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에 정말 필요한것은 당당함이 아니라 염치가 아닌가 싶네요. 이번에 한치의 부끄러움도 못느끼시는 분이 수장이 됐는데...알고보면 사회적으로 이미 합의가 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염치없는 인간들이 많다는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회에서 염치없는 인간이 수장되는것은 당연한 수순이죠.
남의 글 퍼가서 고맙다는 말은 못해도 원본링크랑 저작자 표기만 해도 되는데, 그것조차 못하고 자기글인냥 연극을 할까요?
제 블로그인 http://god-knows.net 하고 http://subprime.kr 도 퍼가는게 아닐지 걱정이네요
덜덜덜;;;;;;;;;;;
그나저나 펌로거 애들은 정말 개념을 밥말아 드신건지..........
솔직히 이제는 개념좀 차릴때 되지 않았나요?
정말;;;;;;;;;;;;;;
제 블로그야 뭐 전문분야가 있고 아직까지 퍼간 사례는 나오지 않았지만..
걱정되네요./... 특히 서브프라임 블로그..
하하.. 저도 이런적이 있었더랬죠.. ^^
웹 검색 하다 보면 도아님 블로그 가끔씩 들리게 되는데 이렇게 글 남기긴 처음이네요 ~
저도 .. 앵간해서는 직접 제작한 포스트만 기제 하지만 좀 멍청해서...
여기저기서 자료를 참조해서 문제 해결 후에 포스트를 작성하는 지라....
예전에 제작한 포스트는 어디에서 참조했는지를 기억 못 하기도 하죠.... =_=;;
일단 만들어서 PC에 저장후.. 나중에 등록해서..
(아마도. QAOS 사이트에서 참조해서 만든게 있을지도.. 있다면 지적이라도 좀...;;)
아무튼.. 저도 예전에 제가 만든 포스트를 우연치 않게 검색하다가 봐 버렸슴다... -_-;;
조금이라도 수정해 주던가.. ㅠ_ㅠ.. 가끔씩 있더라구요... 우연치 않게 발견하는 내 포스트들...
당황스럽지만..... 답은 무엇일까요 -_-;;;
요즘 저희가 하는 일 가운데 적지않은 시간을 잡아먹고 있는 게 펌 블로그 가려내는 일입니다. 메타블로그를 운영하는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일어나는 일일 거같은데.. 이게 왜 가능한 상태로 방치되는지를 모르겠어요. 도아님이 중심이 되어서 펌블로그 추방 캠페인이라도 함 해보시는 건 어떨려는지요? 아마 많은 분들이 참여하리라고 봅니다. 주로 가입형 블로그에서 이루어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번은 여론화 혹은 공론화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싶어요.
[quote]리플을보니 당신 진짜 이상한 사람이군요.
고작 글 하나 퍼갔다고 손해배상청구나 솔로몬법무법인 연락처를 구한다라..
와. 진짜 욕나오는군요..[/quote]
눈과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시나요?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본인도 정품소프트웨어 안쓴다고 아랫글에 버젓이 써놓고 [/quote]
어디에 그렇게 써놨죠? 운영체제도 이제는 정품을 씁니다.
[quote]아래글에 컴퓨터강좌 및 불법씨디복제까지 하고
아는 형님은 그걸 되팔아 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챙기기도 했다면서,,[/quote]
아는분과 아는 형님은 전혀 다른 뜻입니다. 눈과 머리 중 장식품이 무엇인지 알려 주셔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quote]어린애한테 무슨 얼어죽을 손해배상청구입니까?[/quote]
어린애라는 것은 아는 것을 보니 잘 아시는 것 같습니다.
[quote]나이꽤나 먹었음직한 인간이 왜그리도 쪼잔합니까?[/quote]
손해배상이 무슨 뜻이고 얼마의 손해배상이 청구됐는지 아시는지요? 쪼잔의 뜻은? 인간의 뜻은? 나이의 뜻은? 알고 쓰시는지요?
[quote]불법복제물 팔았다던 님 아는 형님이나 경찰에 신고하시죠?[/quote]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는 형님 아닙니다. 아는 분이죠. 이차이를 모르는 것을 보니 같이 초등학교에 다니시나요? 퍼간 사람의 형님 중 군대에 계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분이신가요?
[quote]그렇다면 개인에 대한 공격보다 네이버를 욕해야하지요.
펌로거주소까지 버젓이 공개해 놓고,,
"블로거님들 이블로그 펌로거니 욕한번 써주시오~"라고 징얼대는 게 아니고 뭐요?[/quote]
제 블로그에 차고 넘치는 것이 네이버에 대한 욕입니다. 의심나면 검색창에 검색 해 보시기 바랍니다.
[quote]본인이 솔로몬 주소와 손해배상청구 생각한다고 적어놓질 않소?[/quote]
솔로몬을 얘기해서 전화를 물어봤습니다. 이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죠? 그리고 손해배상은 솔로몬 이야기가 나오기 전 이야기 입니다. 눈과 머리는 장식용이 아닙니다.
