것은 이영미 기자님글도 삭제됬군요. "전율리아"님을 거짓말 장이에서 제외시켜 주고 싶으셔서 지우신 것은 아닌 것같고요. 원래 전화로 확인을 하지 않을 생각이었는데 전화로 확인을 한번 해봐야 할 것 같군요. 만약 이영미님이 쓰신 글이 아니라면 예전의 기사는 원래 대로 복구됩니다.
P.S. 3. 5번째 유형의 사람들 때문에 이 글에 답글이 달리면 모두 캡처해 두고 있습니다. 황영조씨에대한 글을 쓸때 참고하려고요.
도아님 컴퓨터는 제 혼자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각자 자기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제가 느끼기엔 황영조씨를 두둔하는 글도 아니였고 도아씨를 질책하는 글도 아니였다고 확신합니다. 도아씨가 조금 과민 반응을 보이시는 것 같네요. 다 잊어버리시고 편하게 지내십시요. 안녕히 계세요. 기분이 불쾌하셨다면 이해하시고 고의성은 없었습니다.
도아님! 제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니요. 제글을 이해 못하신건가요 야후와 네아버에서 도아의 세상사는이야기에서 황영조글을 읽었고 나정의가 쓰신글 밑에 이영미 기자님이 도아님께 기사 내릴것을 요청한 글이 있어서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을 드렸고 어떠한 결레는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익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황영조의 대한 좋지않은 글을 쓴 사람은 익명이어도 되고 황영조편에 섯다고해서 이름을 꼭 밝혀야 되나요 도아님 그리고 제 글 하나가 삭제 되었는데 도아님 전 주장하고 싶은 글은 남기고 불리한 답을 달았다는 이유로 제글을 지우지는 않습니다. 도아님이 가지고 계시면 다시 올려도 무관합니다. 제가 뭐 그리 잘못을 했습니까? 사림이 어떤 사건을 놓고 다른 시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틀리니까요 저는 황영조의 사건이 옳고 그름을 문제삼자는게 아니고 몇년전일을 가지고 .... 전 단지 이 주인공이 황영조가 아니였어도 그랬을 겁니다. 도아님! 도아님도 저도 사건의 진실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 당시에 문제가 되었던 사람들끼리의 일이지요.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조용한데 도아님도 이제 긴 터널을 빠져나가 다른세상에 눈을 뜨십시요 . 도아님 전 그래요 도아의 세상사는이야기에 팬이 될 수 있고 도아님의 블러그에서 많은 도움과 힘을 얻을 수 있게 좋은 글을 많이 써 주셨으면 합니다. 도아님의 앞날에 축복과 행운이 함께하고 도아님이나 저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안녕히 계십시요.
예. "황영조씨파문 기사가 네이버및 야후에서 뜨고 있는데"를 네이버나 야후에서 검색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 나정의가 쓰신글 밑에 이영미 기자님이 도아님께 기사 내릴것을 요청한 글이 있어서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을 드렸고
이영미라는 이름과 공개된 전화번호만 가지고 이영미 기자님으로 생각할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바보이거나 이영미라는 이름으로 글을 쓴 사람을 잘알고 있는 사람이겠죠.
제가 이영미라는 이름을 보고 이영미 기자님으로 생각한 것은 IP가 일요신문 IP였기때문입니다(그러나 님은 IP도 모르면서 이영미 기자님이라고 단정을 하더군요). 또 이영미라는 분의 글이 지워진 것을 보고 이영미 기자님이 아닐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확인중입니다.
> 다시한번 정중히 부탁을 드렸고 어떠한 결레는 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제 글에도 있듯이 님이 결례를 범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황영조씨에대한 글을 올리는 사람중 위에 황영조라는 분처럼 협박하는 분들도 꽤 있지만 대부분은 전율리아님처럼 상당히 정중한 글을 올립니다(물론 협박보다는 정중한 글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겠죠?)
> 황영조의 대한 좋지않은 글을 쓴 사람은 익명이어도 되고 황영조편에 섯다고해서 이름을 꼭 밝혀야 되나요
이부분은 순전히 님의 곡해입니다. 제글에 있듯 "모든 사람이 익명"입니다. 황영조씨에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은 익명도 있고, 실명도 있습니다. 그러나 황영조씨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모두 익명입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건 아니겠죠?
> 제가 뭐 그리 잘못을 했습니까?
님이 잘못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황영조씨에대한 글을 올리는 사람들의 유형을 애기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형에 님이 포함된 것뿐입니다.
> 저는 황영조의 사건이 옳고 그름을 문제삼자는게 아니고 몇년전일을 가지고 ....
예... 오래전의 일이고 그 일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면 저 역시 저글을 올리지 않았을 겁니다. 제 글 서두에 있듯이 그토록 충격적인 일들이 왜 기사화되지 않았는지가 궁금한 것입니다.
참고 4를 보면 음주운전으로 단속에 걸린 기사가 있습니다. 이 기사는 사실 황영조씨의 글을 내려줄 것을 꾸준히 요청하는 사람들 때문에 찾게된 글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저도 황영조씨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가 됐는지 몰랐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왜 그럴까요?
> 도아님도 이제 긴 터널을 빠져나가 다른세상에 눈을 뜨십시요 .
참 편협된 의견이군요. 그러면 않좋은 일을 기사화하는 기자들은 무저갱에서 살고있는 괴물인가요?
과거는 과거가 아닙니다. 과거는 현재의 디딤돌이며, 미래의 초석입니다.
