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17년전에는 연수동 금릉동쪽은 논밭이었는데...조금변한건 아닌듯해요[/quote]
이때 매형이 입주했습니다. 따라서 요 부근을 빼고 나머지는 똑 같더군요.
[quote]청주랑 충주는 약간 생활권이 달라요
청주는 대전에 생활권이 융합되고 있고 충주는 서울쪽 수도권에 융합되고 있죠
둘이 발전속도만 다른게 아니라 여러모로 발전방향이 달라요[/quote]
이 부분은 생활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대전과의 융합은 경부선 때문에 발생한 일입니다. 충주가 수도권에 융합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대전과의 수평도로가 없고 수도권과의 도로만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전 방향이 다르다기 보다는 도로에 의해 도시의 발전 속도가 정해진다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quote]식당은....아직 민물 비빔회를 드셔보신적이 없는거 같던데 한번 드셔보시길..[/quote]
충주에 와서 산지는 한 2년되지만 알고 다닌지는 17년이 됩니다. 그 사이에 안먹어 볼 수 없는 음식이 민물회입니다. 동네분이 잡아다 해주기도 하는 음식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리 민물회를 좋아 하지 않아 블로그에 올리지 않는 것 뿐입니다.
충주도 비평준화이긴 하지만 춘천(제가 여기에 삽니다), 원주라든지 기타 다른 지역 또한 아직 비평준화 지역이 많습니다. 중앙고속국도의 개통으로 인해 국도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물론 운전은 제가 하지 않고 부모님이 하십니다) 충주 쪽을 잘 지나지 않아 요즘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외가가 단양에 있어서 곧잘 충주를 지나곤 했습니다. 충주에 외삼촌이 살고 계셔서 같이 내려가곤 했지요, 현재는 제천쪽으로 이사하셨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