[quote]그리고 남이사 케이블방송국에서 일하든 말든,,[/quote]
착각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이 케이블에서 일한 것이 뭐가 문제가 되겠습니까? 님의 논리만 정확하다면
[quote]아이피주소나 훔쳐보는 관음증걸린 무식한 미페이 당신은 반박할 줄을 모르오?[/quote]
아이피 주소는 훔처보는 것이 아닙니다. 아울러 이런것을 관음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눈과 머리가 장식용이 아니라면... 이런 용어는 쓰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quote]우클릭방지나 출처표기의무명시등 최소한의 의무라도 다 하던가..[/quote]
정말 웃기는 논리군요. 그러면 차를 운전하면서 "차에 치기 싫으면 비켜"라고 써놓고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인가요?
[quote]자기는 소프트웨어나 강좌등 남의 컨텐츠 불법복제했다는 글 버젓이 적어 놓고,,[/quote]
예. 5년전의 이야기이고 버젓이 쓴 글이 아니라 반성입니다. 지금도 반성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quote]며칠 후엔 학생인 듯한 다른 블로거가 불펌했다고 주소공개하여
온갖 악플달게 만들어 놓은 뒤 손해배상청구고려중이라...[/quote]
지금 확인해보니 총 42개의 글이 올라왔고 이 중에 악플이라고 보이는 부부는 8개 미만이군요. 남의 글을 퍼가서 자신의 글처럼 올리고 고작 8개 정도의 악플이 문제라는 것인가요? 손해배상은 고려중입니다. 댁갈은 사람을 인터넷에서 만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글을 퍼간 사람도 피해자고 저도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님은 가해자 입니다.
[quote]참... 나이 값 잘 하시네요~ [/quote]
감사합니다. 수명연장의 길인 것 같군요. 저는 나이 값이라도 잘하는데 님의 눈과 머리는 그 정도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어 보면 지나가는 개가 웃고 있을 것 같군요.
하지만, 본문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셨다는 생각도 같이 드는군요.
여기에서 본문에서 주장하는 것은 네이버(저는 개이버라고 부르지만)의 행태를 고발하는 것이라고 판단되어집니다. 나아가 이런 행태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과격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단지 본문과 댓글에 글쓴 사람의 감정이 조금 들어가 펌질한 초딩(??아마 맞을 것 같기는 한데)에 대한 이야기가 같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전체적인 내용을 보지 않고 너도 나쁜 짓 하지 않았느냐는 식의 반응은 지나치지 않았냐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먼저 그 펌로거한테 삭제메일이라도 보내는게 순서였지 않나 싶습니다"는 님의 논리대로라면 님이 다신 댓글을 글쓴이만 볼 수 있게 비밀글로 먼저 올리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아아.. 지나가다... 정말 최악이네.
저거 왜 안 지우고 일일이 대답을 해 주나요? 저는 이미 예전에 '지나가다' '과객'같은 이름 다 필터링 해서 막아버렸지요. 쟤네들 일일이 상대하다가는 시간 낭비에 기력 낭비입니다. 괜히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만 버리지요. 무책임한 닉네임에 무책임한 뻘글. 양산형 악플러 '지나가다'시리즈는 상대해 줄 가치가 없는 쓰레기들입니다.
[quote]저작권위반이 도둑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본인이 과거에 저지른 저작권위반(컴퓨터강좌복제 및 불법소프트웨어사용)에 대한
반성을 꼴랑 말이나 글로만 하지말고
금전적 배상을 저작권자에게 지불할 용의가 있으신지..
저작권자를 모른다면 사회에 환원하실 용의가 있으신지[/quote]
많지는 않지만 이미 환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버는 것에 비해 조금 많은 환원이기는 하지만요.
본인의 자제분들이 커가면서 십중팔구 남의 글퍼가거나 영화다운받아보거나 하는 경우가 생길 터입니다,,
그때마다
"남의 저작물 훔쳐보는 내 자식은 도둑놈이다"라고 정의 내리실 의향있으신지..[/quote]
없습니다. 지금도 훔처보는 것은 도둑질이니 사서 보라고 합니다. 저 역시 사주고 있고요.
[quote]3.펌로거주소공개로 악플에 의한 피해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혹은 펌로거에 대한 타블로거들의 악플 바라고 의도 하신것인지?[/quote]
장물아비 근성이군요. 도둑놈을 도둑놈이라고 불렀습니다. 인권모독이죠. 저는 이권모독의 죄를 졌지만 도둑놈은 도둑놈입니다. 님의 글 중 도둑놈을 나무라는 부분이 있나요? 쉬운 얘기로 도둑놈의 가족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제 글 말미에 있듯이 이런 문제는 쉬쉬할 문제는 아닙니다. 초등학생이 되던 어른이 되던 집어야 되는 문제겠죠.
[quote]4.왜 메타블로거에 일러바치기전에 펌로거에게 직접 삭제메일을 보내시지 않으셨는지..[/quote]
사실 관계 확인은 하셨는지요? 머리가 장식이라고 하시니 힘들 것 같기도 합니다. 먼저 글을 올리고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메일을 보낸다고 하는데 메일 보내면 답은 언제 오는지요? 네이버에 신고하면 한 5일정도 있다가 주민등록증을 보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트랙백을 보냈습니다. 그 트랙백은 삭제됐습니다. 다시 보냈죠. 그래도 글은 그대로더군요. 무엇을 알고 무엇을 쓰신 것인지요? 머리는 장식이 아닙니다.
님아! 악플에 대한 피해 운운하면서 악플다는건 무슨 매너야. 본인부터 메일로 보내보지 그래. 설마 당사자인가? 금방 보니까 블로그 폐쇄했던데 분통 터지나?