황영조씨가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었다면 이 글이 여기에 있든 없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이미 새사람이 되었으므로 이 글은 이미 과거가 되기때문입니다.
그러나 황영조씨가 여전히 기사에서와 같은 파렴치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이 글은 과거가 아니고 황영조씨의 현재이며 미래라는 얘기가 됩니다. 이 경우 황영조씨는 이 글을 꼭 내려야 겠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반영하는 않좋은 글이 인터넷에 남아 있기를 원하지 않을테니까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님은 왜 과거의 일을 들추시나요? 님이 이 글에 답글을 다는 행동 역시 과거의 일을 들추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님이 먼저 님이 얘기하는 긴 터널을 빠져나와야 한다는 애기가 됩니다.
> 도아님의 블러그에서 많은 도움과 힘을 얻을 수 있게 좋은 글을 많이 써 주셨으면 합니다.
님이 황영조씨에대한 글만 읽어서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글도 많습니다.
> 도아님이나 저나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좋은 생각입니다. 저 역시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실은 사실대로 보고 옳은 것은 알리고, 그른 것을 바로잡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황영조씨에대한 글은 당연히 그른 것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고요.
도아님 두사람이 작업한 것이 맞습니다. 남의 일에 힘을 낭비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 자신들의 생각을 썼을 뿐입니다.도아님이나 저나 자신에 충실한 사림이 되도록 해요.글을 삭제한 것은 윗글에서도 얘기했지만 도아님의 블러그 방문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말씀드렸죠 안녕히 계십시요
내용들의 대부분이 제가 아는 황영조의 진짜 모습입니다. 옆에서 보아온 경험으로 위의 글들은 대중을 의식한 가식적인 자원봉사일들로 마무해 보려는 진정한 황영조의 개인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정말 양심도 없고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인간입니다. 국민의 영웅이라는 말이 부끄럽습니다.
우ㅡ와~~ 글들이 대단하네요..어쩜 지난 일들을 그렇게 잘 아시는지..
다들 옆에서 지켜보셨나봐요...옆에서 지켜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들일텐데..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모두들 실수를 하고 후회를 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글을 읽고 보니 황영조감독은 잘못을 하고 글을 쓰시는 분들은 실수도 하지않고 아주 정직하게 삶을 사시나봐요.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는거고 이의수 그분이 사과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정기사가 나갔는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로 자기의 잘못을 감추려는것 아니냐 하시는데 한번 같이 참가해 보세요. 그리고들 얘기하세요. 사람을 옆에서 보지 않고 입으로, 기사로 통한 글들과 얘기만 듣고 그러는건 아주 안좋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일 많이 합니다. 나라를 위해, 국민을 위해 ,마라토너들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왜 연예인들은 자원봉사하고 뭐하고 그려면 안좋던 일들, 실수들은 감춰주고 좋게 보면서 왜 체육인들이 그러면 안좋게 보시는지....좀 이해가 안가네요..우리 모두 실수는 감싸주고 좋은일은 같이 나눌수 있는 그런 국민들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Penn St 일이 생각이 나는군요. 해드코치 Paterno 는 미국에서 '역사상'가장 유명한 코치 탑3 안에 들어갈수 있을정도의 존경받고 모두가 아는 유명한 코치였습니다. 전국 우승 2번에 몇십년을 최고의 자리에서 명성을 쌓아 오고 역사상 최다 승리에다가 살아 있는 동안 동상도 세우고 수많은 기부를 하고 시민상도 받고 그의 이름을 따서 Paterno 상이라고 성실하고 정직한 코치에게 주어진 상까지 그의 이름을 땄것만
그의 밑에 있었던 센더스키 코치가 아이들 성추행하는 것을 묵인했다는 이유로 그가 이미 암으로 세상을 떴지만 그의 동상은 철거됬고 여러곳에 퍼져있던 그의 이름들은 때내어 졌으며 그의 승리들은 박탈당했고 학교는 4년간 풋볼이 부끄러울정도로 패널티들을 먹었습니다. 주인공 센더스키는 이미 감옥에서 죽을때까지 있어야 하고요.
그 때에도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그가 한 일을 보아라 그를 정죄하는 너희들을 얼마나 잘 살았냐' 라는 식의 비난과 야유를 던졌습니다. 그에게 그런 심한 페널티를 가한다는것은 미국 자신이 자신에게 침을 뱉는거와 마찬가지인 행위 였지만 아직 법은 그 누구보다도 위다 라는 선행을 보여주기 위해 실행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피해자인 아이들, 이제는 성인들이 되었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용서를 구한다고, 치유되기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Paterno의 이름과 명예를 가차없이 내렸습니다.
이 황영조씨에 대한 일이 정황으로 보아 법적으로 판결을 받지 않은 일일꺼 같습니다만 적어도 법 앞에 서야 하는것이 공평하고 평등한 사회가 아닌가요. 힘없고 약한 사람들이 자신의 권리와 피해를 알릴 수 있는 사회가 바른 사회 아닌가 생각 해 봅니다. 진실인지 아닌지는 일단 판결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강자앞에서 쉬쉬하는것이 맞다면 이 사회는 이미 바른 사회가 아닙니다. 그것을 옹호한다면 바른 사람도 아닙니다. 당당히 목소리를 낼수 있는것이 아픈이들에게 공평함을 제공하는 법치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와서 쉬쉬하라고 하시는 분들은 바른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명예와 권력앞에 쉬쉬하는 분들입니까?
혹 여러분이 Paterno의 측근이었다면 정의를 위해 밝히셨겠습니까 아니면 많은 사람들 처럼 쉬쉬 하셔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