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완제품 pc = 사용가능한 본체
이런 공식이 성립해야 하는군요. 업그레이드 형의 경우는... 부품 일부가 없기 때문에
완제품이란 말을 쓰면 안된다??? 이 뜻인가요?? 저는 그렇게 이해했네요 ㅋㅋ[/quote]
예... 조립 완제품 PC이기 때문에 받은 상태로 동작을 해야 합니다. 완제품 PC에는 업그레이드 PC라는 것이 없습니다. 이 경우에는 조립 대행이고요.
[quote]그리고... 다나와 최저가로 비교하는건 무리죠. a/s 를 해주니깐요[/quote]
AS는 추가로 2'9000원을 더 받고 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가격을 빼면 다나와와 완전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quote]또한 주요부품 3년으로 하는건 힘들죠. ㅎㅎ[/quote]
어제 아싸컴 감사분과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싸컴도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다만 지금은 조금 힘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하드 디스크는 모든 판매사가 무상 3년입니다.
[quote]주연테크가 지금 05년 9월 이후 모델에 한해서 보드,하드3년무상 처리해줍니다. 부품비만 무상으로요. 그건 해당 부품 자체 보증기간이 3년이기 때문이에요.[/quote]
같은 이야기 입니다.
[quote]아싸컴의 경우 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보급형 보드 즉 자체 워런티가 1년인 보드를 쓴 제품도 많은데 이런걸 3년으로 하긴 무리수가 따르죠. 주연테크처럼 워런티 3년이상인 제품 쓰면 단가가 확 올라갑니다. --; [/quote]
예. 위에서 언급했듯 아싸컴도 3년으로 갈 생각이라고 합니다. 다만 어느쪽이 유리한지 저울질 하고 있는 것이죠.
본문과는 관계없는 말이지만, 3'3000원을 '삼천원'의 오타인가라고 잠깐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전에 '네 자리마다 어깨점으로 끊어서 표기하겠다'라고 하셨었죠.
셈틀, 날틀, 누리꾼, 이런 조잡한 조어들이 왜 실패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흠..죄송합니다. 이 블로그나 qaos에서는 도아님의 뜻에 거스르는 답글을 달기가 무섭군요.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
누리장이, 누리쟁이, 누리뱅이, 누리꾸러기, 누리보, 누리치...
[quote]셈틀, 날틀, 누리꾼, 이런 조잡한 조어들이 왜 실패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보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quote]
생각은 넓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셈틀이 왜 조잡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면 동아리, 새내기는 조잡하지 않은가요? 마지막으로 실패한 이유는 조잡해서가 아닙니다. 언어는 생명력이 있고 따라서 생명력이 있는 다른 존재처럼 경쟁이라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경쟁에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흔히들 우리말을 쓰면 조잡하고 생경하게 생각합니다. 사대주의의 잔재죠. 한자를 쓰면 유식해 보이고 영어를 쓰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사대주의 때문에 우리말은 새로운 말을 만들려고 하면 만들기 아주 힘듭니다. 한자와 영어 때문에 우리말의 조어력이 점점 잃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쉼표를 찍는 것도 비슷합니다. 이왕 생각하시는 것이라면 양력 설이 왜 실패했을까요? 관습 때문입니다. 5000천년을 누려온 관습. 1960년대 척관법을 폐지했습니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사용될까요? 역시 관습때문입니다. 실생활에 불편하지도 않고 척관법을 사용한다고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 벌금까지 물려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옷을 사람에게 맞추어야지 사람을 옷에 맞추는 것이 과연 타당할까요?
그리고 네자리마다 끊어 읽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url=http://offree.net/entry/Number-System]무식한 정부, 무식한 수체계[/url]라는 글을 먼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흠..죄송합니다. 이 블로그나 qaos에서는 도아님의 뜻에 거스르는 답글을 달기가 무섭군요.[/quote]
정확히는 거스르는 답글이 아닙니다. 비논리적인 글은 논리로 공격을 당하기 때문에 비론리적인 글을 달기 힘든 것이겠죠.
[quote]그냥 웃고 넘어가세요.[/quote]
누가 뒤통수를 한대 치고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라고 하면 웃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quote]흠..죄송합니다. 이 블로그나 qaos에서는 도아님의 뜻에 거스르는 답글을 달기가 무섭군요.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
누리장이, 누리쟁이, 누리뱅이, 누리꾸러기, 누리보, 누리치... [/quote]
이 부분이 비아냥처럼 보이는 것은 단지 제 느낌일까요?
마지막으로 말을 새로 만드는 것과 좋은 관습을 지키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문제를 동일시 하는 습관 때문에 답글을 달기 어려운 것 아닐까요?
아싸컴. 이번기회에 안좋은점 바로잡고 고객을 생각하는 멋진 회사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도아님의 글은 얼핏보면 까는 글같지만 결코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일단 보상을 준다고 할때 대다수는 보상을 받고 글을 내리기 쉽지만 그러지 않고 계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 준다는 것은 무척 좋은 일 같습니다.
컴퓨터조립 귀찮고 추후 AS요청 받으면 더욱 귀찮아지죠.. 그것도 단순 OS문제로..
아싸컴이 누구에게나 추천해주고 싶은 회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나를 칭찬해주는 사람보단 욕해주는 사람이 소중한법이죠.
아싸컴이 성공하게 된다면 도아님께 상이라도 줘야할듯..
뱀발.. 저는 보상준다면 널름 받을 것 같아요.. 사람의 심리란...저도 나름 도덕적으로 살라고 하지만 비어있는 지갑과 통장잔고를 보면... 작은 이득에도 쉽게 움직일것 같네요.
[quote]뱀발.. 저는 보상준다면 널름 받을 것 같아요.. 사람의 심리란...저도 나름 도덕적으로 살라고 하지만 비어있는 지갑과 통장잔고를 보면... 작은 이득에도 쉽게 움직일것 같네요. [/quote]
저도 비슷합니다. 다 똑 같은 인간이니까요. 그런데 이 보상이라는 것이 결국은 부메랑이 되서 돌아오기 때문에 이런 글을 올리거나 전화를 받을 때에는 보상은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그래야 어떤 결론이 나던 덜 억울하고 보상때문에 이런 일을 벌였다는 비난을 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기업을 위해서나 주위 PC초보자에게 PC구입 대행 및 여러 영향을 끼치는 일을 자주 하는 QAOS.COM 회원 입장에서 도아님의 지적은 일리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짧은 생각에는 완제품PC라 소개된 제품이 HDD, ODD 등이 빠져있다면 어의없어 할 것입니다.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는 아니더라도 본체는 빠진 장치가 없어야 완제품이지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위의 '유저'님 처럼 아니라 하신다면 참 당황스럽네요.
