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충주 살때는 쥐불놀이라고 부르지 않고, "망우리" 돌리러 가자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집 뒤에 고추밭이 있고, 낮은 동산이 있어서 고추 뿌리 뽑아서 망우리 돌리고, 동산에 올라 힘차게 던지고 놀았었는데..던질 때는 사람들 피하라고 "망우리야~~!!" 하고 소리지르고 던지던 기억..ㅋㅋ 정말 잼있죠.. 지금은 서울에서 돌릴 곳조차 찾기 힘드네요.. 예전 어릴때 이맘 때면, 썰매 만들고, 연만들어 날리고, 서울전지분유통으로 망우리 돌리고 그랬는데...^^;;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