그리고 도아님은 최소한 자기 컨텐츠 개방해서 누구나 볼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무엇하나 나눠 본 적 있나. 없겠지. 잘해야 자기 자신도 못지키는 도덕으로 남한테 강요하기 바쁘지. 악플 운운하기전에 본인부터 악플 달지 말라고, 못하겠으면 남한테 강요하지말고.
ㅋㅋ레파토리가 너무 비슷합니다.
머리얘기는 그만하죠~ 당신보다 좋은 대학나왔으니 제 머리 너무 걱정안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너무 깨끗한 척 하지말아요~
이제와서 반성한다지만
저 개념없는 펌로거보다 많은 나이에 당신은 더욱 큰 금액의 저작권법위반을 하지 않았습니까~
살다보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인데 도둑놈 취급할것 까진 없지 않습니까?
저 펌로거를 도둑놈이라 칭한다면 도아님도 절도전과범이고,
한국네티즌 99%이상이 도둑놈입니다.
자제분들에게 저작권교육을 확립시키고 계신다니,,
매사 부정적인 성격의 도아님이 친구가 많지 않으실 분 같지만,,
도아님 친구분 중에도 요 몇개월사이에 영화다운받고 남의 글 퍼간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하물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도요~
이쯤에서 그만하시고
저 펌로거 주소 지우시고 우클릭방지와 퍼가지말라는 경고문구 써놓으세요~
변태도아니고 남이 퍼가는게 싫은데 왜 퍼가게 내버려두나요?
불혹을 넘기신 연배같은데 너무 매사에 일일이 열받지 마시고
조금 넓은 마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quote]ㅋㅋ레파토리가 너무 비슷합니다.
머리얘기는 그만하죠~ 당신보다 좋은 대학나왔으니 제 머리 너무 걱정안해주셔도 됩니다~[/quote]
계속 하게끔 만드는군요. 요즘은 IQ 검사해서 대학교에 가나보군요? 역시 장식인가요?
[quote]그리고 너무 깨끗한 척 하지말아요~[/quote]
깨끗한 "척"은 하지 않습니다.
[quote]이제와서 반성한다지만
저 개념없는 펌로거보다 많은 나이에 당신은 더욱 큰 금액의 저작권법위반을 하지 않았습니까~[/quote]
아뇨. 저는 저작권법을 위반한 적은 없습니다.
[quote]살다보면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인데 도둑놈 취급할것 까진 없지 않습니까?[/quote]
정말 잘 아시는 분인가 보군요. 퍼간 것은 그럴 수 있다고 치죠. 내용 편집도 실수로 하고 감성 지수에 노출되었으니 관심을 가져달라고 실수할까요? 님이 하는 것이 실수입니다. "실수"가 무슨 뜻인지 안다면
[quote]저 펌로거를 도둑놈이라 칭한다면 도아님도 절도전과범이고,
한국네티즌 99%이상이 도둑놈입니다. [/quote]
또 머리 얘기를 나오게 하는군요.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발 그만좀 퍼가라"고 올린 글입니다.
[quote]매사 부정적인 성격의 도아님이 친구가 많지 않으실 분 같지만,, [/quote]
부정적이어도 살아가는데 별 불편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도 입히지 않고요. 그러나 머리를 장식으로 사용하면 먼저 본인 고생, 가족 고생, 친지 고생, 친구 고생 등 민폐가 상당하지요. 먼저 머리를 밥통 0.1에서 밥통 0.2로 판올림한 뒤 글을 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quote]도아님 친구분 중에도 요 몇개월사이에 영화다운받고 남의 글 퍼간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하물며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도요~[/quote]
무엇인가 착각을 하시는군요. 세상을 자신을 기준으로 바라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님이 영화다운 받고 남의 글 퍼가니 모든 사람이 그럴 것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리고 저작권은 "친고죄"입니다. "친고죄"가 무엇인지 부터 찾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quote]이쯤에서 그만하시고[/quote]
그만 지나가시죠?
[quote]저 펌로거 주소 지우시고 우클릭방지와 퍼가지말라는 경고문구 써놓으세요~[/quote]
구더기가 무서우니 장을 담그지 말라는 뜻인가요? 주소를 지울 생각도 우클릭 방지를 할 생각도 없습니다. 뭔가 착각을 한 것 같은데 소스 보기를 해서 가져간 뒤 제 블로그 주소까지 추가한 사람입니다. 우클릭 방지를 해도 퍼갔겠죠. 마지막으로 써놓지 않으면 퍼가지 않는 것이 기본입니다.
[quote]변태도아니고 남이 퍼가는게 싫은데 왜 퍼가게 내버려두나요?[/quote]
애 아빠신가요?
[quote]불혹을 넘기신 연배같은데 너무 매사에 일일이 열받지 마시고
조금 넓은 마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quote]
감사합니다. 다만 좋은 대학 나온 머리는 조금 찾으시고 조금 바른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사시기 바랍니다. 익명이라고 이런 글을 쓰면 님의 수준만 알려질 뿐 님에게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님의 친구가 님의 이글을 본다고 생각하고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펌로거처럼 보는 사람이 없으니 막글을 써도 된다고 생각하면 이런 글외에 다른 글은 쓸 수 없습니다.