놋북 사용자로 "놋북은 일반 데탑과 달리 완제품적 성격이 강하다" 이런 글을 예를들어 노트북인사이드, 노트기어, 각 메이커 동호회, 다나와(노트북 메뉴쪽) 등 놋북관련 게시판에서 수도없이 들은 말입니다.
놋북과 데탑을 단순비교 할수 없겠지만 완제품이라는 개념은 "제품(PC)이 추가 장비(또는 장비 구입) 없이 PC기본 작업이 수행가능하도록 구성된 상태"라 일반화 된 것으로 생각해왔는데... OS가 빠진 것이라면 이해가 되어도 HDD, ODD가 빠진 상태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도아님의 지적이 일리 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만...
단순히 우리말이라 조잡하다는 표현을 쓴 게 아닙니다. 무리하게 언어순화를 시도해서 고유명사를 직역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결과 도아님이 말씀하신 '경쟁'에서 탈락할 만 했기 때문에 조잡하다고 한 것입니다.
새내기의 경우에는 '동갑내기-새내기' 라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의미연상이 가능한 반면, 기계나 장치를 가리킬 때 '-틀'의 형식이 쓰이는 예는 드뭅니다. 더군다나 요즘 컴퓨터가 셈만을 하기 위한 도구도 아니구요.
물론 compute+er 의 형식으로 computer라는 이름이 생기기는 했지만, 영어에서는 순수하게 '전자계산기'의 의미로 사용되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고유명사로 정착한 것이므로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말을 새로 만드는 것과 관습을 지키는 것은 결코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언중의 언어관습에 거스르는 조어(표기법을 포함해서)는 아무리 그것을 강요해도 언중의 거부를 받을 것입니다.
물론 도아님이 관습을 언급하신 것은 언어관습이 아니라 네자리씩 끊어쓰기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이었겠죠.
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답글을 쓴 취지를 오해하신 것 같군요. 네자리마다 끊어쓰기가 마음에 안들었던 거라면 제가 굳이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라고 쓰지 않았을 텐데요.
저 역시 수를 네자리마다 끊어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3000 대신 3'3000 이라고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33,000과 3,3000의 혼동보다 '어깨점표기'라는 개념을 새로 학습하는 것이 기회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3'3000은 제 예상으로는 그저 '셈틀'정도로만 통용될 것입니다.
'수를 세자리마다 끊어쓰는 관습'과, '수든 뭐든 구분자로는 쉼표를 쓰는 관습', 이 둘 중 아마 후자가 더 견고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라는 문장은 뒤의 이어지는 명사들을 수식하기 위해 집어넣었습니다. 누리쟁이 안웃긴가요.
[quote]단순히 우리말이라 조잡하다는 표현을 쓴 게 아닙니다. 무리하게 언어순화를 시도해서 고유명사를 직역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결과 도아님이 말씀하신 '경쟁'에서 탈락할 만 했기 때문에 조잡하다고 한 것입니다.[/quote]
예. 부연 설명이 없으니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우리말을 만들 때에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저런 시도도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저런 시도 자체가 우리말의 조어력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quote]새내기의 경우에는 '동갑내기-새내기' 라는 식으로 자연스러운 의미연상이 가능한 반면,[/quote]
새내기의 도입은 동갑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새내기는 새로 시집온 새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새댁을 새내기라고 하기 때문에 신입생 대신에 새내기라고 하자는 뜻이었지요. 그리고 이 말 자체가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 남은 것이지만 당시에는 언론에서 까지 조잡하다고 떠들던 용어입니다.
[quote]기계나 장치를 가리킬 때 '-틀'의 형식이 쓰이는 예는 드뭅니다. 더군다나 요즘 컴퓨터가 셈만을 하기 위한 도구도 아니구요.[/quote]
우리말 조어력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예만 가지고는 말을 만들기는 힘듭니다. 저는 셈틀이라는 말보다는 셈통이라는 말을 더 즐겨 씁니다. 쎔통과도 말이 비슷하지만요.
[quote]물론 compute+er 의 형식으로 computer라는 이름이 생기기는 했지만, 영어에서는 순수하게 '전자계산기'의 의미로 사용되는 과정을 거쳐 자연스럽게 고유명사로 정착한 것이므로 경우가 전혀 다릅니다.[/quote]
경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군요.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셈을하는 기계입니다. 아무리 범용으로 사용된다고 해도 [b]내부적으로 컴퓨터는 2진 연산을 반복[/b]합니다. 이 것이 컴퓨터가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과연 컴퓨터를 표현하기 위해 [b]셈[/b]을 사용하는 것이 전혀 다른 것일까요?
[quote]그리고 말을 새로 만드는 것과 관습을 지키는 것은 결코 다른 문제가 아닙니다. 언중의 언어관습에 거스르는 조어(표기법을 포함해서)는 아무리 그것을 강요해도 언중의 거부를 받을 것입니다.[/quote]
[b]결코 다르다[/b]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b]다르다[/b]고 이야기 했죠. 그리고 말을 새로 만드는 것과 관습을 지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하나는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물론 이 두 가지가 아예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quote]물론 도아님이 관습을 언급하신 것은 언어관습이 아니라 네자리씩 끊어쓰기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이었겠죠.[/quote]
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합니다. 우리말은 만, 억, 조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수를 읽기 쉽습니다. 따라서 언어 관습은 네자리로 되어 있는데 표기를 세자리로 하기 때문에 네자리로 끊어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quote]그런데 아무래도 제가 답글을 쓴 취지를 오해하신 것 같군요. 네자리마다 끊어쓰기가 마음에 안들었던 거라면 제가 굳이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라고 쓰지 않았을 텐데요.[/quote]
네자리마다 끊어 읽는 것이 모마땅한 사람들도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른 댓글을 찾아 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라고 한 것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
[quote]저 역시 수를 네자리마다 끊어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3,3000 대신 3'3000 이라고 쓰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33,000과 3,3000의 혼동보다 '어깨점표기'라는 개념을 새로 학습하는 것이 기회비용이 더 크기 때문에, 3'3000은 제 예상으로는 그저 '셈틀'정도로만 통용될 것입니다.
