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캐나다나 유럽(아일랜드 등)에서 30개월 미만의 소 수입을 소송까지 하며 반대하면서,
아시아(한국)에는 지네들(미국소)가 안전하니 한국민에게 (쳐)먹으라고 강요하는군요.
들리는바로는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거의) 버락 오바마 역시 자국의 소는 안전하니 많은 국가에서 미국소를 수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답니다. 미 축산업계의 로비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수 있습니다.
어느 블로거가 스위스에서 광우병 걸린 소의 뇌를 먹인 생쥐를 가지고 실험한 논문을 설명해주셨는데,
광우병 결린 소의 뇌를 그대로 먹인 생쥐는 100% 죽었고, 1000배로 희석한 뇌를 먹인 생쥐는 약 30% 죽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적은 양이라도 지속적으로 먹일 경우 치사율이 높아진다는 거죠.
좀전에 '대통령 대국민 담화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발표 직후 다음의 아고라에 올라온 글이 있는데, 정말 재미있어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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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가마솥을 지켜야한다>>
박정희 - 미쿡에서 돈 빌려다 가마솥에 밥을 지었다.
최규하 - 밥 먹으려고 솥뚜껑 열다가 앗뜨거라 손 데고 떨어져 나갔다.
전두환 - 지들 일가친척 모여서 밥솥 하나 다 비웠다.
노태우 - 남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 끓여 솥 청소 깨끗이 했다.
김영삼 - 그래도 뭐 남은거 없나 솥 바닥 박박 긁다가 가마솥 깨먹었다.
김대중 - 국민들이 모은 금으로 최신 전자밥솥을 사왔다.
노무현 - 밥솥에 어떤 기능이 있나 밥도 지어보고 죽도 끓여보고 고구마도 삶아보다가 정작 밥상을 못차려 성질급한 손님들 자리 박차고 나갔다.
이명박 - 전자밥솥이 옛날 가마솥인줄 알고 장작불에 얹어 싸그리 태워먹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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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에 달린 댓글 하나...
"저 머저리 컴터도 못하는데 전자밭솥을 감히 안겼으니 나라가 이꼬라지 당근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