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려고 쓴 글은 아닌데 낚시로 보였군요. 노름으로 망한 친구와 주유소로 성공한 사람은 모두 실화입니다. 주유소로 성공한 분이 노름으로 망한 뒤 성실하게 일하다 성공한 이야기인데 그 앞부분을 제 친구의 이야기로 대치한 것입니다.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세대였습니다. 박정희라는 독재자를 제가 인정하는 이유도 바로 [b]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다[/b]는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실 요즘은 열심히 일해서는 성공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평생을 월급을 받아도 집한칸 마련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저는 혼인을 해서 새로 출발하는 사람이 전세를 얻으려고 하면 은행해서 융자 받아 조금 교외로 집을 사라고 권합니다. 벌어서는 죽어도 못사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빚을 내서 일단 사고 빚을 갑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