'수를 세자리마다 끊어쓰는 관습'과, '수든 뭐든 구분자로는 쉼표를 쓰는 관습', 이 둘 중 아마 후자가 더 견고하지 않을까요.[/quote]
잘못 알고 계십니다. 유럽 국가 중 일부 국가는 쉼표 대신에 마침표를 사용합니다. 마침표를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습은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데 그 관습을 외국의 관습을 따를 이유가 있을까요? 아울러 쉼표는 익숙한 표기일 뿐 꼭 따라야하는 표준도 아닙니다.
[quote]마지막으로,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라는 문장은 뒤의 이어지는 명사들을 수식하기 위해 집어넣었습니다. 누리쟁이 안웃긴가요. [/quote]
예. 문제는 전혀 웃기지 않는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quote]새내기의 도입은 동갑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새내기는 새로 시집온 새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새댁을 새내기라고 하기 때문에 신입생 대신에 새내기라고 하자는 뜻이었지요. 그리고 이 말 자체가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살아 남은 것이지만 당시에는 언론에서 까지 조잡하다고 떠들던 용어입니다.[/quote]
저는 새내기를 구성하는 조어법을 아래와 같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새내기가 원래 새댁을 의미하는 말이었다면 그건 신조어가 아니라 의미확장이죠. http://hanbitdongin.hihome.com/newfile327.htm
[quote]우리말 조어력의 한계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예만 가지고는 말을 만들기는 힘듭니다. 저는 셈틀이라는 말보다는 셈통이라는 말을 더 즐겨 씁니다. 쎔통과도 말이 비슷하지만요.[/quote]
'-틀'을 언급한 이유는 기존의 예만 가지고 말을 만들어야 한다는게 아니라, 새내기에 반해 기존의 예에 바탕한 의미연상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에 경쟁에서 실패했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quote]경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군요.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셈을하는 기계입니다. 아무리 범용으로 사용된다고 해도 내부적으로 컴퓨터는 2진 연산을 반복합니다. 이 것이 컴퓨터가 하는 일의 전부입니다. 과연 컴퓨터를 표현하기 위해 셈을 사용하는 것이 전혀 다른 것일까요?[/quote]
컴퓨터가 내부적으로 셈(중에서도 특히 가산)을 반복한다는 것 쯤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기계의 입장이 아닌 언중의 입장에서도 그것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셈틀의 셈과 computer의 compute의 경우가 전혀 다른 이유는 말했다시피 고유명사로의 전이가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quote]결코 다르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르다고 이야기 했죠. 그리고 말을 새로 만드는 것과 관습을 지키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하나는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물론 이 두 가지가 아예 관련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quote]
'ㄱ과 ㄴ은 결코 다른 문제가 아니다'라는 문장에서의 '결코'는 일반적으로 문장 전체를 수식한다고 이해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식에 바탕해서 제 문장을 읽는다면 '새로 만들어지는 말은 관습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만들어져야 잘 통용될 수 있다' 입니다.
[quote]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합니다. 우리말은 만, 억, 조로 올라갑니다. 그러나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수를 읽기 쉽습니다. 따라서 언어 관습은 네자리로 되어 있는데 표기를 세자리로 하기 때문에 네자리로 끊어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quote]
'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합니다' 가 아니라 '네자리씩 끊어읽는 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써야 한다'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시겠죠. 그리고 저도 그런 의견에 동의한다고 분명 말했습니다.
[quote]네자리마다 끊어 읽는 것이 모마땅한 사람들도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다른 댓글을 찾아 보면 나옵니다. 그리고 "삼천원의 오타라고 생각했다"라고 한 것이 마음에 들고 안들고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군요.[/quote]
어떤 글에 그런 댓글이 달려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네자리 끊어쓰기가 못마땅하다면 33,000의 오타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반면 3'3000원은 '한국에서는' 작은따옴표로 단어단위,어절단위,문장단위를 구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틀린 표기법이기 때문에 이에 바탕해서 삼천원 앞의 3'를 오타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틀'에서 말한 바와 같이, 사람들은 생소한 개념을 다룰 때, 그것과 유사한 다른 개념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어깨점은 그 일반적인 용도를 벗어나는 '숫자의 구분'이라는 연상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습니다.
[quote]잘못 알고 계십니다. 유럽 국가 중 일부 국가는 쉼표 대신에 마침표를 사용합니다. 마침표를 사용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관습은 나라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데 그 관습을 외국의 관습을 따를 이유가 있을까요? 아울러 쉼표는 익숙한 표기일 뿐 꼭 따라야하는 표준도 아닙니다.[/quote]
유럽에 수를 마침표로 구분하는 관습이 있는 것과 별개로, 우리나라에 수를 어깨점으로 구분하여 표기하는 관습은 없습니다. 관습은 쉽게 바뀌지 않기 때문에 관습입니다. '쉼표로 구분하는 관습'을 '어깨점으로 구분하는 관습'으로 바꾸는 것과, '쉼표의 위치에 관한 관습'을 바꾸는 것 중, 후자가 더 언중에 받아들여지기 쉬울 것이라는 말입니다.
[quote]예. 문제는 전혀 웃기지 않는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quote]
의미전달에 실패했군요.
[quote]새내기, 동아리, 맞뚫레 모두 신조어가 아닙니다. 백기완 선생이 처음으로 사용하자고 한 말로 모두 우리말입니다. 이중 새내기와 동아리만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quote]잘못 알고 계십니다. 백기완씨가 옛 우리말을 살려 쓰는 작업을 많이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새내기, 동아리, 맞뚫레 모두 그 분께서 직접 새로 만든 단어입니다.
[quote]새내기의 도입은 동갑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새내기는 새로 시집온 새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quote]새내기는 '새'라는 관형사에 '-내기'라는 접미사가 붙은 형태의 신조어입니다.
