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휴지통에 있어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지가이드를 추가해 둔 것은 이지가이드가 파산한 것을 몰라서 추가한 것이 아닙니다. [url=http://offree.net/entry/Credible-Computer-Shopping-Mall]여기[/url]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보라에서 인수했고 조만간 다시 정상 영업을 할 것이라고 해서 추가한 것입니다.
저는 업무용으로는 노트북을 사용하고 가정용으로는 조립피씨를 사용하는데요. 인터넷쇼핑몰 특히 가격비교 사이트인 비비를 통하여 부품별 가격을 비교하고 부품별 최저 가격에 근접한 각 부품가격에 조립비를 따로 명시하여 책정하는 컴파라 라는 업체를 세번정도 이용했습니다. 비교적 평이 좋고 제가 이용해봐도 전화상담도 친절하게 응해 줍니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슬림형 조립피씨가 도대체 꺼짐이 되지 않고 늘 다시켜기가 되어서 전화로 문의하니 결국 수리기사가 방문하여 검토한 후에 보드를 교체받기도 했지요.. 부품에 문제가 있었던 건 속상했지만 직접 출장나와 무상으로 교체해주어 신뢰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나 저나 이 사이트 매우 유익한 정보가 많군요 가끔 오게 될 듯 합니다.
최근에 자주 방문해서 몰래(?) 글읽고 가는 사람입니다.
저랑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셔서 몇글자 적겠습니다.
메인보드 쪽에서 ECS, 기가, 아수스를 예로 들으셨는데 ECS가격이 싼편이지만 그렇다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지안았습니다. 저는 ECS를 잘 사용했었거든요.
기가바이트나 아수스 메인보드도 심심찮게 문제를 일으켜 애먹는 경우도 봤구요.
특히 기가나 아수스는 국내 유통사들이 AS때문에 좋은 평을 못 듣는 걸 많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램. 삼성은 아직도 은박지에 싸서 주지만 하이닉스는 낱개 포장해서 판매하는지라 같은 값이라면 하이닉스 메모리가 나아 보입니다.
[quote]최근에 자주 방문해서 몰래(?) 글읽고 가는 사람입니다.[/quote]
감사합니다. 이왕이면 댓글도 자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quote]저랑 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셔서 몇글자 적겠습니다.[/quote]
예. 생각은 누구나 다를 수 있으니까요.
[quote]메인보드 쪽에서 ECS, 기가, 아수스를 예로 들으셨는데 ECS가격이 싼편이지만 그렇다고 문제를 많이 일으키지안았습니다. 저는 ECS를 잘 사용했었거든요.[/quote]
뽑기 이기 때문에 모든 보드가 문제를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PC방처럼 험악하게 사용하는 곳에 납품해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10대중 90대는 말썽을 부립니다.
[quote]기가바이트나 아수스 메인보드도 심심찮게 문제를 일으켜 애먹는 경우도 봤구요.[/quote]
같은 개념입니다. 당연히 전자 제품이니 말썽을 부립니다. 중요한 것은 말썽을 부리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수율이 좋으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문제입니다. ECS가 평이 좋지 않은 것은 모든 메인보드가 말썽을 부려서가 아니라 말썽을 부리는 보드가 많아서 입니다.
[quote]특히 기가나 아수스는 국내 유통사들이 AS때문에 좋은 평을 못 듣는 걸 많이 봤습니다.[/quote]
예. JCHyun에 대한 글은 제 블로그에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AS를 안받으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가 보드는 AS를 받은 기억이 없습니다. 보드 가격이 고가라 공용 PC에 납품해 본적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맞추어준 PC 중 보드 문제로 AS한 것은 없습니다. 98년에 산 보드를 올해까지 사용했습니다. 작년에 AS 받은 보드는 보드의 문제가 아니라 BIOS를 업그레이드하면서 BIOS 라이팅에 문제가 있어서 받은 것입니다.
