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 하나에 너무 민감하신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저 역시 [b]단백[/b]이라고 입력한 것이 아니라 [b]담백[/b]이라고 입력하려고 했던 부분입니다. 그리고 이런 정도는 굳이 비밀글로 다실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워낙 오타가 많아서 오타에 대한 글은 자주 올라 오는 편입니다.
[quote]단백하다와 담백하다에.. 뭔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모르겠지만..[/quote]
위에 있지만 차이가 있다고 느껴서 쓴 글이 아닙니다.
오타는 모두 수정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quote]단백하다.고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맛에 대한 올바른 표현 기대해봅니다. [/quote]
이런 우려를 하는 것 보다는 그냥 오타라고 알려 주시면 됩니다. 틀린 표현을 일부러 사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타라는 것은 [url=http://offree.net/entry/Weekly-Trip-OhJukHun]오죽헌[/url]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똑 같은 태백 닭갈비를 담백하다고 적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담백은 [b]음식이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다. [/b]라는 뜻도 있습니다.
저도 계기가 있습니다. 컴퓨터를 업하면서 슬림형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이 키보드가 제게 맞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키계식 키보드를 누르는 것처럼 조금 힘을 주는 자세로 입력을 했는데 슬림은 이 것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살살 눌러서 입력을 하는데 살살 누르다 보니 이번에는 오타가 급증했습니다.
결국 키보드를 다른 분께 분양하고 다른 슬림형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이 것도 역시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한 3~4 개월 정도 사용한 뒤 다시 동생을 주고 원래의 키보드로 복귀했습니다. 문제는 이제는 슬림에 익숙해져서 원래의 키보드도 살살 입력한다는 점입니다. 그덕에 아직까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오타만 만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