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찌감치 문국현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
[URL=http://writerbox.org/alphonse/2738]나는 지지한다.[/URL]
물론 기성 정치인들의 배경 없이 대선 도전 하는 것은 쉽지 않으나...
되도록 기성 정치인과 어느정도 선을 그었으면 합니다.
새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그 중심에 문국현 후보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알마(예전 별명:아콩부) 팀장님께서 문국현 후보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문국현 솔루션이라는 책을 구입하고,
저도 빌려 읽어보면서 문국현 후보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대선 과정을 유심히 보면서 저도 시사적인 안목을 많이 키워보고
싶은데, 중점적으로 문국현 후보에 대한 공부를 해봐야 겠습니다~ @@;
깨끗한 후보라면 그만큼 더 힘든 길이 될수도 있겠죠. 깨끗함이 그의 길의 걸릴돌이 될 테니깐요.
하지만 이런 후보 하나 쯤 나와야 우리 정치계가 아직은 괜찮은 사람들이 많구나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 혼자만의 만족이겠지만 그래도 저런 후보는 지지하는 후보가 있음에도 갈들하게 만들죠.
대통령이 된다고 해도 지지기반이 약한이상 마음만 상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의 노무현대통령도 당시에는 기존 정치에 반대하는 새로운 희망이라 투표를 했지만 한나라당을 넘는 지지기반이 없어서 이것도 저것도 잘 안되고 있는것처럼. 개인적으로 이만큼이라도 잘한 부분이 더 많다고는 생각하지만, 역시 문제는 대통령이 되고나서 부터일까요?
틀리는 말도 아니지만 꼭 맞는 말도 아닙니다. 정치란 적을 끌어앉는 작업입니다. 이런점에서 노대통령은 정치는 조금 모르는 분이셨습니다. "사람의 얼굴을 한 최초의 대통령". 그리고 아마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아마 이런 노대통령의 모습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겠지만 꼭 지지기반이 없어서 힘들다는 얘기는 하기 힘듭니다.
전 도저히 BMW는 못하겠어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나 metro(Seoul Metro는 서울지하철)를 타시지 저 처럼 가진게 없어 서울위성도시에 사는 사람은 Korail(국철)을 타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흑흑~~~ 나도 BMW하고 싶어~~~여하간 괜찮은 이야기였습니다.. 문사장님 몇번 뵈었는데 갈수록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
부정축재로 수백억원을 보유한 사람이 경제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이분이야 말로 진짜 경제를 아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IMF때 구조조정이니 뭐니 하면서 뼈를 깍는 아픔을 같이 나누자는 고통분담을 오로지 노동자한테만 지는게 당연한 시대에도 오히려 4교대로 고용을 늘린 회사였죠. 역시 회사나 나라나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천치차이가 나는겁니다.
부인의 BMW 언급이 되어 문국현 후보에 대한 안티글인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반전... 참 반갑고 감동적인 반전이군요.
전에 호주 대사 부부가 꼭 지하철 이용한다는 방송 보고 우리는 언제 저런 고위직, 사회 지도층을 볼 수 있겠는가 하고 개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지지할 사람이 없어서 이번 투표는 방콕으로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지할 만한분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지지하시는 분들의 글 만을 보기는 했지만 저도 도아님처럼 희망에 걸어 봅니다.
그리고 저도 같은 걱정입니다.. 과연 견뎌내실 수 있을지..
이 나라 정치판이 워낙 흑탕물이라..
같은 주제로 문국현에 대한 글을 블로그에 올리려 했는데 지금 시대 때문에 이슈화된 글올리기도 뭐해서 그냥 보기만 합니다. 제 경우는 대학생 시절 때 공모전(유한 킴벌리)을 통해서 문국현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때는 막연하기만 했는데 야후 심리웹진에서 문국현에 대한 글을 읽고 가슴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습니다. 단순히 청렴한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경영 능력도 일품이지요. 12월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 나라에도 게이츠,버핏,무어처럼 자선의 거인이 나온다면 이 분이 제일 처음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quote]이런 부분에 있어서 , 문국현 후보의 사모님(?)이..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의구심을 갖게되네요. [/quote]
핀트가 어긋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문후보의 사모님은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니라 존경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부분으로 많은 사람이 존경하는 이유는 우리 상류층이 그만큼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quote]버스 , 지하철 , 걷기와 개인 자동차를 운영하느냐는..
개인의 선택의 차이일뿐.. 그것으로 인해 칭찬을 받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quote]
그 선택이 쉽지 않기때문에 존경받는 것이겠죠.
[quote]언젠가 , 문국현 후보의 자녀 양육법에 대해서 인터넷으로 본적이 있습니다.
공교육을 지키기 위해 , 아이들에게 어떤 사교육도 시키지 않고..
옷도 얻어서 입히며 , 주위 친구들이 정말 아버지가 유한킴벌리 사장이 맞냐고 물을 정도였다지요.. [/quote]
저 역시 반드시 옳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점이 저와 다르다고 생각하며, 그렇기 때문에 대선 후보가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quote]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적절한 소비입니다.
