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서비스가 거지같군요. 아직도 팔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니..
업체 관련직우너들은 물건도 안사나..자기들도 그런 서비스를 받으면 기분이 어떤지 생각이 없군요.
아니면 이렇게 쩌들은 직원은 잘라내고 새로 뽑아서 교육시켜 배치하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하구요..
몇년전에 제가 당한 유니텍 AS랑 똑같은 사건이군요.
저도 전화로 상담하고 직접가서 물건주고 확인받고 돌아왔는데, 부품수리비 청구를 전화로 하더군요. AS센터 직원이랑 엔지니어랑 따로 노는듯해요. 전혀 인수인계가 안되더군요. 보통 양심이 있으면 전화로 직접 확인하고, 가서 말로 다시 확인받아도 나중에 딴소리 하는데 미치겠더군요. 결국 엔지니어들과 직접 대화해야 되는것 같더군요.
서비스하면 뭐합니까? 서비스 질이 최하인데 말입니다. 도아님도 말만 제대로 전달했어도 아마 손쉽게 끝났을겁니다. 그렇게 욕먹는데도 왜 개선을 안하는지 모르겠더군요. 딱 한가지만 지키면 됩니다. 손님이 말한 사항을 그대로 엔지니어에게 전달해주는거. 이게 없어서 그런겁니다. 아마 포스트잇이 없나봅니다.
제가 2년간 용산에서 일해본 입장입니다
a/s를 하다보면 시간에 쫒길때가 많고 그러다 보면 test조차 제대로 못할 경우가 많습니다
(이경우는 owner, 혹은 그 외 높으신 간부 님들의 압박때문에 그런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같은 일을 하다보니 도아님의 글을 보면서 생각난게
"이 사람들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거야?"
라는 생각보다는
"분명히 이런 일(a/s에 장해되는 일)이 있었을 거야"
라는 생각이 더 많이 납니다
jchyun은 a/s에 관하여 나름대로 신조가 있고, 곤조(??)도 있는 업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도아님께서 a/s를 맡기실 때 a/s하는 분들에게 일을 바로 하기 힘든 장해요소가 있지
않았을까요???
ㅜ_ㅜ 사실 저도 이런적이 많았거든요
일을 할려고 하면 주변에서 방해요소가 너무 많았고
(야근하면서 밤을 새도 일이 제대로 안 끝난적이 많았습니다
수리좀 할라치면 이거 시키고, 저거 시키는 과장님때문에 말이죠)
불량품 맡기신 분들에게
"xx쯤 끝날겁니다"
라고 얘기는 했는데 손도 못대고 예상되는 지점만 수리해서 다시 출고하고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욕먹고 ㅜ_ㅜ
과장한테 불려가서
"너 일 이따위로 처리할거야!!!"
라는 말만 들으면서 고개만 푹 숙이고 홈페이지에 저희의 실수이니 무상으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답변 남기고...
대한민국의 컴퓨터 a/s는 아직 제대로 대접을 못받는게 현실입니다
같은 수리인데 자동차 수리와 컴퓨터 수리는 서로 완전히 다른 대접을 받고 있다죠...
정말 개판 맞아요 ㅠ.ㅠ 저는 부팅 불량으로 보냈는데.. 새걸로 교체를 했다면서 보내줬는데 또다시 부팅불량.. 이번에는 직접 방문에서 맡겨놓고 나왔는데 전화로 제품 이상없다 하여 다시 들고와서 집에서 해보니 또 부팅 불량.. ㅠ.ㅠ 나참.. 이걸 어찌해야 하나요.. 욕만 나옵니다.
아놔 또 당햇슴.
12월달에 그래픽 카드 랑 메인보드 쿨러때문에 교체 받으로 갔습미다.
그래픽 카드는 라데온 9600PRO 메인보드는 K8NS 939 울트라 엿구요.
[문제는 그래픽카드]
12월달에 쿨러를 교체만 교체한 제품이 집에와서 게임을 돌리니까 다운되고. 동영상에서 이상한
증상이 있더라고요. 담날 쿨러에서 진동[드드드]소리도 나고. 그래픽 카드를 전부 싸잡을 정도로
진동이 생겻더라고요,
솔직히 그때 춥기도 하고. 독감 걸려서 한달 후에 다시 찿아 갓습미다.
근대 황당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AS 기간 만료.
웃긴건 영수증은 없는대. 제가 2005년 중반기에 삿거든요.
다나와에 등록이 된게 2005년이고 제가 그때 다나와 보고 산건대. 그래픽카드 시리얼 번호가
다 댓다나요.
거기다 기록에는 2003년 제품을 가져왓다는대 -ㅅ- 아놔
무슨 2003년 거기서 교체 받은게 4번은 넘는대. 시리얼 번호는 무작위로 바뀌는건 시간 문제구만
기록도 안남앗답미다. 11월달에 간게 남앗다나?
솔직히 멀쩡한 그래픽 카드 가져갔는대.
망가진거 받은기분 드러운데. 거기다 AS 회피.
그때 분명 정검도 해달라고 햇는대.
^^아놔 짜증나 그럼 정검햇으면 그때 이상이 발견되고. 확실하게 집에와서 문제가 없어야 하자나요.
기사분이 또 엽기적인 말을
이건 다른기사분인데.
12월에 제가 가지고간 제품은 XT 시리얼 번호가 없는 제품이엿고.
1월달에 제가 다시 가져간 제품은 PRO 제품이라내요.
같은 제품인데 12월달에 가져간 제품이 XT로 변신..
2003년이면 제이씨현 라데온9600PRO 시중에 나오지도 않앗을땐대
그게말이대?
진짜 처 묻고 싶엇는대 참앗습미다.
중국에서는 나왓나? 아니면 대만?
어쨋든 이번 AS 를 받고 확실이
더이상 제이씨현제품 은 사운드 카드빼곤 안사야 겟다고 확실이 도장찍엇습미다.
나도 예전에 제이씨현에 대한 좋은 기대감으로 이번에 메인보드랑 그래픽카드 샀다가 A/S 맞기면서 AS처리등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예전의 제이씨현이 아닌거 같아 다음에는 절대로 구매할 계획이 없습니다.
이번에 AS 받으면서 머리에서 김이 너무나서 기냥 담에 좀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사서 고장나도 AS안받고 기냥 새제품을 사서 쓰는 방법을 고민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엔지니어가 직접 제품 접수를 받는곳을 좋아합니다.
얼마전에 방문한 세로텍이 이러한 시스템이더군요.. 엔지니어에게 제품 결함을 설명해주고, 엔지니어가 바로 확인합니다. 결함 재현을 해보고 재현이 되지 않을경우에는 소비자와 함께 결함 재현을 해보구요.. 결함이 재현되면, 엔지니어 분께서 해당 원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결함 수정에 대한 몇가지 안을 제시하고 소비자가 그 안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아주 합리적인 서비스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직원이 접수 받는곳은... 대부분이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해당 업계 무뇌아 수준의 직원들은 앉혀 놓고.. 소비자가 원하는 내용은 그냥 메모만 해놓더군요.. 뭐가 문제인지 전혀 이해를 못하곤 합니다... 그러니 엔지니어의 수준이 높더라도 결함 해결이 안됩니다. 접수 받은 직원이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니까요..
이런 능력 없는 직원들을 접수 창구에 앉히는게 언제부터 정형화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기업의 오너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접수 창구가 기업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어여쁜 여직원들 앉혀 놓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한데.. 잘못되도 한참 잘못된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