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올린을 방문했다가 네이버는 모든 게 싫다.라는 글을 읽게 됐다. 설치형 블로그와 서비스형 블로그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글을 읽고 티스토리는 왜 빼먹었느냐는 글을 올렸다가 받은 댓글에 대한 얘기였다.

사실 국내 누리개의 최대 산지가 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 새삼스러운 부분은 되지 못한다. 현재 필자는 를 옳바른 길로 인도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준비 단계라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때가 되면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생각이다.

그러면 한가지 의문이다. 왜 그 많은 블로거들은 를 싫어할까?

를 싫어하는 이유는 딱 하나다. 그 기업이 잘나가서 배가 아픈 것도 아니고, 특별히 그 기업에게 피해를 입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그 기업이 싫다. 그 이유는 그 기업이 부도덕 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이전 글, Naver Blog=하늘이 내린 펌로그를 읽어보면 가 자랑하는 절세무공인 펌질 약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아울러 네이버의 상식을 배웠습니다.라는 글을 읽어 보면 이렇게 퍼온 자료를 남에게 주지 않기 위해 부리는 온 갓 꼼수를 볼 수 있다.

네이버, 차라리 이렇게 바꿔라!에서 알 수 있듯이 네이버의 게시 중단 요청은 다음 절차로 진행된다고 한다..

  1. 게시 중단 요청
  2. 형식 요건 확인 뒤 임시 게시 중단
  3. 3개월 이내 재게시 요청시
  4. 당사자간 해결시까지 재게시

원 저작자가 삭제를 요청해도 글을 올린 사람이 합의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게시하겠다는 것이 의 기본적인 게시 중단 요청 절차이다. 더우기 디지탈 컨텐츠의 원 저작자임을 표시하는 워터마크 조차 인정하지 않는 다고 한다. 과연 이런 절차가 합리적일까? 정당한 절차라면

  1. 게시 중단 요청
  2. 형식 요건 확인 뒤 게시자에게 자신이 올린 글임을 증명토록 요청
  3. 임시 게시 중단
  4. 1개월 이내 자신이 올린 글임을 증명하지 못하면 해당 글을 영구 삭제

해야 한다. 이 것이 바른 절차이다. 이 방법만이 글을 올린 사람원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는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바른 절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

왜?

는 속된 말로 다른 사람이 퍼온 글로 장사를 하는 장물아비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가 국내 포털 1위이다. 그러나 가 이런 장물아비 근성을 버리지 않는한 국내 포털 1위는 모래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럽다.

아마 세상에서 가장 심한 욕일 것이다.

활용

(옫...) 럽다. 본 바탕이 장물아비 근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지 않음을 일컷는 말.
(욷...) 러운 놈. 와 비슷한 놈. 따라서 남의 물건을 잘 훔쳐 파는 사람을 일컫는 말. 훔친 물건을 돌려 받으려면 주민 등록증 등 중요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돌려 줄 마음이 없으면 무조건 자기 소유로 하는 사람을 말함
(옫욷) 로 가라. 와 함께 살아라.

덧글 참고로 다음은 사전에서 정의한 장물아비에 대한 정의이다.

[명사]장물을 전문적으로 매매, 운반하거나 그런 행위를 알선하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글의 원저작자의 허락을 얻이않고 퍼온 글(장물)을 전문적으로 매매(광고 수익)하고 운반(펌)하거나 그런 행위를 알선(펌질 약관 및 펌 도구)하는 사이트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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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4 11:28 2007/01/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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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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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펌블로그와 끼어들기 운전자

    Tracked from Woodworker Blog 2007/01/27 12:28 del.

    끼어들기를 밥먹듯 하는 운전자들의 특징 중 하나는 자신은 절대 양보를 안한다는 거다. 뭐 중대 범죄까지는 아닐지언정 주변의 많은 다른 이들을 매우 짜증스럽게 만드는 행태를 자신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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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바나나맛 2007/01/14 12:25

    저는 본문 정중앙에 이렇게 애드센스 달아놓은 블로그 보면 참... 짜증납니다. 블로그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묻고 싶을 정도입니다. 몇 푼이나 번다고 포스팅을 침해하고 독자들의 가독성을 침해하면서까지 이렇게 해야하는지.

    perm. |  mod/del. reply.
    • 소금이 2007/01/14 13:28

      광고가 싫으시다면 파이어폭스의 애드블럭이나 ie의 ie toy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도아 2007/01/14 13:52

      일단 광고는 본문 정 중앙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본문과 어울릴 수 있도록 우측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광고가 싫다면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소금이님 얘기처럼 광고를 필터링하거나 방문하지 않으면 됩니다.