그 소비가 교육을 통한것이든 어떤것을 통한것이든..
소비가 있어야 발전이 있고 , 또 다른것의 생산이 있기 마련입니다.
문국현씨가 , 만약 불우한 집의 가장이었다면..
저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quote]
틀리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번돈의 절반을 사회사업에 투자(소비)했습니다. 그리고 3억 5천을 세금으로 납부(소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1억 5천도 소비했습니다. 다만 그 소비를 자신을 위해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우리사회에서 부자가 욕을 먹는 이유는 [b]부정하게 돈을 벌고 이렇게 번 돈으로 꼭 자신만 호의호식하기 때문[/b]입니다.
글의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생각을 조금 짧게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국현씨는 자신이 번 년봉 모두를 소비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서요. 그래서 부자이면서 존경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점은 확실히 이명박씨와 차이가 난다고 봅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사용자라면 제가 답글을 달면 티스토리 관리 도구에 바로 표시됩니다. 따라서 굳이 전자우편으로 연락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quote]역시나 수긍할 수 없는 점은..
버스 지하철 걷기의 선택이 왜 칭찬받고 존경 받아야 할 점이라는겁니다.. [/quote]
존경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존경이란 강요가 아니며 존경하는 사람의 자발적 의지입니다. 이런 일에 대해 그런 의지가 왜 생기는지를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quote]그리고 항상 문국현이 말하는 환경 , 인간이 희망이다 등.. 이런부분에 있어서
과연 문국현이 말할자격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quote]
이 부분은 자격이 없다는 증거 보다는 자격이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quote]또한 , 유한의 제품을 만드는데 사용하는 나무를 유지하기 위해 ,
국내에서 나무 심기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만..
이것이 과연 옳고 그름을 떠나 적정한지 궁금합니다.[/quote]
외산 나무를 사용하고 국내에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것이 유한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심는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국내산 나무를 사용하고 그래서 국내에 나무를 심는다고 하면 저도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다.
[quote]자신감인지 오만인지 모를 발언들..
추석만 지나면 지지율이 5%가 넘어간다고 장담했는데..
각종 여론조사 기가관의 지지율은 3%를 유지하고 있고..
( 리얼미터 하나만 4% 더라고요.. ) [/quote]
이 부분은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지나친 자신감이죠. 더우기 상황에 대한 인식은 조금 떨어지더군요. 참고로 [url=http://www.cbs.co.kr/nocut/show.asp?idx=632263]노컷뉴스[/url]에 따르면 문국현 후보의 지지율이 8.1%라고 하는 군요. 추석을 지나 5%를 넘긴 것은 사실이고요.
[quote]( 아무리 한국의 정치가 더러워도 , 대통령은 한 나라를 이끄는 수장인데 ,
최소한 도지사나 , 시장등 행정경험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 [/quote]
이부분은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가로 손꼽히는 시저를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인물이 문제지 일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quote]하고자 하는 일 , 뜻은 높게 사지만 ,
그렇다고 해서 , 지지세력도 기반도 없는 문국현씨가 대통령이 된다는것은 정말 끔찍합니다.[/quote]
지지세력도 기반도 없는데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습니까? 님의 말대로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습니다. 최소한의 지지세력과 기반은 있어야 겠죠. 사실 지지세력과 기반이 있는 인사이더가 싫어서 지지세력과 기반이 미약한 아웃사이더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 아닌가요. 한가지 모든 사람이 님의 생각과 같지는 않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quote]문국현씨를 보면..이런 저런면에서 또 다른 노무현을 보는것 같아..씁쓸합니다..[/quote]
저는 노무현을 저평가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노무현은 이회창보다는 뛰어났고 현재 대선 주자장 가장 가능성 있는 이멍박 보다도 낫다고 봅니다.
[quote]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들 ( 그렇다고 노무현 개인의 능력이 뛰어난것은 아닙니다. )
어떤것을 행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리고 좋든 나쁘든 , 더럽든 깨끗하든 .. 결국 그것이 한국의 정치 상황이니까요.. [/quote]
상당히 염세주의적이시군요. 그런 정치 상황이니 그대로 받아 드리자는 이야기인가요. 저는 아닙니다.
혹시 지지하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요? 저는 [B]부정 부패의 판도라 상자[/B], 이멍박은 더 아니라고 봅니다만.
[quote]주간 동아에 따르면 지지율 5%을 눈 앞에 두었다고 하네요. [/quote]
저는 조중동을 언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노컷뉴스가 훨씬 신뢰감이 있습니다.
[quote]그리고 저는 .. 김영삼 , 김대중 , 노무현이 ,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된것을..
대 재앙이라고 생각하기에..
