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를 쓰고 보니 IE는 IE로만 구동되는 특정 사이트외엔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주위를 보면 거의 100% IE만 쓰고 IE외에 다른 웹 브라우저가 있다라는 것을 아시는 분들도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MS에 참 잘 길들여져 있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어요.^^;;
그리고 해외에서 나오는 크로스브라우징(다양한 브라우저)을 위한 트릭들 소개되는거 줏어들어봐도 대부분 IE의 미지원,버그를 해결하기 위한 부분이 대부분이더군요.
우리나라 웹은 IE전용화의 극치를 보여주니만 정작 미국에서조차 불법이거나 바보취급 당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가끔 IE전용 사이트들 소스 올라온거 보면 기본적인 문법조차 가관 - 언어로 치면 지능지수가 의심되는 수준 - 인 경우가 많더군요. IE 버그로 제대로 나오는걸 그게 맞는줄 알고 쓰니깐 정작 다른 브라우져에서 써놓은 그대로 충실하게 보여주는걸 횡설수설로 나온다고 '해당 브라우져와는 호환 안 된다.'고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
덧 : 저런 문제는 열악한 개발환경이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싸구려 코더로 싸게빨리 개발하려고만 하니깐 개발자가 저런거 제대로 해볼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파폭이 뜬 덕분에 조금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만...
덧2 : 파폭의 확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페라를 써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훨씬 가볍고 빠르고(파폭 풀튜닝해야 오페라와 대등한 수준) 표준 지원도 한 수 위죠.
덧3 : 파폭도 IE 7.0처럼 최소화 하면 메모리 반환하게 설정할 수 있죠.(훨씬 예전부터 있는 기능이지만 개발자들이 메모리 점유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성능을 위해 기본값을 off로 해놨다죠.)
[quote]어듣기론 IE의 렌더링은 M$조차 '재현 불가능 하다'고 했을 정도라고 하네요.(맥용 IE개발 포기하면서 한말이라나요.)[/quote]
저도 비슷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quote]우리나라 웹은 IE전용화의 극치를 보여주니만 정작 미국에서조차 불법이거나 바보취급 당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들었습니다.(가끔 IE전용 사이트들 소스 올라온거 보면 기본적인 문법조차 가관 - 언어로 치면 지능지수가 의심되는 수준 - 인 경우가 많더군요. IE 버그로 제대로 나오는걸 그게 맞는줄 알고 쓰니깐 정작 다른 브라우져에서 써놓은 그대로 충실하게 보여주는걸 횡설수설로 나온다고 '해당 브라우져와는 호환 안 된다.'고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네요.)[/quote]
IE가 렌더링에 상당히 관대한 편입니다. 이 문제는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IE가 똑똑해서 발생한 일 같지만 사실 이런 IE의 특성 때문에 고생을 해야하는 때가 많습니다.
[quote]덧 : 저런 문제는 열악한 개발환경이 더 큰 문제라고 하네요. 싸구려 코더로 싸게빨리 개발하려고만 하니깐 개발자가 저런거 제대로 해볼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더군요. 그나마 요즘은 파폭이 뜬 덕분에 조금 나아진 편이긴 합니다만...[/quote]
싸구려 코더라기 보다는 하청의 문제입니다. 삼성 SDS, LG, SKY 모두 마찬가지지만 하청에 하청으로 보내면서 수수료만 먹습니다. 결국 일을하는 용역 업체는 직원에게 많은 비용을 들일 수없고, 일도하지 않고 수수료만 먹고 사는 업체 직원들은 떵떵 거리는 현상 때문입니다.
[quote]덧2 : 파폭의 확장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페라를 써보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훨씬 가볍고 빠르고(파폭 풀튜닝해야 오페라와 대등한 수준) 표준 지원도 한 수 위죠.[/quote]
FF의 매력이 확장인데 확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vista에 IE7쓰고 있는데 알 수 없는 오류가 많이 납니다. 새 주소를 열자마자 반응이 일어나면 어떤게 문제인지 즉시 알 수 있는데, 이 넘의 IE7은 그냥 열어놓고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 잠시 자리를 떠나거나 그냥 글만 읽고 있어더 저절로 꺼질때가 많더군요.
IE코어를 사용하는 더월드나 Maxthon도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냥 멈춥니다.
가끔 Flash9.ocx충돌이라고 표기해줄때도 있습니다.
요즘 Flash를 업데이트 하고나서 충돌이 많이 줄었습니다. 플래쉬 업데이트도 집어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IE 찬미론...
이라고 할꺼까진 없지만..
포스팅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올라오는데 댓글로 남깁니다. ^^;
일단 저의 경우는 개인적인 용도로는 FF를 사용합니다.
단, 금융권..ActiveX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사이트만 IE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왠 찬미론....
기업의 컨설팅과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저로써는 기업용 웹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해줄라고 하면,
무조건 100% IE로 돌아가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지요?
현재 기업이 사용하는 웹 어플리케이션의 95%이상은 전부 IE에서 돌아갑니다.
FF 택도 없습니다. 공공기관,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내부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웹어플리케이션이 IE에서만 돕니다. 특히 요즘 많이 사용하는 X-internet은 Flex빼곤 거의 모든 솔루션이 전부 IE기반이구요.
일부 글로벌 기업에서 FF도 고려해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기는 하지만, 미미 하답니다.
결국... 우리나라 IT의 웹관련 작업을 하시는 개발자나 그외 엔지니어들... 기획자들... 컨설턴트들은 IE를 기반으로 구축을 해야 한다는 거지요.
그러니 다른 브라우져는 생각할수 없는듯 합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M$의 위력을 늘 실감하고 일 하고 있답니다.
^^;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달려갔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