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언은 쓸당시는 몰랐는데 애니콜로 바꿨더니 알겠더군요.
케피라는 폰을 사용하다가 울트라슬림으로 넘어오니 안쓰는 기능만 쓸데없이 많고 부팅시간이 4배는 길어진데다 메뉴돌아가는 속도도 엄청 느리더군요. 기능은 모르겠는데 답답해서 불만입니다.
또 애니콜의 큰 단점중 하나는 천지인 자판입니다. 처음엔 쉽지만 조금만 익숙해지면 천지인만큼 느린 자판이 없어요. 그냥 처음에 쉬운거, 딱 그거 하나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에버 한번 써봐야겠네요. 원체 뽀사지기 전에는 폰을 안바꾸는 성격이라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연약한 Bar타입이라는 거에 기대를 겁니다.
제가 에버 k100 슬림폰 유전데요
에버 대만족입니다. 예전에는 큐리텔 썼는데
진짜 오래전 이야기라 논외로 하고,
출고 된 지 좀 되서 사서 별 문제 없었구요
(신상 발매직후에 사면 베타테스터가 되잖아요;;)
폰/문자만 원하고 뎀비나 엠피3을 원하지 않으면서
가벼운 폰을 원하는 저에게는 최고. 글고 전 바타입을 선호해서..
다만 케텝 음질이 좀 별론거 같아서 엄마랑 같이
에스케이로 옮길까 생각중인데 맘에 드는 폰을 도저히
못 찾겠어요. 죄다 뎀비에, 슬라이드, 무겁고 등등..
메뉴 전환도 빠르고 가벼운 폰이 좋은데...
여러가지로 오즈 서비스가 파격적이며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방관련 SI사업을 하면서 경기북부지역, 강원 지역을 자주 출장가는 경우 LGT폰으로는 업무를 할 수가 없습니다. 통화가 되지 않는 곳이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 같이 일하는 LG계열 SI업체 직원들도 국방팀 직원들은 모두 SKT폰을 사용합니다.
오즈 서비스에 상당히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 근무 환경이 열악해서 그냥 그림의 떡이네요...
다만 이번 오즈서비스를 계기로 SKT의 T로긴 요금이나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업무상 월정액 4G서비스 이용하는 데 45,000(부가세별도)는 사실 좀 비쌉니다.
제가 초딩때 처음 갖게된 폰은 CYON 이었습니다. 내구성 정말 쥐약스러웠죠. 1년쓰고는 두동강...
고1때 KTF 에버를 샀고, 4년째인 지금 가끔 메세지의 문자가 하나씩 깨져온다는 것 말고는(인터넷 용어이기 때문이겠지요) 내구성도 좋고 내용 구성면에서도 좋습니다. 빠르기도 빠르구요. 다만 가격이 잘 안떨어지네요...
몇일전에 애니콜을 샀었는데 에버의 편리함에 익숙해진 나머지 도저히 적응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카이는 괜찮나요?
저는 따로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월 6000원 무제한은 9월까지만 적용되는 한시 요금제 입니다. 즉 9월이 지나면 가격도 만원 정도로 오릅니다. 9월 이전에 가입한 사람은 9월 이전까지는 무제한, 이후에는 월 1G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제한으로 되어 있어도 실제 확인해 보면 5G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