[quote]예. 반복한다는 것을 몰르는 것으로 보고 적은 것은 아닙니다.[/quote][b]2진연산을반복[/b]한다고 굳이 굵게 표시하셨길래 자격지심이 들었습니다.
[quote]반복하기 때문에 "셈"을 사용한다고 해도 별 문제는 없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경우가 전혀 다른 것은 아니라고 했고요.[/quote]computer가 compute한다, 셈틀이 셈한다, compute를 하기 위해 computer를 쓴다, 셈을 하기 위해 셈틀을 쓴다. 이 네 문장 중 두번째와 세번째만 참입니다. 참고로 이때의 셈틀은 우리가 쓰는 컴퓨터이고, computer는 톱니바퀴입니다. 그리고 두번째와 세번째가 의미하는 바는 전혀 다릅니다.
[quote]또 이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른 문제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맞기면 되는 부분입니다. 아울러 이런 시도 자체를 우습게 보고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quote]사람들에게 맡겼을 때 실패할 것이 자명해 보였죠. 취지는 훌륭했고, 용감한 시도였습니다. 하지만 셈틀이라는 용어는 우습게 보이고 폄하할 만 합니다. 그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은 국어정서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이거나, 이런건 어떨까 싶어서 그냥 한번 억지로 고유명사를 직역해 보고는 그냥 후보 정도로만 생각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quote]알고 있습니다. 결코라는 말이 강조라는 것은 아시죠?[/quote]알고 있습니다. [quote]결코 다르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르다고 이야기 했죠.[/quote]라고 하셨길래 '결코 다르지 않다'와 '전혀 다르지 않다'의 차이를 모르시는 것 같아 적은 겁니다. 참고로 '결코 다르다'라는 표현은 한국어에 없습니다.
[quote]저 역시 동의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적은 없습니다.[/quote]동의한다는 취지를 분명히 전달했는데, 별로 관계없는 문장을 인용하시며[quote]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합니다. [/quote]라고 굳이 글을 잘라가면서 말씀하셨길래, 문장 단위로 잘라가며 반박하는 것에 익숙해지셔서 문장 간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 한 번 더 썼습니다.
참고로 [quote]물론 도아님이 관습을 언급하신 것은 언어관습이 아니라 네자리씩 끊어쓰기를 염두에 두고 하신 말이었겠죠.[/quote]에서의 '언어관습'이라는 어절은 바로 윗 문단의 '언중의 언어관습'을 지칭하는 것이지 '네자리씩 끊어읽는 관습'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quote]처음부터 이야기한 부분입니다만 가급적 네자리로 끊어 읽는 부분은 관련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quote]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댓글 달았습니다.
[quote]웃으라고 한 이야기는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전달에 실패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quote]한 번 더 의미전달에 실패했군요. 감정도 일종의 의미입니다.
[quote]문장 단위로 잘라가며 반박하는 것에 익숙해지셔서 문장 간의 유기적 관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 한 번 더 썼습니다.
[/quote]
첫글도 이런 투였는데 계속 이런 투군요. 더 이상의 대화는 힘든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다음 부분만 답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머지는 알아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quote]잘못 알고 계십니다. 백기완씨가 옛 우리말을 살려 쓰는 작업을 많이 하신 것은 사실이지만 새내기, 동아리, 맞뚫레 모두 그 분께서 직접 새로 만든 단어입니다.
새내기는 '새'라는 관형사에 '-내기'라는 접미사가 붙은 형태의 신조어입니다.[/quote]
[b]백기완[/b]씨가 강연회에 와서 어느 지방에서는 [b]새댁을 새내기라고 부든다[/b]. 우리도 [b]신입생을 새내기[/b]라고 하자라고 [b]직접 하신 말[/b]입니다. [b]맞뚫레[/b]도 해안가 지방에서는 서로 뚤린 것을 맞뚫레라고 부른다고 했고요. 백기완씨가 직접 한 이야기 까지 아니라고 하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그리고 직접 들은 증거를 대라고하면 댈 수도 없지만 직접 하신 말입니다.
[quote]한 번 더 의미전달에 실패했군요. 감정도 일종의 의미입니다. [/quote]
자주 의미 전달에 실패하시는 데 그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말고 님에게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quote]첫글도 이런 투였는데 계속 이런 투군요.[/quote]저는 단지 도아님의 말투를 벤치마킹하고 있을 뿐입니다.
[quote]더 이상의 대화는 힘든 것 같습니다.[/quote]예.
[quote]따라서 다음 부분만 답하도록 하겠습니다.[/quote]다음 부분만 답할 수 있는 거겠죠.
[quote]나머지는 알아서 이해하시기 바랍니다.[/quote]이해를 필요로 하는 입장이 어느 쪽인지 천천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백기완씨가...직접 하신 말입니다[/quote]유감입니다. 저 역시 그분이 강연회에서 '내가 만들었다'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기 때문에 한 말입니다. 이 문제는 정확히 어느 지방에서 새댁을 새내기라고 부르는지를 찾아보면 명확해질 것이라 봅니다.
그리고 맨 처음 '새내기'를 언급한 때는 '새내기'가 신조어다 아니다가 아니라 '새내기'는 언어관습을 거스르지 않기 때문에 언중에게 쉽게 받아들여졌다는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아님께서 '새내기는 그럼 조잡하지 않으냐'라고 하신 데 대해 '조잡하지 않다'라는 답으로서 말이죠. 그랬더니 도아님께서는 '새내기는 원래 새댁을 부르는 말이었다'라고 답했죠. 하지만 어느 지방에서 언제 새댁을 새내기라고 불렀는지와 관계없이, '새내기'라는 용어 자체는 언중 입장에서 새롭게 유입된 단어입니다. 이 문제 역시 도아님께서 반박을 위한 반박을 문장 단위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입니다.
[quote]자주 의미 전달에 실패하시는 데 그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서 찾지말고 님에게서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quote]
속 편한 사고 방식이군요. 의미전달에 실패하는 이유는 '결코'와 '전혀'를 혼동하는 분 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b]결코 다르지 않다[/b]를 [b]전혀 다르지 않다[/b]로 이해했다 하더라도 [quote]결코 다르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다르다고 이야기 했죠.[/quote]라는 식의 반박은 논리력이 빈약한 사람들이 주로 하는 단순한 말트집잡기 정도밖에 되지 않으니까요.