지나가다// 왜 내일 아침 일어나면 부끄러워 할 댓글을 다시고 계시나요. 진정하세요. 혹시 말투만 존댓말, 내용은 악플인 댓글을 달며 상대보다 우월하다고 느끼거나 시비를 걸어 싸우는 것을 즐기는 변태적인 취미를 갖고 계신 분이라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런 행위가 부끄러운 행위라는 것을 마음속에 담는 연습을 하세요.
문제의 네이버 블로그에 가 보니 블로그를 잠정적으로 폐쇄하여 프로필 밖에 보이질 않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 프로필조차도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잭 켄필드 저, 류시화 옮김)'라는 책에 소개된 '존 고다드의 꿈의 목록'을 살짝 바꿔(127개의 목록 중에서 127번째 꿈인 '21세기에 살아 볼 것'을 제외시킴) 옮겨 놓고 원글에 대한 아무런 출처 표기도 하지 않았더군요. 즉 확신범이고 상습범이라는 뜻입니다.
무조건 펌로거들의 행위를 비난해서는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들 뿐일것 같고 네이버에서도 계속 방관하기만할것 같아서 무척 안타깝습니다. 일종의 "계몽"을 통해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틀림없이, 개인이 올리는 글은, 별도의 명시가 없는한 지적 재산권으로 보호되어야 마땅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포털 사이트들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취지가 단순히 상업적인 이득을 위한 것이라 한다면 개인 블로거들의 저작권을 침해할 도의적 가능성이 큰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 이러한 문제를 정확히 공론화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올블 눈탱스입니다. 우연히 글을 보게 되었고, 리플을 보던 중 '지나가다'라는 익명의 리플러의 뎃글을 보게되어 이 글을 남깁니다.
'지나가다'님의 지적중 도아님께서 예전에 복제관련하여 어찌되었든, 도아님은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저작권의 피해 당사자로서 상기와 같은 글을 쓸 수 있음에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다'님의 논리는 "너도 했으니 누구를 지적하냐?"라는 소위 피장파장의 논리 오류를 범하여
엄연히 저작권 및 그에 준하는 권리를 주장함에 있어 "그 누구도 제기할 수 없어"라는 논지로
물타기 함정을 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도아님은 포스팅과 관련하여 피해의 당사자로서 당연한 주장을 펴시는 것이고 또한 네이버의 펌글 정책에
대해 못마땅한 마음을 글로써 공개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과 관련하여 제3자인 '지나가다'님은 도아님의 예전 일과 전혀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요구할 수도 없는 제4자의 권리자 배상을 운운하는 어처구니 없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님은 저작권법에 대해 기본 지식이 필요하신 분이라 판단됩니다. 권리자만이 직접 주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켜 댓글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저작권을 존중하고 저작권을 주장하는 당사자를 포함하여 그 권리 주장 정신에 흠이 가지 않나 염려스럽습니다.
'지나가다'님은 도아님이 퍼간 당사자가 초등학생의 어린아이인지를 제대로 인지하였는지 아닌지 그 사실조차 제대로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도의적 책임을 묻는데,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은 없습니다.
또한 제3자로서 주장함에 도아님께서 '지나가다'님이 주장하는 어린아이라는 펌질한 자에 대해 어른스런 대응이 아니었다라는 댓글에 그 주장의 깊이가 심각하게 격렬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는 마치 퍼간 당사자와 직접,간접적으로 관계인은 아닌지 의심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사람이 화가 나고 흥분하면 제대로된 이성적인 행동의 절차를 밟기 어렵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도아님께서는 지극히 인간적인 반응이고 당연한 주장이며 이 부분에 있어서 조금도 부끄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나가다'님이 주장하시는 "펌금지라는 문구를 게재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한 말씀 드리고 마칠까 합니다. 우리나라 저작권법은 창작된 저작물에 대해 무등록주의를 택하고 있고, 저작물 탄생 즉시 권리는 발생합니다. "굳이 퍼가지 마세요!"라고 게재하지 않아도 허락없이 무단으로 퍼간 것 그리고 그것을 마치 자신이 창작한 것처럼 편집해 버린 행위에 대하여 이는 복제권 위반, 저작인격권 위반, 2차 저작물 작성권위반 모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도아님께서 정말 의향 있으시다면 도의적 사과를 할 때는 언제인가?
퍼간 블로거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도아님에게 사죄하고 다시는 안그러하겠으니 이번만 소에서 넘어가 달라 했을 시입니다. 단지 걸렸으니 퍼간 해당 저작물 삭제하고 끝냈다고 자신의 행위가 면책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으로도 전혀 면책되지 않습니다. 저작권법 무서운 줄 모르고 남의 저작물 가볍게 생각했다간 나중에 큰코 다칩니다. 시작은 이러한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한낱 포스팅 한개'라고 남의 소중한 저작물을 쉽게 치부해버리는 지나가다님의 그 존중하지 않는 마음으론
더더군다나 제4자 저작물 배상 운운함은 터무니 없거니와 무엇을 잘못생각하고 있는 지를 깊이 마음에 새기셔야할 것입니다.
일단 CCL 여부를 확인한 다음에 그런 것이 없거나 허락된 경우에는 출처를 밝히신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펌글이 포털에 의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게 된다면 트래픽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포스트를 그대로 긁어와서 위지윅 에디터에 붙여넣기를 하는 것 보다는 텍스트와 그림파일을 따로 복사해서 펔글을 작성하는 것이 예의일듯 합니다.
