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정말 굳이 달아보는 뱀다리인데요, "불신천국 예수지옥"이라는 말을 쓴 의도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패러디이면서, 동시에 "믿지 않는 자들의 천국인 이 세상에서, 예수는 지옥에 간다"는 뜻입니다. 즉, 진짜 예수를 눈 앞에 두고도 "예수님 믿고 천국가세요"라고 말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생각해 봤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까 도아님의 "불교를 믿으면 천국을 가고 예수를 믿으면 지옥에 간다"는 해석도 가능하네요.
정말 공감가는 글에 공감가는 댓글이 많네요.
저역시 관련 글을 쓰기위해 이리저리 자료 수집중입니다.
완성되면 미약한 글이지만 글걸기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현기독교인들이 말하는 천국은 어쩌면 더 살기 좋을지도...
경제전문가 김영삼에... 경제대통령 후보 이명박... 전쟁광 부시...
생각만해도 덜덜덜이네요
예. 사진은 여러 군데 있더군요. 제가 글을 처음 본 [url=http://snowall.tistory.com/515]snowall[/url]님 블로그에도 같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다만 다른 분의 사진에 글을 집어넣는 것이 조금 그래서 글씨와 사진을 분리해서 올린 것입니다.
여러분 , 위에 소개된 법정스님의 사진에 게재된 글은 스님의 글이 아닙니다
여러 사이트에 유령 처럼 떠돌고 있는데, 스님의 글을 한번 이라도 읽어 보신 분이라면,
평소 스님의 글쓰기 주제와 동떨어졌고, 문체도 낯설다는 것을 느끼실 것 입니다.
출처가 의심스러운 글은 올리지 맙시다.
본인에게 누가 되는 무례한 행위입니다.
아울러 웹상에서 마치 법정스님의 글인양 떠돌아 다니는 글이 많은데,
사실을 바로 봅시다.
글의 진의를 알고 싶으시면, 성북구에 소재한 길상사(홈페이지 있음)문의해 보세요
법정 스님의 당신이 지옥에 가시겠단 글을 검색하다 들어왔는데 반갑게도 도아님의 블로그군요.
블로그 닫은지 좀 된지라 그냥 가려했는데 서박이가 아닌지라 소통하려고 남겨봅니다.
아오... 서박씨.... 그 분의 하나님께서 얼른 곁에 두고 써주시면 감사하겠는데 그 분도 딱히 쓸데는 없나봅니다.
저는 23살 여대생이고, 천주교 신자입니다.(나일롱이긴 하지만 ㅋ)
제 어머니는 불교였다가 시집을 오시면서 천주교로 개종을 하셨고, 저도 어릴적부터 어머니를 따라 성당에 다니다보니 자연스레 신자가 되었습니다. 이런말하면 기독교신자들은 "아멘아멘"하면서 불교를 버리고 예수를 믿게되었으니 그것이 천주교인게 안타깝긴 하지만(아니 왜..) 여하튼 주님의 은총이라며 기뻐합니다. 그런사람들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으로, "큰스님 발가락에 때만도 못한것들"이 그딴소리를 해댑디다-_-ㅋㅋㅋ정작 제대로 믿는 기독교인은 불교를 존중하더군요.
같은 신을 믿는 입장으로써, "예수천국 불신지옥"팻말든 사람들보면 예전엔 화가났는데 이제는 불쌍하더군요. 어느 프로그램을보니 그건 세뇌로인한 일종의 정신병이라네요. 그런사람들 다들 가족하고 등지고 제대로 생활못하더라구요. ㄷㄷㄷ
제가 가장 신앙이 약해졌던(아니거의 사라졌던..) 시기는, 기독교 "미션스쿨"을 다니던 중고교 시절이었습니다. 참 아이러니하죠 ㅋ 대체 교회가서 없던신앙이 솟아오른다는건 어떤 은총을 받아야 하는건지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학교에서 부흥회란걸 자주했는데, 그럴때 무신앙이었던 아이들이 예수님을 믿을거라며 감격에차 일어나는 모습을볼때면 참 무섭더군요. 전 그런거 할때마다 있던신앙도 떨어지던데 말이죠-_-.....
저도 교리에 무지해서 잘은 모릅니다만, 천주교에서는 행위가 따르지않으면 예수를 믿는다해도 천국에 갈 수 없고, 예수를 믿지 않았다해도 훌륭히 살았다면 천국에 간다고 합니다(교회밖에 구원은 있다.라는..)
각 중교의 교리가 어떻고 이런거저런거 다 떠나서 종교란 무릇 세상의 분열에 화합을 가져오고, 마음아픈 자들을 쉬게해주는것이 그 참된 역할이고 최종목적이라고 믿고있는데, 요즈음 한국 대다수의 기독교 행태를 보면 정확히 그 반대로 가고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안타깝게도 소수의 몇몇 기독교인들만이 정말 종교를 가진 사람으로써의 태도를 지니고 있더군요.
김규항씨가 블로그에 한 말대로, 다른종교 사람들이 바른(!)종교인의 마음으로 다 참아주기에 망정이지, 기독교인들처럼 맞대응했다간 정말 내전이라도 날꺼 같습니다....
요즘 불교에 관심이 생겨서 법정스님과 성철스님의 글을 읽어보던중에 검색해서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무언가 저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시일도 많이 지난글에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에효....자신들의 믿음이 그릇된 믿음임을 기독교인들이 빨리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천주교는 불교와 아주 가깝습니다. 제가 잠시 서점에서 일을 했는데 천주교에 관한 책을 가장 많이 사시는 분이 스님이고, 불교에 대한 책을 가장 많이 사시는 분이 신부님입니다. 그래서 절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당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경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뭔지를 도통 모르는 인간은 인간이 왜 지옥에도 갈 수 있고 천국에도 가게 되는지 모릅니다.