[quote]흠..죄송합니다. 이 블로그나 qaos에서는 도아님의 뜻에 거스르는 답글을 달기가 무섭군요.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
누리장이, 누리쟁이, 누리뱅이, 누리꾸러기, 누리보, 누리치... [/quote][quote]이 부분이 비아냥처럼 보이는 것은 단지 제 느낌일까요?[/quote]
라고 하셨기에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시는 듯하여 어깨점표기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 썼습니다. 그러나 그 글에 대해 돌아오는 댓글은 역시나 말트집잡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왜 답글을 달기가 무서웠는지 이제는 이해 하셨는지요?
[quote]라고 하셨기에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시는 듯하여 어깨점표기에 대한 제 생각을 다시 썼습니다. 그러나 그 글에 대해 돌아오는 댓글은 역시나 말트집잡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왜 답글을 달기가 무서웠는지 이제는 이해 하셨는지요[/quote]
예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부터는 의미 전달에 실패하지 않도록 글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
[quote]그 글에 대해 돌아오는 댓글은 역시나 말트집잡기밖에 되지 않았습니다.[/quote]
잘 알겠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남에게서 먼저 발견하죠.
[quote]다음 부터는 의미 전달에 실패하지 않도록 글을 써 주셨으면 합니다.[/quote]
화자의 말의 허점을 찾아내는 것이 청자의 목표라면 의미전달은 언제라도 실패할 것입니다.
[quote]잘 알겠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단점을 남에게서 먼저 발견하죠.[/quote]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왜 말트집잡기로밖에 느낄 수 없었는지는 위 답글에 썼습니다.
대략 베어본(Barebone)PC를 한 단계 더 진보시킨 개념입니다.
보통 베어본PC는 케이스, 파워, 메인보드를 근간으로 CPU, 렘, HDD, ODD 등을 고객의 목적과 용도에 맞게 선택/추가 하는 제품인데 아싸컴에서는 HDD와 ODD만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기확한 모양이네요.
[quote]단어 하나 하나에 토씨를 달은 분이니 이해할 것으로 믿습니다.[/quote]라고 하신 것을 보고 여전히 오해가 남아있는 듯하여 한마디만 더 씁니다.
먼저 한가지만 분명히 하자면 '결코'는 언제나 부정어와 함께 [b]'결코[/b] ...가 [b]아니다'[/b]의 형태로 쓰이며 [b]아니다를 강조[/b]함으로써 [b]화자의 의지를 강화[/b]합니다. 반면 '전혀'는 [b]바로 뒤에 이어지는 용언을 강조[/b]합니다. 즉 이 두 단어는 용법이 전혀 다릅니다.(참고로 '결단코'는 문장 내에서의 역할과 의미가 '결코'와 동일하며, 반드시 부정어와 함께 쓰여야 할 필요는 없다는 차이만 있습니다)
제가 도아님의 글을 말트집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제가 '[b]결코[/b] 다르지 [b]않다[/b]' 라고 한 데 대해 뜬금없이 '[b]전혀 다르다[/b]고 한 적 없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셨습니다. 이때 도아님은 [b]단어 하나를 잘못 보는 실수[/b]를 한 것이 아니라 [b]글 전체를 잘못 이해[/b]하신 겁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단어 하나를 잘못 보는 실수였다면 그 글의 다른 문장을 통해 제가 '[b]전혀 다르지[/b] 않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파악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도 [quote]알고 있습니다. 결코라는 말이 강조라는 것은 아시죠?[/quote]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글의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려는 의도가 없이 단락을 지엽적으로 반박하고 있으시다고 보고 저도 문장 하나하나를 독립적으로 잘라가며 반박한 것입니다.
'새내기'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quote]셈틀이 왜 조잡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면 동아리, 새내기는 조잡하지 않은가요?[/quote]에 대해 답하는 차원에서 '-내기'라는 접미사를 가진 다른 단어와의 유사성을 들어 새내기는 조잡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댓글은 [quote]새내기의 도입은 동갑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새내기는 새로 시집온 새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quote]였죠. 하지만 새내기가 새댁을 의미한다고 하더라도, 새내기와 동갑내기가 '-내기'라는 [b]같은 형태소를 공유한다는 사실[/b]에 기반하여 쉽게 전파되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b]새내기의 도입[/b] 이 아닌 [b]새내기가 살아남은 이유[/b]에 대해 말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 역시 제 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 채 반박을 위한 반박만을 하고 있다라고밖에 볼 수 없었습니다.
[quote]비논리적인 글은 논리적인 글의 공격을 받게 마련입니다.[/quote]이 말을 다시 돌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quote]비아냥으로 시작해서 말트집, 인신공격으로 논쟁을 하신 것 아닌가요.[/quote]첫 댓글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제 첫 댓글을 비아냥으로 받아들이셨다고 판단하여 가급적 이를 해명하는 차원에서 논리적으로 풀어서 다음 댓글을 단 것입니다. 그 글의 전체적인 문맥을 도아님께서 이해하지 못한 채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셨기 때문에 말트집 잡는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또한 인신공격은 남말하실 처지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의 내용을 보면 아닌 것 같지만 죄송하다고 하시니 저도 받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번만 더 답하겠습니다.
[quote]그 글의 전체적인 문맥을 도아님께서 이해하지 못한 채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셨기 때문에 말트집 잡는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quote]
또 이런 말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군님이 한 사과는 첫글에 대한 사과라는 것은 알고 있으니까요.
[quote]라고 하신 것을 보고 여전히 오해가 남아있는 듯하여 한마디만 더 씁니다. [/quote]
오해가 남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논쟁을 비아냥으로 시작했다는 것을 모른채 항상 자기 입장에서만 글을 쓰시기 때문에 글을 쓸 수록 오해가 쌓이는 것이죠.
