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억이라 명칭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어느 대학교 무슨 궐기대회에 참석했더랬습니다.
행사 취지에 맞는 초청가수를 부른다고 하여 부른 가수가 바로 안치환이었는데 출연료부터, 무대장치, 조명 등등이 맘에 안든다며 관계자에게 막말하는 모습을 보구 "이 사람은 아니구나"했지요.
귀뚜라미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제 18번입니다^^;;
전화카드 한장도 좋아했었고 "아서라 말아라 노동자의 자식이다~" 이 노래는 친구가 기타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같이 부르다가 더불어 좋아했던 노래네요...
"고난의 세월 지켜온 우람한 산맥처럼~~" (제목이 잘 생각이 안나서....) 이 노래는 요즘 답답할 때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게 되는 노래구요....
90년대엔 위의 사람들 말고도 "천지인"이라고 민중가요를 락에 접목시켜 부른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친구와 자취방에서 하루종일 천지인 테잎을 듣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