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Amour, Elk를 2001년 일본에서 사와서 잘 가지고 놀았었죠. (지금은 잃어버렸지만-_-;;) 엘크를 굉장히 빨리 푸셨네요-_-;; 전 몇 시간 걸려서 우연히 풀고, 우연히 끼웠다가, 다시 한참의 시간을 고민한 끝에야 솔루션을 발견했는데요-_-;;[/quote]
퍼즐을 원채 좋아하기도 하고 막장 퀴즈(답이 하나 밖에 없는 퀴즈)는 오히려 답을 내기가 더 쉽습니다.
[quote]친구들에게 술자리에서 던져주면...성격 나오더군요. 풀릴 때까지 안내놓는 놈도 있고, 금방 포기하고 술먹는 애들도 있고, 신경질 내는 놈도 있고, 다른 사람이 풀고나면 가르쳐달라는 놈도 있고...ㅋㅋㅋ[/quote]
예. 표현이 너무 리얼합니다. 정말 딱 이렇더구요. 저는 풀릴 때까지 안내놓는 사람입니다.
[quote]이 퍼즐은 언제 누가 만들어서... 어쩌구 저쩌구...보통 사람은 평생을 가도 못푸느니, 몇 시간 안에 풀기만 해도 대단한 거라느니, 썰을 풀어대서 울컥하는 마음에 몇 개를 샀다는...[/quote]
처음 풀어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이게 풀리기는 풀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풀어보면 정말 풀리더군요. 그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quote]근데...우리나라에도 들어온 캐스트 퍼즐은 그런 것이 없어서 정말 '퍼즐 매니아'아니면 거들떠도 안본다는
-ㅂ-[/quote]
퍼즐을 좋아하는 저도 원어데이에서 팔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 같습니다. 원어데이 덕에 알게됐고 개인적으로는 4~6까지는 모두 구매해 보고 싶습니다.
[quote]참고로...캐스트 퍼즐 하나 디자인 하면 해당 아이디어 하나가 수백만엔(난이도에 따라 수천만엔)까지 한다고 합니다. 1년에 퍼즐 한 두개만 고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ㅋㅋ [/quote]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풀면서 든 생각이 이런 퍼즐을 과연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푸는 것은 쉬다고 해도 만드는 것은 정말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