[quote]첫 댓글에 대하여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quote]
강군님의 글이 비야냥이 아니었다면 첫댓글에 이어서 이말이 먼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quote]마지막으로,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라는 문장은 뒤의 이어지는 명사들을 수식하기 위해 집어넣었습니다. 누리쟁이 안웃긴가요. [/quote]
라고 답하셨죠?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 말 역시 비아냥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quote]누리장이, 누리쟁이, 누리뱅이, 누리꾸러기, 누리보, 누리치... [/quote]
이 것을 웃기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니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b]정말 웃긴가요?[/b] 저는 이 것을 웃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강군님은 강군님의 마음대로 글을 쓰고 다른 사람은 강군님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라고 말 하나 하나에 토씨를 다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토씨를 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글의 맥락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b]누리장이, 누리쟁이[/b]를 웃으라고 쓰기 때문에 대화 자체가 힘든 것입니다.
[quote]제가 도아님의 글을 말트집이라고 판단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제가 '결코 다르지 않다' 라고 한 데 대해 뜬금없이 '전혀 다르다고 한 적 없다'라는 취지의 말을 하셨습니다. 이때 도아님은 단어 하나를 잘못 보는 실수를 한 것이 아니라 글 전체를 잘못 이해하신 겁니다. 왜냐하면 단순히 단어 하나를 잘못 보는 실수였다면 그 글의 다른 문장을 통해 제가 '전혀 다르지 않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님을 파악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도 [/quote]
[quote]'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읽어야 합니다' 가 아니라 '네자리씩 끊어읽는 언어 관습 때문에 네자리씩 끊어 써야 한다'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시겠죠. [/quote]
말트집은 차고 넘치지만 한 예를 보면 이것도 말트집이죠. 강군님의 글을 읽어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가 말트집입니다.
또 [b]자신은 비아냥으로 글을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의 말트집은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b]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는 속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uote]'새내기'의 경우도 마찬가집니다.
셈틀이 왜 조잡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러면 동아리, 새내기는 조잡하지 않은가요?
에 대해 답하는 차원에서 '-내기'라는 접미사를 가진 다른 단어와의 유사성을 들어 새내기는 조잡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돌아오는 댓글은
새내기의 도입은 동갑내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새내기는 새로 시집온 새댁을 의미하는 말입니다.[/quote]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아 내기의 연장이 아니라 새댁에서 온말이라는 것을 설명한 것입니다. [b]강군님이 이 부분을 문제 삼는 것은 제가 말트집을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글을 읽고 있기 때문[/b]입니다. 마찬가지로 [b]제가 강군님의 글을 좋지 않게 본 것은 강군님이 첫 댓글을 비아냥으로 올렸기 때문[/b]입니다. 따라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려면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글의 오해에 대한 사과가 있어야 오해가 누적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역지사지라고 합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객해 보시기 바랍니다. 멀쩡히 걸어가는 강군님의 튀통수를 누가 때리고 웃으라고 하면 웃겠습니까? 아니면 욕을 할까요? [b]뒤통수를 실수로 쳤다면 사과가 먼저 입니다[/b]. 그런데 사과는 하지 않고 [b]강군님이 욕한다고 그 사람이 주먹질을 합니다[/b]. 이런 사람을 무엇이라고 부르는지는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논리적인 비약이 심하다고 답하실 것인가요? 크기에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그리 심한 비약은 아닙니다. 적어도
[quote]누리장이, 누리쟁이, 누리뱅이, 누리꾸러기, 누리보, 누리치... [/quote]
이 것을 웃라고 쓰는 것 보다는 이해하기 쉽습니다.
또 [b]자신은 비아냥으로 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은 알아서 잘 이해하라는 식의 글이 과연 논리적일까요?[/b] 비아냥으로 글을 올리면 다른 사람도 따라합니다. 이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quote]비논리적인 글은 논리적인 글의 공격을 받게 마련입니다.
이 말을 다시 돌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quote]
저도 돌려 드리겠습니다.
[quote]그 글의 전체적인 문맥을 도아님께서 이해하지 못한 채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셨기 때문에 말트집 잡는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quote]
[quote]컴퓨터가 내부적으로 셈(중에서도 특히 가산)을 반복한다는 것 쯤은 저도 압니다.[/quote]
예. [b]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문제를 삼은 것[/b]은 누구일까요? 그리고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토씨 하나 하나 단 사람은 누구신지요? 그리고 첫글부터 모든 글에 색안경을 쓰고 바라본 사람은 누구일까요? [b]첫글이 비아냥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것이라는 생각은 못해보셨는지요?[/b] 첫글이 아니었다면 여기까지 왔을까요? [b]멀쩡한 사람 뒤통수를 치고 그 사람이 욕하니 나쁘다는 논리인가요?[/b]
[quote]제 첫 댓글을 비아냥으로 받아들이셨다고 판단하여 가급적 이를 해명하는 차원에서 논리적으로 풀어서 다음 댓글을 단 것입니다. [/quote]
그래서
[quote]마지막으로,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라는 문장은 뒤의 이어지는 명사들을 수식하기 위해 집어넣었습니다. 누리쟁이 안웃긴가요. [/quote]
이렇게 답하신 것인가요? 또
[quote]그 글의 전체적인 문맥을 도아님께서 이해하지 못한 채 지엽적인 부분을 가지고 트집을 잡으셨기 때문에 말트집 잡는 사태가 벌어진 겁니다. [/quote]
이렇게 트집을 잡으시겠죠?
[quote]남말하실 처지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quote]
강군님의 말을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더군요. 먼저 자신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관련 없는 비아냥성 글을 올리고 그 글을 발판삼아 싸움(논쟁)을 거는 것과연 잘하는 일 일까요? 강군님은 처음부터 글을 예의없이 올리고 비아냥으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강군님을 좋게 볼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저도 [b]말트집을 잡아 죄송합니다[/b]. 그런데 그 트집의 이유가 어디였는지는 먼저 아셨으면 합니다.
[quote]뭐 묻은 뭐 vs 뭐 묻은 뭐...[/quote]
이 속담은 양쪽에 잘못이 있는 때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저는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quote]트집에 트집을 잡아서...[/quote]
글은 단편적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링크 중 [url=http://offree.net/entry/Concept-Zero-Assacom]개념 제로, 아싸컴[/url]이라는 글을 보면 트집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관련 링크를 읽어 보시면 왜 이 글을 썼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첫번째 글, [url=http://offree.net/entry/Concept-Zero-Assacom]개념 제로 아싸컴[/url]에 대한 연장선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또 제품이 완제품 카테고리가 아니었다면 굳이 쓸 필요도 없는 글이겠죠.