인간은 아무리 생각해도 인간이 뭔지를 모르죠.
왜 어디에서 왔는지 근원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결국 자신과 이웃을 파괴로 몰아 갑니다.
자유가 있습니다.
뭐든지 못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마지막 때에 씨를 뿌린 것을 거둘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말씀하십시요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가 욕먹을거 글 한자 각오하고 남깁니다.
참고로 전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나 불교를 논하기전에 여기에 글 남기시는 분들은 다 Extremist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과연 법정스님께서 남긴 말씀은 이해는 하지만 결국 기독교는 다 나쁘다고 얘기할수 있나요? 과연 예수님이 지금 세상에 계셨다면 당신들이 얘기하는 기독교인들처럼 넌 날 안믿으니 지옥가라고 얘기할거 같은가요? 좀더 깊이 종교에 대해 생각하고 누가 맞고 틀렸는가를 생각하기 전에 신이 우리에게 바랬던 점이 무엇이었나가 중요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의 한해서 말입니다. 과연 누가 맞고 틀렸는가를 나눈다면 우리가 신이 아닐까요? 법정스님의 마음을 진정으로 이해한다면 스님의 말씀을 인용해 다른종교를 비웃는 글들은 삼가 바랍니다. 물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우리가 선하게 살기를 바랬다고만 얘기하고 싶네요...
참, 이상합니다. 여기에 도아님께서 개신교가 다 나쁘다고 말했습니까? 님께서 이 글을 이미 왜곡된 시선과 흑백논리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 아니겠습까? 도아님의 블로그에 글을 남기시는 분들이 극단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우리나라 개신교인 다수가 극단적인 것이겠죠. 물론, 그 중에 아닌 분들도 계시지만, 다수가 아니라는 것이고요. 오히려 이런 훌륭한 개신교인들이 님이 말하는 극단적인 개신교인들에게 비난당하는 것을 드물게 보기도 합니다. 저도 주위에 개신교인이 많지만, 다른 종교를 배려하는 분을... 최근에 뵌 적이 있는지 까막까막합니다. 심지어는 아이들에게도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말하더군요. 아이들에게서 이 소리를 듣고 하도 기가 차고 어이가 없어서 교회보다는 성당에 나가라고 아이들에게 적극 권합니다. 가르칠 것이 없어서 순수한 아이들에게 흑백논리부터 가르치는지... 음... 님께서 여기에 추상적인 글을 남기기보다는 스스로 우리나라 개신교인들의 잘못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시고 자정운동부터 하시는 것이 순서라 봅니다. 님이 말하는 극단적인 개신교도인들은 자신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남탓만 하며, 믿음을 자신의 감정으로 타락시키고 혼돈하는 것 같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다수며 이게 종교라면 정말로 우습겠지요.
윗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것이 이 나라 개신교 목사의 적나라한 현 주소 아닐련지요?
거기에다가, 여기 블로그 운영자님이신 도아님께서 이 글을 쓰신 배경을 곱씹어 보시길 바라고요. 이러고도 모르시겠다면, 님께서 앞에서 말한 그런 류의 극단적인 사람들과 애써 구분할 필요가 있을까 합니다.
결혼후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다녔던 사람입니다.
점점 다니다 보니 성경에 좋은 글도 많지만 모순도 많고 믿기지 않는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나 전도사님께 물어보면...다 각자 해설이 다르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인것...맹목적으로 믿으라는 군요...믿음이 부족하다는 느낌의 눈빛...;;;
또 한가지...천국에도 등급이 있더군요...
이 세상에서 열씸히 하나님의 일을하면 천국의 금은보화가 쌓인다는...
뭔가 목적이 있어야 행동하는 사람의 심리를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물론 물질적인 표현은 아니겠지만...천국가면 영~~~원히 하나님곁에서 산다고 하는데...
그냥 믿음하나로 딸랑 천국가면...영~~~원히 쭉~~~노력해도 발전없는 하등급으로 살아야 하나 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있는 지금 이 순간이 더 천국이 아닐까 봅니다.
제가 잘못 이혜한건가요?
그냥 종교는 종교일뿐 더 이상 더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전 그냥 남에게 피혜안주고 피혜안받고 살다가 이세상 떠나렵니다.
저는 기독교인 고등학생인데요
저는 불교든 천주교든 그것을 열심히 믿고있으신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라고 생각을 하고 사는데요..
기독교인으로써도 한국 기독교중 타락한 것이 많다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것이 아님은 분명한데....
저는 법정스님 찾다가 이블로그 들어온건데요
기독교가 없는곳이 천국이라든지 이런식의 글을 읽으니 불쾌한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제 친구들도 기독교 싫어하는 친구들 많지만
모든 기독교인들이 그런건 아니란걸 조금이나마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_ㅠ
그리고 제가 알기론 길가에서 불신지옥 예수천국??이렇게 외치고 다니는거 보면 대부분 이단이에요..
근데 겉으론 일반 교회처럼 말하고 그래서 구분을 잘 못하더라구요...
정말 웃기는 군요. 여러분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말들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직접 받았으며 많은 말씀들을 받았습니다.
천사들도 많이 보았고 예언들을 많이 말하고 그대로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기독교를 대적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사실인 것을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은 모르는 것입니다.
제가 미친것이 아닙니다.
정말 여러분들이 너무 무지하여 기가 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