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님 무슨 말씀을.. <한겨레>는 1면과 3면,4면5면 등을 '통으로'털어서 기사화했습니다.
조중동보다 삼성의 광고를 많이 받는 곳이 한겨레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도가 높은 지면에
기사를 쓴 것이죠.주간지는 <시사IN>과 <한겨레21>이 커버스토리로 다뤘고요.조선은 여론의 질책이 이어지자 '현장 취재' 없이 인터넷에 올라온 타사의 기사를 재구성해 '풀스토리'형식으로 쓰고 있습니다.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조선닷컴>으로 기사가 나갑니다.인터넷에만 올릴 뿐 배달판 지면신문엔 기사가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죠.한마디로 생색만 내는 것입니다.조선은 지금까지 정의구현사제단에 전화 한 통 건것이 다 입니다.동아는 말할 건덕지 자체가 없네요.기자실과 관련된 일엔 거품을 물고 달려들더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지요.
중앙은 삼성에 하루에 두번씩 정보보고서를 올린답니다.<시사IN>기사에 나오더군요.언론학도들이 모인 다음까페에서도 선배 언론인들의 행태에 씁쓸함을 느끼는 리플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