      블로그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이 부분은 님이 관여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쉬운 얘기로 포털에서 광고를 하면 매번 그 목적을 물으시는지요?

      몇 푼이나 번다고 님이 상상하는 것보다 많이 법니다. 사이트 두 곳의 지지난 달 수익은 1700$(약 150만원)이고 지난 달 수익은 2700$(250만원)입니다. 님은 이 것을 몇 푼이라고 하는지요?

      그리고 이런 글을 올리고 싶으면 최소한 본인 블로그 링크 정도는 달아 두는 것이 예의입니다. 블로그가 없다면 "블로그하는 목적이 무엇인지"와 같은 것은 블로그를 만든 다음에 물어도 늦지 않습니다.

  2. dice 2007/01/14 13:04

    네이버의 펌글이 많든 적든 일부 사람들의 행태로 네이버는 나쁘다고 단정짓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네이버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졌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두각되는거고, 좀 지나면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쪽도 예외가 없게 되겠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4 13:50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지만 펌글의 많고 적음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장물아비 근성에 대해 얘기한 것입니다.

      퍼간 글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원작자 워터마크까지 해 놓아도 그 것을 인정할 수 없고, 또 삭제를 요청해도 끝까지 게시할 수 있도록 한 네이버의 약관과 그 장물아비 근성을요.

      따라서 일부의 행태로 전체를 평한 것이 아니라 그 속성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네이버가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졌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두각되는거고, 좀 지나면 태터툴즈나 티스토리쪽도 예외가 없게 되겠죠. 부도덕한 기업이 성공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예외가 없지는 않을 것으로 봅니다.

    • dice 2007/01/14 14:32

      다시한번 글을 봤습니다. 헛다리를 짚었네요. ^^;
      네이버가 그런 약관을 취하지 않는다고 해서 부도덕한 기업은 아니고 단지 아웃소싱 지원이 빈약하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 도아 2007/01/15 09:46

      약관도 약관이지만 "게시 중단 요청"에서 원작자의 글을 끝까지 내리려고 하지 않는 네이버의 장물아비 근성이 문제입니다. 사이트 관리를 아웃 소싱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본적으로 이러한 근성은 아웃소싱 업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아울러 장물아비 근성을 가진 기업이 부도덕한 기업이 아니라면 세상에 부도덕한 기업은 아마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후지이 야쿠모 2007/01/14 15:05

    네이버도 네이버지만,

    '젼여옥스럽다'보다는 듣기가 낫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5 06:51

      "젖녀 옥스럽다"도 만만치 않지만 이름 값을 따지면 "네이버스럽다"가 더 큰 욕 아닐까요?

  4. AYIN 2007/01/14 17:42

    원 저작자가 삭제를 요청해도 글을 올린 사람이 합의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게시하겠다

    컹... 글올린 사람이 나몰라라 하면 펌질을 하던말던 신경 안 쓰겠다는 소린데...이게 말이나 됩니까? -_-; 어이가없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5 06:52

      어이가 없는 짓을 가장 잘하는 기업이 네이버입니다. 처음 글을 쓸 때에는 저정도인지는 몰랐지만 알면 알 수록 정이 떨어지는 기업입니다.

    • 도아 2007/01/15 16:57

      "날밤"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글을 삭제했습니다. 예전에는 댓글이 있으면 자신이 쓴 글만 지워졌는데 1.1에서는 댓글까지 모두 지워지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역시 "날밤"이라는 사람은 네이버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더군요. 구린데가 있으니 URL을 남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글 삭제에 대해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답글을 달아 둡니다.

    • AYIN 2007/01/15 17:03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서 반론을 펼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히 말을 하는 것을 보고나서 저도 좀 쓴소리 내뱉었습니다. 네이버 사람이라...그렇게도 자기가 일하는 곳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는 게 아니꼬웠을까요? 뭐 멘트를 지운 거 봐선 최소한의 예의정돈 있는 것 같네요. ^^

    • 도아 2007/01/15 18:55

      인신 공격성 발언을 한 뒤 뜸금없이 돈많이 벌라는 네이버식 답변을 하고 지우겠다고 하더군요. 예의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별명과 도메인이 다 밝혀진 상태에서 그런 글을 계속 남겨 두기 민망했던 것 같습니다.

