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폰을 LGT의 캔유를 쓰던 사람으로서 느끼는 건데 캔유는 정말 매력적인 단말기입니다.
캔유가 일본에서 판매된 모델을 한국통신환경에 맞게 내놓은 브랜드라서 그런지 한국폰에서는 맛볼 수 없는 무언가의 매력이 있습니다.
또, 시리즈 전통적으로 다른 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스팩도 인기의 한 비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완성도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단점이라면 우리나라폰의 소형화, 슬림화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
하지만 앞으로 풀브라우징이 활성화되고 그에 따른 액정의 대형화가 이루어지면 다른 폰들도 그렇게 되겠죠
초기 캔유 모델은 LGT꺼라기 보단 카시오가 만들었다고 봐야죠^^;
그덕에 뭔가 답답했던 LGT의 다른 기종보다 많이 팔리기도 했구요
저도 캔유를 써봐서 아는데 저가에 그정도 성능을 내는 폰은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살때 너무 얇고 작고 부실한 것보다 뭔가 묵직한 것이 좋은 사람들은
캔유에 대만족이었죠^^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캔유포럼의 몫도 상당히 크죠^^
캔유를 캔유답게 쓰게 된것도 캔유포럼에 가입한 뒤부터 였습니다. ㅎ
여튼.. 자전거타다가 잃어버리지만 않았어도 캔유 지금까지 쓰고 있었을 겁니다^^
저도 아는 동생의 부탁으로 sk를 끊고 lgt를 사용 할 때 쓴 폰이 캔유입니다^^
이쁘고 좋긴 하지만 lgt라 결국 ktf로 다시 옮겼는데 지금은 sk로 다시 가고 싶습니다 ㅡ,.ㅡ
lgt는 아직까지 왠지 맘에 안드네요. 이번에 나오는 폰이 어떨지 기대가 되긴 합니다^^
액정이 큰 편이라 인코딩해서 동영상보기도 좋고 DMB도 지원하고, 버튼도 커서 나름 효도폰입니다. 801EX 갈아타려고 701D를 아버지께 드렸는데 좋아하세요. 상대적으로 덜 사용되는 기기라 나름 레어한 느낌도 들고요. UI는 뭐, 그냥저냥 쓸만한 정도라고 해야겠네요. 몇몇 편리한 부분이 아쉽긴 했어요.
전화 수신율은 수도권에 살아서 그런지 솔직히 불편한 것 잘 모르겠더군요. 다만 무선데이터는 참 답답했습니다. 서울에서도 중간에 취소될 줄은 몰랐어요. 다른 통신사에선 10년 전 벨받을 때도 그런 거 몰랐는데 말이죠.
무엇보다도 캔유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체적으로 크고 폴더형이라 통화할 때 머리가 작아보인다는 것...??? ( --)
아, 그리고 전 도아님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리퍼러에 도아님 블로그가 수두룩하게... ( --) 제가 무슨 일 저지른 줄 알았어요.
얼리어뎁터들 사이에는 나름 유명한 폰입니다.
단말기 자체가 일본에서 유행하는 컨셉 그대로 가지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대화면에 고사양... 그와 더불어 두께와 무게는 좀 희생됩니다만...
상당히 앞서가는 단말이라서 LGT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매니아가 많아지는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도 한 번 써보고 싶긴 하지만.. 지금은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_-;;
[quote]부가서비스 사기? 사기를 당하고서 LGT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휴대폰 판매에 종사하는 한사람으로서 글 시작부분에서 나타내려하는 의도가 상당히 불쾌하군요.
부가서비스는 지금도 판매점에서 SKT,KTF,LGT폰구매시 1-3개월 사용유도를 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왜? 가입시 고액통화와 고액부가서비스사용을 유도하기위한 방법입니다.
가입자는 선택을 하면 됩니다. 불필요하다면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선택을 본인자유로 하고 3-5만원 더 단말기가격 업해서 구입하면 됩니다.[/quote]
글을 읽지 않고 글을 쓰면 이렇게 됩니다. 글을 읽어 보고 글을 쓰기 바랍니다. 부가 서비스는 가입시 발생한 것이 아니라 가입한 뒤 사용자 몰래 가입이 된 것입니다. 굳이 링크까지 한 이유는 읽고 글을 쓰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부탁입니다. 읽지 않고 글을 쓰는 것은 님의 자유일 수 있지만 그런 댓글에 답하는 것은 사실 짜증이 납니다. 글을 읽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그 것이 기본입니다.
[quote]판매자 개인이,또는 판매점에서 좀더 저렴한 폰을 강조하기 위해 요구하는 사항을 가지고(님 글대로라면 사기,사기는 그 판매한 놈이 님한테 친것이지 통신사가 님에게 사기를 침?) 통신사인 LGT나 SKT,KTF 를 쳐다보지도 않는다?[/quote]
위에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은 좋지만 사용자는 그 수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읽고 쓰시기 바랍니다.
[quote]님 말대로 라면 최근에 극성을 부리는 전화사기단의 "고객님의 LGT 이용요금 70만원이 연체가 되었으니 속히 납부바랍니다." 이나 국세청사칭 사기,카드사 사칭사기 등등 도 모두 그 회사나 기관 잘못입니까?[/quote]
글을 읽으시요. 왜 상대를 하지 않았는지는 그 글에 나옵니다. 그러나 그 것을 본문에 다 적을 수는 없습니다. 왜? 읽어 보면 압니다.
[quote]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극히 삐뚤어져 있는 블로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quote]
눈이 없는 사람이 댓글을 달면 이렇게 됩니다. 눈이 있어도 읽지 못하는 사람이 글을 달면 이렇게 되죠. 글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달면 이렇게 됩니다. 아시겠는지요?
그리고 님의 말대로 그런 목적으로 부가 서비스 가입을 시킨다고 하더라도 사기는 사기입니다. 문제는 사기를 사기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님과 같은 사람이 많은 세상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