[quote]마지막으로 램. 삼성은 아직도 은박지에 싸서 주지만 하이닉스는 낱개 포장해서 판매하는지라 같은 값이라면 하이닉스 메모리가 나아 보입니다. [/quote]
글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RAM은 따로 추천하는 제품이 없습니다. 저도 삼성 RAM은 사용하지 않지만 삼성 RAM을 언급한 것은 업그레이드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하이닉스는 이런 것은 거의 힘듭니다. 또 전문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초보자를 위한 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싸컴은 하이닉스 메모리는 취급하지 않습니다.
아하하 고객을 우습게 보았다가 된통 당하네요.
물타기 쉽게 쉽게 가다가 강력한 암초를 만난거죠.
좋은 입소문은 쉽게 안퍼지지만 나쁜 입소문은 쉽게 퍼지는게 인지상정인데..
요번 기회로 크게 반성한번 하고 훌륭한 업체로 태어나면 좋겠습니다.
아싸컴은 이번기회에 서비스 혁신을 이루어내면 더욱 좋은 업체로 성장하겠지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조립컴퓨터 구입해 보려고 인터넷 뒤지다가 오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암 것도 모르고 매장 가서 삼성 pc 덜컥 구입해서 여태까지 쓰다가
대기업 pc가 거의 사기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 조립pc 구입에 도전하려 합니다.
근데 제가 아직도 컴퓨터에 대해 잘 모르는지라... 인터넷 뒤지면서 정보 좀 얻는데요
조립 pc 구입하면서 제일 불안한 점이 중고품이나 불량품을 정품인 양 조립해준다던가 아님 싼 가격의 제품으로 조립해준다던가인데요 믿을만한 조립pc 업체 없나요?
아는 분의 컴구매를 도와주려다가 이글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쓰신 내용을 보니 ECS 보드는 문제가 좀 있는 것 같던데.. 디앤디컴(제가 고려중인 것은 GF7050V) 은 좋게 보시는 것 같네요.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싸컴에서 견적을 하고 비슷한 종류로 찾고 있었지요. 전 지금 popcornpc.co.kr 이나 expc.co.kr 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사무용이긴 하지만 그런대로 빠른 걸로 팝콘에서는 MDB-M1으로 265,000원(서비스비용포함)이네요. expc는 신생업체이긴 한 것 같은데 [럭스윅스 B4 명품]으로 보드를 GF7050V로 바꾸니 285,500원이네요. 팝콘이 좀 더 저렴하지요. 오버를 할 수 있는 펜티엄 콘로 E2180[2.0GHz]급중엔 제일 나아보였습니다. 컴 사주고 나중에 섭섭한 소리 안 들으려니 신경이 쓰이네요. 팝콘에서 사려고 거의 정했는데 이 정도이면 괜찮지 않을런지요?
참..한가지 더 여쭤 봅니다. 견적의뢰까지 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컴부품을 최소금액으로 해서 조립하려니 사실 다나와에서 일일이 부품별 업체 찾아 주문하는 것이 너무 귀찮고 각 부품마다 택배비 내면 어느 한곳에서 (팝콘같은)그냥 주문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부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곳은 없는지요? 모든 부품은 박스로 개봉하지 않고 보내달라고 주문할 수 있는... 혹시 아시나요? ^^
도아님 말씀듣고 아이코다에서 부품을 사려고 하는데 아이코다에서도 ECS보드로 나온 것들이 많이 있어 헷갈립니다.
도아님 말씀이 맞는 것도 같은데.. 저로선 결정하기가 어렵군요.
훗.. 하긴 뽑기 나름이라 어떤 것이 걸릴지 저도 그렇긴 한데..돈이 많다면 지르겠지만.. 저가로 좋은 걸 찾다보니 그렇네요.
도아님 말씀처럼 일반적으로 문제가 적은 보드가 기가바이트, 인텔, 아수스 보드겠지요. 에구..어떻게 해야 하나..
어떤 게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제가 아는분은 300만원을 투자하는 분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한해만 쓰고 말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을 고려하면 150은 충분히 넘어갑니다. 마지막으로 태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내가 아는 지식이 세상의 모든 지식은 아닌 법이니까요.