본인은 잘못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댓글의 향연을 본 제삼자의 입장에서는 비아냥 거린 것에 같이 비아냥 거리는 것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강군님의 글쓴 의도와 상관없이 도아님이 받아들인 것을 기준으로 '비아냥 거렸다'라고 가정 했을 때 말이죠. 무엇보다 도아님도 스스로가 같이 말트집을 잡았다는 것을 인정하셨는데 말이죠.. 단편을 보고 얘기하든 전체를 보고 얘기하든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위에서말씀 하셧던 것처럼 옥션경매 에서 속아서 샀슴니다 . 15만에경매낙찰 되었는데 판매자한테전화가 왔더라구요 구성품은 어떤걸루 할꺼냐구요 제가컴에 대해서 잘몰라서 완제품인줄 알고 샀는데 아휴 ! 하드랑 dvd콤보사야 된다구해서 3d 게임할꺼라구 하니까 22만원 더 임금하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컴퓨터받고나니 왠지속은것같더라구요 컴퓨터 수리점에 가지고 가서 운영프로그램 설치하는데 기사님이 이컴퓨터로 3d게임은 무리라고 하더라구요 파워350w 그래픽 지포스7200 .... 그래서 다른사람들 속지말라고 댓글도달고 옥션에 신고도했는데 아직 그대로 영업하더라구요
옥션에서 컴사지말라구 알려주고싶어요 특히경매 (저가 구입한업체는 애인컴퓨터)
미치겠구만.. 조립 pc살사람은 컴에대해 좀 아는사람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제대로 읽지도 않고 사는사람이 바보입니다.
그리고 무상1년 a/s 부품은 무려 3년? 대기업도 하나같이 a./s 1년이고 소프트웨어쪽은 거의 다 유상인걸로 아는데...
a/s라보았자..부품제조업체한테 맡기는데..그 제조업체 혹은 유통업체 무상a/s기간이 길어보았자 2년인데...
우선 완제품이라는단어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저 PC를 보고 삼성이나주연테크 LG 삼보 이런대기업컴퓨터를 생각할까요? 완제품이나 조립PC나 갖다붙이면 되는거고 누구나 저걸 보고 일반업체에서 조립해서 파는구나 다 아는겁니다.그리고 삼성컴을 사도 1년지나고 나서 하드가 고장났아요..삼성하드 2년 A/S지요?무상안되나요?
물어보니 본체에 들어가는OEM 부품은 전부다 1년 무상 A/S입니다.그러므로 유상입니다.이렇게대답합니다.
[quote]우선 완제품이라는단어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quote]
그래서 글을 읽어 보라는 것입니다. 완제품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완제품이라면 당연히 하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상식이죠.
[quote]저 PC를 보고 삼성이나주연테크 LG 삼보 이런대기업컴퓨터를 생각할까요?[/quote]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삼성에 대기업이라는 말을 붙여도 주연테크에 대기업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뭘 모르시는 것 같군요. 참고로 아싸컴의 매출과 주연테크의 매출 어디가 높을까요? 대기업 PC라는 것이 아니라 완제품 PC라는 이야기 입니다. 완제라고 하면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운영체제까지 깔린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quote]완제품이나 조립PC나 갖다붙이면 되는거고 누구나 저걸 보고 일반업체에서 조립해서 파는구나 다 아는겁니다.[/quote]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나 붙일 수 없는 것이 완제품입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정통부에 완제품 등록을 해야 완제품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습니다.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quote]그리고 삼성컴을 사도 1년지나고 나서 하드가 고장났아요..삼성하드 2년 A/S지요?무상안되나요? [/quote]
참 바보 같은 질문이군요. 그래서 단품이라고 미리 전제한 것입니다. 완제품을 단품 AS하나요?
[quote]물어보니 본체에 들어가는OEM 부품은 전부다 1년 무상 A/S입니다.그러므로 유상입니다.이렇게대답합니다.[/quote]
조립과 완제의 개념조차 모르고 글을 쓰니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완제품은 소비자원 규정에 따라 일반 1년, CPU를 비롯한 주요 부품은 3년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고 1년만 무상으로 받았다면 님이 모르고 받은 것이므로 여기서 항의할 것이 아니라 직접 해당업체에 항의하면 됩니다.
무상수리 : "컴퓨터 일반적인 고장이 발생한 경우에 한해 " 1달까지 무상수리 이후는 유상수리.
AS기간 : 대기업의 AS기간은 다른 말로 하면 일종의 보증기간으로써 이미 AS비용이 포함된 것이므로 고객이 일정한 AS기간을 원한다면 따로 비용을 지불한다면 6개월, 12개월 등 보증기간내에는 무상수리를 할 수 있다
소보원 법률... ...말로는 이렇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것이 현실... 법률따지지 말고 현실을 돌아보세요.삼성 컴부터 주요부품 3년 무상 A/S안하는데 구멍가게 업체가 돈도 안되는거 할까요?생각좀 해보시길..
[quote]소보원 법률... ...말로는 이렇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것이 현실... 법률따지지 말고 현실을 돌아보세요.삼성 컴부터 주요부품 3년 무상 A/S안하는데 구멍가게 업체가 돈도 안되는거 할까요?생각좀 해보시길..[/quote]
[b]내가 못났으니 현실을 받아드리자[/b]
저는 다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3년이 지난 모니터도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글을 읽고 알고 쓰시라는 것입니다. 글 처음에 있지만
* 업그레이드 용이라고 하면 이런 사실이 목록에 표시되어야 하는데 표시되지 않은 점
* 조립이면서 완제품으로 표시된 점
* 아싸컴이라는 업체가 믿을 수 없는 업체라는 점
문제를 삼은 이유는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님 얘기처럼 조립 PC고, 업그레이드라는 것을 적었다면 굳이 쓸 이유가 없는 글입니다. 아울러 아는 사람은 저 업체를 이용안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이용해서 피해를 보고 실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quote]구멍가게 업체가 돈도 안되는거 할까요?생각좀 해보시길..