(저도 펌로그님에겐 해당X)
그리고 댓글을 달 경우에는 특별한 경우(블로그가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블로그 주소와 자신의 닉네임을 명확히 명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익명성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블로그에서 자신을 남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이 두가지 뿐이니까요... 그것마저 명시하지 않고 블로그 주인과 싸우자는 것은 숨어서 흉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겁한 행위입니다.
우와... 도아님.... 모든 댓글에 일일이 댓글을 다 달아 주시는 군요...
그냥.. 다시 생각나서 들어와 봤는데 오자마자 보이는 '지나가다'의 댓글들...
.... 그냥.. 할 말이 없네요.. 하하..
언뜻보기에도 ... 펌로거 본인이거나.. 주변의 지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네요 ㅎㅎ
막말이긴 하지만... '지나가다'와 같이 본인 이름도 없이 불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네이버는 더욱더 발전 하는거 같습니다. -_-;;;
근데.. 어떻게 하면 저런생각이 머릿속에서 나올까요...
웹서버를 통해 DB에 컨텐츠를 입력하고 이걸 다시 접근 제한이 없이 공개하는 것 자체가 이른바 펌이라는 것에 대해서 허락을 하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공개된 공간에 공개된 글에 대해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ccl 등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건 남의 저작물을 함부로 가져가 내것처럼 하지 않는것이겠지만 저작물에 대한 인식을 하는 네티즌이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상황에서 스스로 저작물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네이버건 다음이건 티스토리건 결국 툴을 운영하는 건 사람이고 그 사람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모자라서 컨텐츠를 수집해서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이른바 불펌이라는게 만연할 것 같습니다.
저도 90년대 중후반 인터넷할때 웹에 공개된 불릿 이미지등을 수집해서 제 사이트에 올려서 방문자분들과 나누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던 상태라 아마 저작권을 꽤나 위반했겠지요.
방문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좋은 자료 많다는 글과 함께 인연을 만들었던 좋은 추억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선 안되는 거였지만요.
아마 초기에 인터넷 하신 분들은 제가 했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도입된지 얼마 안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얼리어댑터나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저작권에 대해서 잘 모르고 그로 인해 스스로 피해를 입기도 하구요.
제가 바라는건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한번만 더 참고 불펌을 한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게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몰라서 그런 사람이였다면 인식의 전환을 해줄 수 있어서 한명의 불펌로거가 사라지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스스로의 저작권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를 위해서 공개 경고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 위에 지나가다라는 익명사용자분이 남기신 글의 요지는 이해가 되지만 방법이 과격했던 것 같고 반론을 하신 분들 역시 말씀하시려는 요지는 알 것 같지만 왠지 너무 냉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거가 툴 자체로서의 의미를 떠나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데 도아님처럼 앞서가는 분들이 불펌로거에 대해 냉혹하게 죄를 따지고 드는 것 보다는 넓은 아량을 보여주시고 모르는 것을 깯다게 하여 앞으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을 조리있게 적지 못해서 익명으로 적을까 하다 평소 쓰는 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방법을 모색하자는 의미이지 누가 잘하고 잘못했다라고 적은 글이 아니므로 혹시 불쾌하셨다면 이해 부탁드립니다.
[quote]웹서버를 통해 DB에 컨텐츠를 입력하고 이걸 다시 접근 제한이 없이 공개하는 것 자체가 이른바 펌이라는 것에 대해서 허락을 하는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quote]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공유한다는 것이 가져간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글에도 있지만 이렇게 가져간 글을 작위적으로 편집하면 원 저자의 의도를 훼손하게 됩니다. 아울러 원 저자가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도 퍼간 글에는 이런 수정사항이 반영되지 않습니다.
저는 웹은 링크로 움직인다고 봅니다. 따라서 퍼가는 것이 능사가 아니고 링크를 다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근본적으로 웹은 링크를 통한 정보의 공유이지 펌은 아닙니다.
[quote]제일 좋은건 남의 저작물을 함부로 가져가 내것처럼 하지 않는것이겠지만 저작물에 대한 인식을 하는 네티즌이 상대적으로 매우 많은 상황에서 스스로 저작물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quote]
이 부분도 조금 다른 견해입니다. 저는 블로거들 중에는 다른 사람의 글을 출처없이 퍼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봅니다. 유일하게 많은 곳이 네이버이고 그래서 네이버 블로거에 대해 직접 글을 쓴 것입니다.
[quote]네이버건 다음이건 티스토리건 결국 툴을 운영하는 건 사람이고 그 사람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모자라서 컨텐츠를 수집해서 자랑하고 싶은 심리가 있다면 앞으로도 영원히 이른바 불펌이라는게 만연할 것 같습니다.[/quote]
꼭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블로그를 처음 개설한 2004년에는 불펌이 정말 심했지만 요즘은 불펌의 문제가 자주 붉어지면서 상당히 줄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컴퓨터 초보자들이 많이 가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는 역시 불펌이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는 사용자의 인식의 한계도 있지만 불펌에 관대한 포털의 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퍼간글을 삭제하려고 하면 항상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제도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quote]저도 90년대 중후반 인터넷할때 웹에 공개된 불릿 이미지등을 수집해서 제 사이트에 올려서 방문자분들과 나누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던 상태라 아마 저작권을 꽤나 위반했겠지요.