헉, 도아님 글을 처음부터 끝가지 탐방(?)하다가 이 글에서 댓글 하나 남기네요^^
아참, 댓글 및 그 아래부분은 크롬에서 정상적으로 표시되어 보는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이번에 Q9550으로 200만원대 견적으로 VGA도 최상급, 램의 경우 DDR3 4G로 맞췄는데,
체감속도는 정말 날아가는듯한 기분이지만, 램 부분에서 가격이 너무 많이 들은 듯 합니다.
QX9770 한번 만져보는게 제 소원일 듯 합니다^^
다만 Q9550의 경우 C1스태핑으로 뽑아버렸는데,
전압 비례 수율은 정말 최상급이지만, 온도가 좀 심각하네요;;
수냉 쿨러 달고 쓰니 10도 정도 내려간 듯 하지만, 4.0정도까지 올리면
온도가 감당이 되지 않아 3.6 안정화 사용중입니다 ㅠㅠ
온도좀 줄일 방법이 없을까요 ㅠ
수냉도 10만원 정도 투자했는데, 온도문제가 ㅠ
케이스는 10만원대 후반하는 리안리 튜닝케이스로 하려다가
C1스테핑이 기본적으로 높다고들 하여,
20만원대 초반가격 형성하는 써멀테이크 VH8000SWA 아머플러스 제품 구입하였습니다.
뭐, 워낙 눈에 여겨보고 있었고, 관심있던 제품이라 질렀는데
갠적으로 하드가 3TB정도(물론 시게이트500G하나 뺴곤, 랩터랑 레이드입니다^^)이고,
SSD를 부팅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하드 베이도 많아 썻는데,
케이스 자체는 온도를 저하시키는데 큰 비중을 하는 듯 합니다^^
현재 VGA, RAM, CPU, SYSTEM에 하드쿨러까지 모두 끼우고,
어제 30만원 정도로 수냉쿨러 하나 질렀는데,
과연 온도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나마 처음엔 100도 정도까지 올라갔는데, 지금은 꽤 낮아졌습니다^^
아참, 더불어 집에 DDR2 램이 많이 있는데,
메인보드가 아이보라 DDR3 인지라, 남는 램이 아까워 처분하게 되었네요^^
램의 경우 기왕 쓰잖거 최고급으로 맞추기 위해
OCZ PC3-16000 으로 8GB맞췄습니다. 램의 경우 2G단일제품으로 보려 했으나
2000쿨럭 제품은 OCZ제품 밖에 없어서죠 ㅠㅠ
VGA의 경우 당연히 크로스파이어로 구성하였는데, 처음에는 V8650 생각하였다가
가격문제로'' 좀 아래등급으로 내려왔습니다^^
하드는 개인적으로 체감속도도 무쟈게 빠르고 소음도 적어 좋네요^^
아, 다시 견적내보니 정확히 719만원 나왔습니다;;
다만 정말 있는 인맥 다 활용하고, 파코즈나 플웨즈 모니터링 하다 보니
5백 넘기지 않고 좋은 구성 낸 것 같네요^^
여러가지 작업 프로그램을 많이 켜두면서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데,
q6600 과 페넘을 쓰다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Q9550으로 넘어오며 램도 DDR3로 바꾸고 하드, SSD를 추가하다보니
확실히 많이 증가하네요^^
특히 CAD작업과 동시에 이번에 좀 고사양의 게임좀 많이 돌려보려고 하다가
전부터 눈에 여겨두었던 fireCL 구입하니 확 넘어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매번 돌아다니고, 모니터링 하다보니 좋은 매물이 가끔 나오고
그렇게 구입하다보니 매우 싸게 구입하게 된 것 같네요^^
VGA는 워낙 고가인지라 매물이 전혀 없어 제가 큰돈주고 구매하였지만,
CPU, RAM, HDD, SSD, 케이스의 경우 한 달정도 계속 모니터링하니 가끔가다 좋은 매물이 눈에 띄네요^^
특히 램과 CPU의 경우 정말 60%정도 가격으로 산 것 같습니다^^
특히 SSD의 경우, 이번 다나와 이벤트 당첨품이라 무료로 얻엇구,
하드랑 케이스도 70%정도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정말 VGA만 제외하면 원 견적의 50%좀 넘는 가격이였던 것 같습니다^^
음.. 결국 CPU의 경우 따지고 따져서 환불하고
E0 스테핑 제품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제..제길. E0쓰니 20대 후반~30대 초반 뜹니다.
