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대한민국의 현실이군요. 깨끗해야 될곳은 더럽기 그지없고 봉사해야 될곳은 군림하고 일해야 하는 사람들은 복지부동이고.... 국민이라는 자기 할일 다 하는 사람들만 이짓 저짓 스스로 다 해야되는 개같은 정부가 지배하는 나라.. 한민족의 피를 이어받았다는건 자랑스럽지만 이런 개같은 족속들이 지배하는 나라에서 산다는건 정말 부끄럽고 화가 나는군요. 스스로 위로하는건 저 족속들과 저는 피가 다를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참으로 드러운 피가 흐르는 족속들일겁니다. 스스로 돌연변이라고도 하는.....
해적한테 납치된 선원이나,
북한에 피랍된 어부들도 그나마 뉴스를 통해 뒤늦게 알려줘서 알았지.
그런 상황도 한심할 뿐이었는데, 이런일이 있었다니.
제가 그 가족분의 한명이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니 참 비참하네요.
나도 충분히 남은 인생 살면서 언젠가 이런일을 당할수도 있을텐데.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내는 저와 제 동생. 외국에서 다치거나 사고를 당한 소식을 접하면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동생이 스페인에서 살고있을때 일화 하나.
동생 지인이 소지품을 도난당하면서 여권도 함께 도둑맞았습니다.
이런땐 좋든싫든 대한민국 영사관 대사관 밖에 갈데가 없죠. 그래서 찾아가 사정을 설명하니 대사관 직원이 대뜸 하는 말이 이거더랍니다. "여권도 없고 신분증도 없으면 내가 당신들이 진짜 한국 사람들인지 알게 뭡니까? 한국사람인걸 증명을 해야 도와주던지 할것 아닙니까"
... 뭐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