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일들이 그림처럼 스쳐가네요.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고요, 도아님이 계셔서 더 유쾌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행사때 꼭 뵙기를 바라구요, 다음 행사 때는 꼭 맛있는 술을 먹을 수 있는 뒷풀이로 안내토록 하겠습니다 :) 하하 좋은 한주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도아님.. 몸 건강히 잘 계시죠? 도아님께서 참석하신다고 하셔서 정말 가보고 싶었지만 명절에 큰애가 다치는 바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쉬운 모임였습니다. 이번 기회에 도아님 뵙고 인사드려야지 했는데.. 자꾸 도아님과의 인연이 피해 가버렸네요.. 매번 다음을 기약하기만 합니다.
벌써 10월입니다. 요즘은 하루가 12시간 같이 시간이 너무 모자른 듯 합니다.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이 짧아 진다는 어른들 말씀이 생각나네요.
주말에 비온뒤로 날씨가 또 다시 쌀쌀해 졌습니다. 아이들과 도아님 감기 조심하시고요. 다음에 뵐수 있는 인연이 있기를 빌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술이라... 마시면 계속 마실 수 있습니다. 고필님도 편도선 수술 안하셨으면 하룻밤 술 정도는 재미있게 마시면서 샐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T_T 전날 1.5.3.1 낸다고 밤좀 새 줬더니 술먹다 졸고, 3차 술 말씀하시니 다음날 아침에 포항으로 도로 내려갈 생각하니 아득하더라구요.
다음 모임 청주에서 하자는 이야기 나왔었는데, 그렇게 하게 되면 그 때는 방잡고 밤새 한 번 즐거운 시간 보내 보았으면 합니다 >_<
덧) 3차때 말씀해 주신 내용들 마음속에 잘 새겨 놓겠습니다. 저도 테트리스의 달인이 되도록 해 보겠습니다. :)
제가 그 모임에서 가장 나이가 적었는데요, 요즘 학교 분위기를 보면(저희 학교만 그런 건지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나중 학번일수록 점점 술을 안 마시는 분위기더군요.;; 뭐랄까, 분위기 따라 마시기는 하는데 스스로 찾아서 마시지는 않는달까요.;
사실 1학년 때는 술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했었는데 자꾸 마시다보니 적응(?)이 돼서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제가 찾아서 마시고 싶은 생각은 별로 한 적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