햇볓 정책을 지지하고 , 좌파적인 인물인 문국현씨를 지지하지 못하는것일 수 있겠네요 [/quote]
그러면 전두환, 노태우를 지지하신 것인가요? 김영삼에 대해서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김대중과 노무현은 아닙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김대중은 IMF 위기에서 건져냈고, 또 님이 싫어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햇볕정책의 창시자니까요.
노무현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사람의 얼굴을 한 대통령이고 주가 500을 2000으로 단 한번의 경제 부양책도 없이 끌어 올린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님의 견해에서는 저 역시 좌파가 되겠지만 저는 좌가 아니라 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우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모두 수구죠. 재미있는 것은 다른 나라의 수구는 국수주의자들이 많은데, 우리나라의 수구는 모두 친일파, 친미파라는 점이 다르기는 합니다.
묻지마 카드발급으로 많은 신용불량자를 양산했고 ,
IMF극복을 위해 은행 자본을 외국에 모두 떠 넘겼지요.
기타 다른 외환위기 국가에서는..
자국민을 위한 금융자본은 다 지켰습니다.
하지만 김대중은 하나같이 다 팔아먹었지요.
또한 , 그 IMF 극복안도 처음 김영삼 정부시절 내놓은것을..
야당의 대표로써 드러누워 반대하다가 ,
대통령으로 집권하자마자 그 극복안을 그대로 시행했고요.
잘못된 김영삼의 IMF극복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그것을 결국 시행해버렸지요.
김대중의 말 바꾸기 행태와 , 나이 80에 아직까지 현 정권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하며 ,
대북에 불법 송금을 하는..등..
정말.. 최악의 대통령이라 생각 될 정도지요..
북한은 핵을 개발할 능력이 없다고 장담을 하고 ,
핵을 개발한다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하던 인물이.. 휴..
햇볕정책 또한 , 탈북자 황장엽 선생이..
"그래서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첫째로도, 둘째로도 폭력을 없애야 된다. 그래서 법적 질서를 세워야 된다. 그러면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서는 자질을 높여야 된다. 공부를 더해야 된다. 아직도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이나 중국한테 배울 게 많다. 그래서 우리가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의 자질을 한 단계 높여야 선진국을 따라갈 수 있다. 이런 데 대해서 겸손하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우리가 지지해야 된다.
우선 김정일을 찾아다니는 그런 나쁜 자들,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자들을 절대로 상종하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탈북자들로는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지 말도록 해야 된다. "
라고 표현할 정도로 상당히 잘못된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노무현도 마찬가지입니다.
7%의 경제성장 공약에 대해.. 자신이 책임지지 못하고..
" 이회창이 6% 불러서 7% 부른거다 , 우리 경제의 서장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등의
말을 하며.. 책임을 회피하지요..
고이즈미 앞에서 , 독도를 다케시마라 칭하고..
한라산을 한국의 "후지산"이라 칭하고..
불법 대선자금의 1/10이 되면 , 정계를 은퇴하겠다던 이가..
아직까지 대통령 직을 수행하고 있고.. 불법 대선자금을 갚지도 않았지요..
테러단체 ( 탈레반 ) 과.. 형제하는 놀라운 외교력에..
이번 정상회담에 있어서..
로이터 통신은 김정일이 진짜 조선의 황제이고 ,
노무현은 속국의 왕 같다라는 표현을 할 정도였고요..
그리고 , 우파들이 친일 / 친미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 좌파들은 친북이 아닙니까..
우파도 마찬가지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거고 , 애국주의자들입니다.
( 북한도 처음 , 친일파 관리들을 채용하여 국가의 기초를 다진것입니다.
친일파였어도 친일파의 능력과 재능이 필요했으니까요 .. 그렇다고 과거 일제시대 때 친일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
북한은 후에 , 김씨 왕조 ( 말하자면.. ) 의 세습을 위해..
건국 세력을 갖가지 이유를 가져다 대며 숙청했고..
그 이유 중 가장 많은것은 친일 이었지요..
그렇게 해서 , 북한은 우리는 친일파를 척살했다..라고 말하는거고..
좌파들이 그것을 따르는것이 아닌가 싶은데.. ( 실제로 김씨왕조의 세습을 위한 공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라서 , 이러한 이유에 우파가 , 애국주의가 부족하다는..아닌것 같습니다.
다케시마 , 후지산의 발언을 하고..
한일 어업 협정을 맺는 등.. 오히려 김대중 노무현이 친일은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서민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이지만(100분토론때 느낌)
그래도 서민을 위해 이렇게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은 가지고 있는 것 같더군요...
국민이 편하게 사는 것은 . 依 .食. 住.를 해결 하는 거지요....요즘은 교육도 포함되여 있지만 ..
의식주를 해결 함으로써 모든 것이 시작 입니다...
좋은 정책 많이 부탁 드리고...
승부란 골리앗을 넘어뜨려야 재미 있지.. 맨날 이봉걸이나 최홍만이 이기면 .. 이만기기가 영웅이 되지 못했을 거야...
3등이 열심히 공부 해서 역전 우승 할때 그 짜릿 함을 느끼시길 바랍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