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에 심슨 캐릭터 보고 발로 그렸나 해서 안보다가 몇편을 보니 너무 재미있더군요.
미국의 코드 아니 세상 비꼬기 코드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30분짜리 한편에
패러디와 풍자 위트가 보통 10개이상씩 들어 있씁니다. 그 숨어있는 비꼼과 위트를
찾는다면 푹빠지게 될지도 모르죠..
캐릭터도 발로 그린게 아니고 외국유명배우 그린걸 보면 감탄사도 나옵니다. 그들의 특징을
잘 캐취해서 그린거니까요. 이 만화가 미국에서 장수할수 있었던 이유도 아마 그런 미국의 문화를
웃음의 소재로 했기 떄문일것 입니다.
보통 사람의 모습을 의인화 한 것을 커리커처라고 하나요? 심슨은 단순한 애니가 아니라 이런 커리커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만화를 이해하려면 저들의 코드를 알아야 하는데 이런 코드가 와닿지 않습니다. 마치 주성치의 코미디처럼. 그래서 선뜩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