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 사업 초창기에 케이블모뎀 인터넷 신청해서 사용중에 자가모뎀 사용을 불허하길래..
약관을 보니 사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더군요. 관련법 역시 가능했구요.
약관을 들먹이며 자가모뎀 사용하게 해 달라고(약관대로라면 부탁할 문제가 아닌데 말이죠..) 했는데
약관과 법이 그러면 해주겠다.. 미루더니 결국 어느새 약관을 변경하여 자가모뎀 사용을 막아뒀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 고객에게 알리지도 않고 약관을 변경하는 회사가 어딨으며 계약 당시와 다른 변경된
부분은 당연히 알려줄 의무가 있는게 아니냐.. 등등.. 따져 결국 자가모뎀을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 하나로 인터넷이랑 일반전화 사용하는 데 다행히 제가 사는 곳의 고객센터는 상당히 친절하고 일처리도 바로 해주더군요.
몇 달전 ADSL을 광으로 변경하였는데 교체후 전송속도가 제대로 안나와서 기사분이 2시간이나 작업을 해주시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자 다른 곳에 이미 예약된 곳을 다 돌아보고 저녁에 다시 방문해서 당일에 해결을 다 해 주시더군요...
뭐 하나로 전화도 초기 서비스 시작시점부터 사용중인데 불통된 적 한번 없고 만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