방문자들이 많이 방문하고 좋은 자료 많다는 글과 함께 인연을 만들었던 좋은 추억이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래선 안되는 거였지만요.
아마 초기에 인터넷 하신 분들은 제가 했던 행동이나 생각에 대해 대부분 공감하실거라 생각합니다.[/quote]
예. 저도 그런적이 있습니다.
[quote]인터넷에 저작권이라는 개념이 도입된지 얼마 안되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quote]
개념이 도입된지는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인식의 저변이 넓어진 것이 최근으로 알고 있습니다.
[quote]제가 바라는건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당연히 기분 나쁘겠지만 한번만 더 참고 불펌을 한 사람에게 주의를 주는게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quote]
불펌이라고 해도 이런 글을 올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울러 삭제 요청도 하지 않습니다. 퍼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퍼간다고 해서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단순히 펌로거 때문이 아닙니다. 바로 네이버 때문입니다. 네이버에 펌글 삭제를 요청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b]지식인에 답을 달고 누군가 그 답을 복사하고 광고를 추가해서 바로 밑에 답을 달아도 삭제하려면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곳이 네이버입니다[/b]. 다른 질문의 답으로 단 것이 아니라 같은 질문에 제가 답을 달면, 이 답을 복사해서 같은 질문에 다시 답을 단 것입니다. 이 글을 삭제하려고 해도 주민등록증을 보내야 합니다. 즉, 주민등록증을 보내지 않고는 퍼간글을 삭제하기 불가능한 곳이 네이버입니다.
네이버에서 글을 퍼간 분께 삭제를 요청한 적이 있습니다. 이분의 답변은 [b]제 홈페이지에서 퍼온 것이 아니라 제 홈페이지의 글을 퍼온 사람의 사이트에서 퍼왔기 때문에 제 홈페이지에서 글을 퍼온 사람께 문의한 뒤 이 사람이 글을 내리라고 하면 내리겠다[/b]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게 과연 말이 되는 이야기일까요? 그런데 네이버에는 이런 사용자가 정말 많습니다.
위에 언급된 분도 비슷합니다. 트랙백을 받으면 글을 내리고 사과글을 올렸다면 보다 좋게 처리가 됐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글은 내리지 않아도 제 트랙백은 삭제하더군요. 이런 사람에게 과연 먼저 연락했다고 해서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quote]몰라서 그런 사람이였다면 인식의 전환을 해줄 수 있어서 한명의 불펌로거가 사라지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스스로의 저작권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를 위해서 공개 경고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quote]
반복되는 이야기입니다만 네이버와 네이버 사용자에게는 그런 배려를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네이버 시스템이 퍼간글에 너무 관대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사용자 중에는 위에 설명한 것처럼 뻔뻔한 사용자가 많고 네이버도 비슷합니다. 제글을 불법으로 퍼간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그 어느 누구도 걸지 않은 이유는 바로 이런 점때문입니다.
[quote]블로거가 툴 자체로서의 의미를 떠나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데 도아님처럼 앞서가는 분들이 불펌로거에 대해 냉혹하게 죄를 따지고 드는 것 보다는 넓은 아량을 보여주시고 모르는 것을 깯다게 하여 앞으로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생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quote]
사실 죄를 따지고 드는 것이 아닙니다. 제목이 과격하기는 하지만 퍼가지 말라고 부탁을 한 것입니다. 메일이나 쪽지로 하지 않은 이유는 앞부분에 설명드렸듯 네이버의 시스템과 네이버의 사용자 때문입니다.
[quote]글을 조리있게 적지 못해서 익명으로 적을까 하다 평소 쓰는 닉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방법을 모색하자는 의미이지 누가 잘하고 잘못했다라고 적은 글이 아니므로 혹시 불쾌하셨다면 이해 부탁드립니다. [/quote]
예. 잘알겠습니다. 설사 저와 다른 의견이라고 해도 이런 정중한 의견에 불쾌하지는 않습니다.
이름과 주소를 보면 ZeroBoard로 유명한 Zero님 같습니다. 얼마전까지 NHN에 있으셨으니 네이버의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은 개선 요청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퍼간글의 삭제를 요청하는데 글 주인에게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 장물아비가 물건 주인에게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글의 주인이 삭제를 요청하면 글을 올린 사람이 자신의 글임을 소명하고, 그 소명이 타당하다면 글의 삭제를 요청한 사람에게 주민등록증을 요청해도 늦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적용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정보통신이용에 관한 법율을 적용하면 "허락받지 않은 사용"으로 걸 수 있고, 여기에 의해 트래픽이 초과된 뒤 다시 트래픽 요청을 했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 것으로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더군요. 이 경우 형사 고발이 가능하며,,, 합의해도 형사 고발은 그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 정도의 일에 형사 고발까지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고발을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quote]저 위에 지나가다라는 익명사용자분이 남기신 글의 요지는 이해가 되지만 방법이 과격했던 것 같고 반론을 하신 분들 역시 말씀하시려는 요지는 알 것 같지만 왠지 너무 냉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quote]
저는 저작권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는 도아님의 의견에 찬성하지만, zero님의 의견도 상당히 가슴에 와 닿습니다.