가장 높게 나온게 43도네요.. ㄱ-
오늘 오기로 한 수냉쿨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ㄱ-
현재 쿨러 안단 노말제품이 온도가 30대면
쿨러 달면 얼마나 나올지 .. ㄱ-
제목 안봤습니까? 제목에 "초보자"라고 타이틀을 달고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부품을 선택하고, 싸게 맞추는 걸 알려 준다고 해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우습지 않나요? 그리고 부품 선택은 궁합이 중요한데 이 궁합을 맞추는 방법은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부분입니다. 아시는지요?
도아님 말씀대로 아이코다에서 사양을 맞추어서 주문했어요.
cpu: 인텔 8400, 메인보드: 아수스 P5QL PRO, 그래픽카드: 아수스 라데온 3850,
하드: 웬디 640기가, 램: 삼성 2기가, 파워: 에너맥스 400w,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BK-103
아이코다에서 호환성에 문제없다는 확인도 받았구요.
근데 제품오자마자 케이스 불량, 그래픽카드 소켓불량으로 보내서 교환받았고,
1달 사용후 하드 불량으로 하드, 메인보드 교환받으러 보냈고,
(근데 하드 교체하면 원래 백업은 돈 받고 해준다고 하네요. a/s에서 꼭 필요한
사진정도만 그냥 백업해 준다고 하네요. 원도며, 파일들이며, 돈이 두배로 드네요.)
하드 교환후 다시 그래픽카드와 충돌이 있다고 해서 그래픽카드 교체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멀쩡한건 cpu, 램, 파워 뿐이군요.
물론 a/s는 좋습니다. 부르면 달려와서 가져간후 교환해서 다시 가져와 주니까요.
하지만, 이렇게 뽑기가 대세라면 맘 편하게 그냥 삼성꺼 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정품까지 사면 더더욱이 삼성과 별 차이(가격면) 없는 것을 괜히 이렇게 조립해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잘 모르는 초보는 그냥 삼성 거 사는게 나을 듯 싶습니다. 이상 초보의 조립 고생기였습니다.
ps. 글코 조립하여 윈도 정품 안깔면 하드 문제시 돈이 두배로 드니 꼭 정품 까세요. 그러자니 조립이랑 삼성이랑 가격차가 더 줄어드네요.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 요즘 오래된 컴 이사 후 작동않되기 시작해서 파워라든지 등등 몇가지 직접 바꿔보다가 많은 내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침표가 않찍히네요,,,) 시간이 그래도 나니까 이 정도로라도 검색해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동안 주연이 4개 였는데 아,,,고생많았습니다, 전이야 다 돈으로 때운 셈이었습니다만,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지만 조금만 안다면 그럴 일들이 아니었더군요,,, 인터넷의 효용성을 요즘 체감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더 낮은 사양의 CPU등으로 이루어진 HP는 이번에 파워바꾸니 정말 조용하게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만 나머진 더 돈들이지 말고 아예 새로 조립한 후에 시간 지나면 그것 바탕위에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저렴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
사실 조금만 알려고 하면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컴퓨터입니다. 다만 그 조금도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저도 조립PC를 쓰고 있고 또 조립PC가 좋다고 하지만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대기업 제품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제품의 질이 떨어져도 대기업 제품을 쓰라고 하는 이유는 역시 AS때문입니다.
유티텍 9550샀는데 불량났던 기억이 나네요..유니텍 정말 위험한 업체인듯...그후론 유니텍꺼 안사구요.
동생이 쓰다 고장난거라 지가 알아서 교체해버려서 고장난 사실을 너무 늦게 아는 바람에 a/s도 못 받고...아유...
그런데 쓰시는 글들이 모두 논리정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네요. 큰 도움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