[/quote]
저글이 아싸컴보고 AS하라는 글로 보이나요? AS가 자신이 없으면 완제 타이틀떼고 조립이라고 하라는 글로 보이나요? [b]눈은 있어도 글을 읽지 못하고 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사람은 많쵸?[/b]
아싸컴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습니다.첫화면에 대한민국 조립컴퓨터 판매량 1위라고 붙여져있었습니다.
다시 10만원대 최저가라고 써진곳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완제품 10만원대 pc라고 써져있기는 하지만 홈페이지 만들때 모르고 만든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클릭하니 대한민국 맞춤컴퓨터 판매1위라고 나옵니다. 밑으로 내려가니 완제품 조립컴퓨터라는 신문기사가 보입니다. 차암 그리고 드림윅스 B5 젤싼거 클릭하니 하드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80기가짜리..
이와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아이코다를 들어가니 9민 9천원..와아 싸다 클릭하니 리플미니라고 CPU하고 메모리만 기본이고나머지는 추가용입니다. 업그레이드용 ?당연히 없습니다. 베어본이라는말은 있었지만 컴맹분들은 이걸보고 사기다 난리칠것 같습니다. 아이코다도 똑같이 1년무상A/S라고 써져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하드는 몇년 CPU는 몇년 이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본인이 3년 지나도 무상A/S받았을때 모든사람이 그렇게 받았는지..
더 쓰는 것이 무의미한 것 같군요. 한가지만 물어보죠? 완제품 PC와 조립 PC의 차이를 아시는지요? 아싸컴이 욕을 먹고 아이코다는 괜찮은 이유는 완제 PC와 조립 PC의 차이입니다.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글이 이해가 되지 않고 딴 소리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님의 글 처음부터 지금까지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 한순간이라도 알고 일관되게 주장한 것이 있는지.
참고로 님의 말처럼 만들고 붙이고 싶은데로 붙이는 것이 완제, 조립이 아닙니다. 이것부터 공부하시고 글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quote]다시 10만원대 최저가라고 써진곳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완제품 10만원대 pc라고 써져있기는 하지만 홈페이지 만들때 모르고 만든것으로 보입니다.[/quote]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문제는 이 글을 쓴 뒤 아싸컴과 직접 통화해서 수정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수정되지 않은 부분이지 홈페이지를 만들 때 실수로 만들어 진것이 아닙니다. 도대체 알고 쓰는 것은 무엇인지요?
먼소리를 하는것인지? 결국 아싸컴홈페이제 파는컴은 완제품 pc가 아닌 조립pc라고 첫화면에 선전하지 않습니까?
밑의글에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다른 조립pc업체도 라는 말은 무슨말입니까? 결국 아싸컴업체가 완제품pc업체가 아닌 조립pc업체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quote]미치겠구만.. 조립 pc살사람은 컴에대해 좀 아는사람이니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quote]
님의 첫 주장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는 사람은 여기서 사지 않습니다. 즉, 님은 처음부터 모르는 내용을 쓰고 있습니다.
[quote]완제품이나 조립PC나 갖다붙이면 되는거고 누구나 저걸 보고 일반업체에서 조립해서 파는구나 다 아는겁니다.[/quote]
님만 모르는 것입니다. 완제, 조립은 그냥 붙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완제와 조립의 차이, 기장 기본적인 내용도 모르고 있습니다.
[quote]소보원 법률... ...말로는 이렇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것이 현실... 법률따지지 말고 현실을 돌아보세요.삼성 컴부터 주요부품 3년 무상 A/S안하는데 구멍가게 업체가 돈도 안되는거 할까요?생각좀 해보시길..[/quote]
그리고 이런 주장을 합니다. 이명박과 광우병 파동이 생긴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권리를 포기한 사람이 많아서 입니다. 이것이 과연 타당할까요?
[quote]아싸컴홈페이지를 들어가보았습니다.첫화면에 대한민국 조립컴퓨터 판매량 1위라고 붙여져있었습니다.[/quote]
아직도 문제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글 처음에 "조립이면서 완제품으로 표시된 점"이 문제라고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합니다.
[quote]완제품 10만원대 pc라고 써져있기는 하지만 홈페이지 만들때 모르고 만든것으로 보입니다.[/quote]
또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억지 주장을 합니다. 아싸컴의 드림웍스는 정통부에 등록된 완제품 PC입니다.
[quote]9민 9천원..와아 싸다 클릭하니 리플미니라고 CPU하고 메모리만 기본이고나머지는 추가용입니다. 업그레이드용 ?당연히 없습니다. 베어본이라는말은 있었지만 컴맹분들은 이걸보고 사기다 난리칠것 같습니다. [/quote]
베어본이 무엇인지도 모르시는군요. 그러니 이런 글을 쓰는 것입니다. 컴맹은 베어본이라는 말을 보고 사지 않습니다. 모르니까요. 그러나 완제품이라는 글을 보곤 삽니다. 님의 문제는 바로 이점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고 문제가 없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완제, 조립, 베어본의 차이를 먼저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quote]먼소리를 하는것인지?[/quote]
완제와 조립의 차이를 모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것을 억지로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quote]결국 아싸컴홈페이제 파는컴은 완제품 pc가 아닌 조립pc라고 첫화면에 선전하지 않습니까? [/quote]
글을 읽지 않는 것인지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아싸컴은 조립PC업체입니다. 제글 서두에도 분명히 써였죠. 그런데 이 업체에서 드림웍스라는 제품을 정통부에 완제품 PC로 등록해서 팔고 있습니다. 이 PC가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직도 이해가 안되시는지요?
다시 한번 물어보죠. 조립, 완제, 베어본의 차이는? 이 부분을 답할 수 없다면 글을 올려도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부분을 안다면 글을 다시 읽어 보시고 댓글을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음.. 저는 25살 여자로서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제 경우 완제품이라 하면... 코드만 껴지면 바로 켜지는 것을 의미하죠.
컴퓨터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이 사실 엄청 많은데 말이지요.
물론 조립을 사려고 하면 스스로 찾아보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겠지만,
'완제품'이라는 말에 현혹될 수도 있을 가능성이 농후함으로 글쓴 분의 의견에 동조를 표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샛길로 새는 댓글이 많네요.
본문과 관계가 없다면 방명록이나 주인장에게 쪽지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