사실 저는 저작권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제가 하는 일 중 논문을 쓰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할 때 영어 논문의 경우 6단어를 연속적으로 옮긴 경우는 그 논문을 표절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엄격한 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 큰따옴표를 사용하고 출처를 밝히면 그 내용은 누구의 글을 참조하였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명시하는 것이므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아님께 부탁드리고 싶고 인터넷에 공개된 자료의 불펌이나 저작권에 대한 하나의 제안으로써 [B]단지 링크만을 허락할 것이 아니라 출처를 확실히 밝히면(논문의 참고문헌처럼) 펌을 허락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물론 트래픽의 증가와 같은 직접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B]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도아님(아마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다른 공개 자료의 글쓴이의 경우도)이 홈페이지나 블러그에 글을 올리신 이유가 컴퓨터(또는 다른 컨텐츠)와 관련된 도아님(또는 다른 글쓴이)의 지식, 경험, 방법 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는 마음일 것이라는 전제를 두고 생각한 것입니다. 결국, 도아님의 주장처럼 단지 링크를 걸도록만 허락하는 것은 현재와 같은 인터넷 펌(나쁜 의미만이 아닌) 문화에서는 파급효과가 낮아 도아님의 좋은 글과 같은 글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펌을 나쁘게 보지는 않습니다. 이 펌에는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논문에서 사용하는 부분 인용이 있습니다. 이런 것은 허락받지 않고 퍼가도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보관을 위한 펌도 있습니다. 역시 아무 문제 삼지 않습니다. 세번째로 자기 블로그의 컨텐츠를 풍부하게 하기위한 펌도 있습니다. 좋아하지는 않지만 역시 문제 삼지 않습니다.
네번째로 출처를 밝히지 않고 퍼가는 불펌이 있습니다. 바람직한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그런 것으로 크게 문제 삼거나 삭제를 요청하지는 않습니다.
다섯번째로 출처도 밝히지 않고 내용을 마치 자신이 쓴양 편집하며, 더우기 발행까지 합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런 퍼온글에 광고로 도배를 하고 한술 더떠 해피캠퍼서와 같은 곳에 자료를 팔아먹습니다.
제가 문제를 삼아 포스팅을 하는 것은 다섯번째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블로그와 홈페이지의 자료는 차고 넘칩니다. 그러나 이런 글을 올린 것은 몇번 되지 않습니다.
제가 펌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유는 펌을 금지하지 않으면 다섯번째 유형이 극성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따로 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아님, 갑자기 블로그 댓글 폭주인데요?
일단 너무 글이 많은지라, 위에서 한 절반 읽고 혼자 열받아서 글을 남기고 있는 중입니다.
지나가다님은, 아이디로 보아하니,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으신 분이 아닌가봅니다. 자신의 논점이 확실하다면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남기거나, 자신이 자주 쓰는 아이디로 글을 남기시겠지만, 자신이 없으신 이상 "지나가다"라는 이상한 아이디를 쓰시겠지요... 머 어찌 되었든....
제 경험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유학생인지라, 미국에서는 plagiarism이라는게 대학(원)에서, 혹은 그 이후에는 큰 중죄임을 알려드립니다. 단순하게, 저 위 상황이 plagiarism이고, 남의 글을 인용없이 차용한것은 한마디로 남의 재산을 가로챈 죄이며, 만약 저 글이 학교 과제였다면 당연 퇴학조치 될 상황입니다. (초중고딩은 아마 근신, 정학정도로 낮춰줄 수 있죠... 재발범이면 당연 퇴학...일단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그 과제물은 점수가 0점 처리됩니다...)
지나가다 님의 말이 이해가 전혀 안되는 말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건 요지가 전혀 맞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아직 한국은 꼭 초딩이나 어린 애들이 불펌한다고 생각하신지요? 나이 드신 분들은 대부분이 똑똑해서 표절을 안하는줄 아시나봐요? 한국 대학생들도 논문낼때 이리저리 짜집기 하는 것을 보셨을텐데요? 이미 학교에서 그런 문화가 자행하는데, 무슨 저작권이란게 있나요? 미국 학생들도 당연히 짜집기의 유혹을 받고, 하다가 걸려서 징계먹고 그렇죠. 대신 교육을 철저히 하고, 또 징계도 꿈도 못꿀 만큼 해주는 센스를 발휘하죠...
내용이 조금 샛길로 샌게 있으나, 요지는, 나이를 불문하고 남의 글을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가져가놓고는 출처하나 밝히지 않았다면 그건 중죄입니다. 남의 지식도 "재산"이거든요... 최소한 출처 하나라도 밝혔으면 이정도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저 블로그는 폐쇄된 듯 하네요... 설마 블로그 주인이 사태를 인식하고 닫은건가요????
지다가다.... 정말 집요하고 어처구니가 없는 사람이군요..-_-;;;
(댓글이 폭주해서... 로딩에 엄청 시간이 걸렸습니다..^^; )
그나저나 CCL 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군요. CCL은 자신의 저작물임을 명시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남에게 자신의 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장치이죠. 그런 장치가 없는 경우, 즉 CCL 을 아예 표기하지 않은 경우 창작물은 저작권자에게 모두 귀속됩니다. 고로.. 펌질해서 자신의 것인양 올리는건.. 저작권자의 권리를 침범한게 되는 셈이죠..-_-;;
예. CCL도 모르고 저작권도 모르는 분(펌로거와 비슷한 분)인 것 같습니다. 펌로거와 관련이 있거나 펌로거 자신일 가능성도 많고요. 저렇게 글을 다는 것 보다는 사과문을 올리고 그 뒤로는 불펌을 하지 않으면 될 텐데,,, 그 방법 보다는 블로그를 닫는 편한 방법을 선택했더군요.
