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말이 120만이지.. 이전 아고라 최고 기록이 19만이었다라는 얘기를 상기해보면, 어마어마한 숫자이고, 일반 인터넷에서도 한 곳에 120만이라는 네티즌이 다녀갔다라는 것은(페이지뷰가 아니라 순수방문자) 어마어마한 일입니다. 그와 동시에 거의 한계가 다다렀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근데 여기서 좀 아쉽습니다. 네티즌들이 서명운동을 하고, 그걸 오프로 끌어내서 밥상을 차려줬음에도 제대로 받아먹지 못하고 있는 야당때문에 제 2판을 못 열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고스톱 정도밖에.." 혹은 "가끔 이메일이나.." 이라는 중장년층까지 접속할 수밖에 없는 2판을 벌여야하는데.. 기폭제가 없지요. 현재로서는.. 야당에서 정치쇼라도 한번 보여주면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