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예고 삑사리는 -_-; 장비의 노후나 부족(특히 인공위성), 인력의 전문성 부족등 다양한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무래도 산지가 많아 지역적으로 고립되고 날씨 변화가 극심한 우리나라의 지형적 특성이 아닐까요? 특히나 땅이 넓어 대~충 "이 동네는 이렇겠습니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고개 하나만 넘어도 들이붓던 비대신 화창한 하늘과 태양이 보인다던가, 아니면 우박이 쏟아진다던가 하는게 우리나라니..
[QUOTE]관공서와 일을 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관공서의 일은 일단 돈이 잘 들어 온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일하는 것은 상당히 번잡하고 까다롭니다. 원격 연결도 허용해주지 않기때문에 꼭 방문해야 하고 일정없이 진행하던 일이 마무리될 쯤 틀자체를 바꿔버리는 때도 종종 있기 때문이다. [/QUOTE]
대 공감입니다 ㅜ_ㅜb
어찌보면 쓸데없는데 목숨거는데 일등이라고 해야 할까요?(제 관점입니다 -_-;;)
몇번 국가기관과 함께 합작해서 일을 해봤지만 정말 공무원들과 일하기 짜증납니다.
일단 자기 책임을 회피할려는 구멍부터 만들고 일을 처리하더라고요. -.-;
글고 기상청의 경우 워낙 변수가 많고(최근에는 더욱) 수많은 정보를 잘 처리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거 같아서 안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