[quote]저도 기본적으로 저작권이 보호되어야 한다는점엔 생각을 같이합니다만
단순히 법적 대응보단 아직은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quote]
일단 제 글을 오해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법적 대응은 개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펌로거를 양산하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의 시스템에 대한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펌로거도 네이버와 같은 거대 포털의 시스템이 만든 희생자입니다.
[quote]zero님의 말씀처럼 스스로 컨첸츠를 보호하려는 노력도 하셨다면 어느정도의 펌은 보호할 수 있었을듯 합니다.[/quote]
이 부분은 제 견해와 다릅니다. 일단 컨텐츠를 보호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이 없습니다. 위의 펌로거도 몰라서 불펌을 한 것도 아니고 제한이 없어서 불펌을 한 것도 아닙니다. 또 다른 사람을 위해 제한하는 방법을 올린 뒤 잠깐 적용해 봤지만 불편해 하는 사람이 더 많았습니다. 이 문제는 보호 장치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펌을 당연시하는 포털의 풍토의 문제입니다.
[quote]저도 도아님의 넓은 아량을 기대해 봅니다 ^^;[/quote]
이 부분 역시 아량의 문제는 아닙니다. 시스템 개선의 문제로 보입니다. 제가 운영하는 QAOS.com은 올해로 12년째 운영중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12년 동안 아량을 배풀어 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개선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그 이유는 거대 포털의 횡포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아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블로거 스스로 집단 행동(집단 소송)으로만 가능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quote]뭐, 그렇다 해도 네이버에서 불펌된 자료가 메인에 뜨게되는 문제같은건 수정이 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quote]
문제는 네이버는 고칠 의향이 없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따로 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음. 퍼간 분도 잘 모르고 그러는거같은데 공개적으로 공개하기보다는
그쪽에 일단 메일을 보내서 삭제권고한다음 공개하는게 어떨까 합니다.
마녀사냥으로 순식간에 돌변하는 인터넷 특성상.어쩔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만약 이 사건이 좀 더 유명해졋으면 모 개똥녀 사건처럼
그사람 인적사항부터 시작해서 학교 직장 집 핸드폰 번호까지
순식간에 다 파헤쳐져서 피해를 보신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왜 굳이 파헤치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만..)
그런 후폭풍이 문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쪽에 먼저 삭제해달라고 메일을 보내 보고
응답이 없거나, 거부한다면 이런 글을 올리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전반적인 취지는 저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 글을 퍼갔다고 해서 공개적으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이 글을 올린 것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모르고 퍼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해당 블로그에는 이런 형태의 불펌글이 넘쳐납니다. 위의 글에 보면 퐁에 관한 내용은 추가했다고 하는데 퐁에 관한 내용도 자신이 쓴 글이 아니라 다른 기사에서 퍼온 글입니다. 퐁에 대한 글은 따로 올려 두었는데 이 글에는 출처를 밝히고 있습니다. 즉 퍼올때에는 출처를 밝혀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두번째로 네이버 펌로거에서 퍼간글을 지워달라고 해보신 적이 있는지요? 저는 많습니다. 1차로 퍼간 사람에게 지워달라고 하고, 2차로 네이버에 신고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지워달라고 하면 화를 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네이버 사용자는 많이 퍼간 글을 좋은 글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 글 홍보하려고 퍼갔는데 왜 까부냐"
는 식입니다. 이정도에서 끝나는 것도 아입니다. 제 홈페이지의 글을 퍼간 사람에게 지워달라고 했더니 제 사이트에서 퍼간 것이 아니고 제 사이트의 글을 퍼간 사이트에서 퍼온 것이므로 "퍼온 사이트의 관리자가 삭제하라고 하면 삭제하겠다"고 버티더군요. 그래서 네이버에 신고를 했습니다. 네이버는 주민등록증을 보내라는 메일 한통으로 끝나더군요.
사실 인터넷에 보면 제글은 불펌으로 차고 넘칩니다. 그러나 그냥 둡니다. 귀찮기도 하고 별 피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네이버에서 파가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펌로거가 글의 주인이 되고 제가 펌로거가 됩니다. 바로 네이버가 자랑하는 불펌 방지 시스템때문입니다.
위의 글은 한 사람을 지적하고 있지만 글을 읽어보면 한 사람이 아니라 네이버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으로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단적인 예로는 네이트닷컴의 톡톡인가 그 서비스도 문제가좀 있더군요
가끔은 몇년전에 떠돌던 자료를 글자체와 색깔 그리고 이미지 하나만 추가해서 올려놓고
오늘의 톡에 올라가는 사람들....참 이해 안돼곤 합니다
불펌이 얼른 사라져야 할텐데 말이죠...
그건 그렇고...
제 포스트중 하나에 이 글의 주소를 '레몬펜'으로 써 붙이고 싶은데 괜찮으시겠나요??
저 역시 비슷합니다. 링크가 가장 좋다고 봅니다. 예전에는 링크가 사라지기 때문에 모은 다는 논리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런 논리로 모으는 것이라면 관여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논리로 모은다면 공개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공개를 하기 때문에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