  5. MrGeek 2007/01/14 19:58

    가장 중요한건 누리꾼의 의식에서부터 예방이 되는 것인데, 그게 안되니 참 안타깝네요.
    어디든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이 많이 달라지죠.
    좋은 글 잘 읽고갑니다. :D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5 06:54

      예. 누리꾼의 의식도 문제이지만 문제는 그런 누리꾼을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의 구조가 펌질을 막는 쪽으로 되어 있는데, 그 많은 누리꾼들이 펌질에 목을 맬까요? 더우기 퍼간 글을 내리지 않기 위해 만든 절차를 보면 오히려 불쌍한 느낌이 듭니다.

  6. knight4u 2007/01/15 00:08

    저도 네이버가 싫어서 블로그 옮겼지만,,
    네이버 일하거나 자료 찾다보면 안 쓸수는 없더라구여,,
    구글에서 안나오는 자료들은 지식인등을 통해 해결하고,,
    영화정보 볼때,,,또,,,뭐 자질구레한것들 자체적으로 정리해 놓은 것들은 포털중에서 나은것 같아요,,
    네이버... 예전 삼성에서 퇴사한 몇명이 만든 검색엔진아닌가요?
    그래서 네이버가 삼성스러운건가?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5 06:57

      저도 아예 안쓰는 것은 아닙니다. 지식인에 답변 달아줄 때와 영화 정보 찾을 때에는 사용합니다. 지식인에 답을 달아주는 것은 지식인 사용자가 워낙 많다보니 질문도 특이한(그래서 관심이 가는) 질문이 많습니다.

      그러나 네이버의 행태(장물아비 근성)는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네이버가 삼성스러운건가? 그래서 제가 예전에 쓴 글에 "피는 못 속인다"고 쓴 것입니다.

  7. myst 2007/01/16 00:32

    신용카드 회사랑 비슷하네요. 신용카드 안쓰겠다고 해지만 하면 신용정보는 그대로 남겨서 자기네들이 멋대로 활용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탈회를 따로 해야 한대요. 이때도 역시 네이버처럼 각종 신용정보를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참 짜증나는 기업들이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6 11:44

      그래도 신용 카드는 가입하면서 정보를 제공하고 탈퇴시 따로 탈회를 해야하는 것이라면 그래도 나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는 훔친 물건 되돌려 주는데 주민 등록증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훔친 사람이 "내 물건인데"라고만 하면 다시 네이버가 소유합니다. 따라서 카드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8. 신짱 2007/01/16 14:54

    네이버 스럽다, 기분나쁠 것 같기는 하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6 15:04

      기분은 네이버에대한 인식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네이버를 좋아하는 사람: (아니 이런 극찬을) 네이버를 싫어하는 사람: (아예 육두문자를 써라) 관심없는 사람: (뭐야?)

  9. 벗님 2007/01/17 01:06

    왠지 욕 많이 먹어서, 장수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좋은건가, 아닌가..?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1/17 12:45

      국내의 기업 퐁토를 보면 장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악덕=성공이니...

  10. 행복한고니 2007/01/17 21:51

    너무 편향적인 것 같네요. 아.. 혹시 오해하실까봐 미리 말하는데, 입사한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NHN 직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쓰는 글이니 회사 입장과는 전혀 상관없음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사실 입사한지는 얼마되지 않은데다가 개인적으로 회사의 서비스라고는 별로 이용하는게 없어서 잘 모르고 있다가 글 읽어보고서는 정말 그런가...하고 찾아봤습니다.

    1. 약관의 그 항목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유일하게 비슷해보이는 항목이 13조 3항이었는데, 그 정도의 약관은 어느 포털에 가도 다 있는 것이니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약관에 대한 그 글이 2년이 다 되어가는 글임을 스스로도 아실텐데 미리 확인은 안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2. "누리개"라고 칭한 불량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따라서 그런 사람도 많아져 보이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수적 성향이 매우 강한 신문사 사이트에 가면 그런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더군요. 저도 좋게 보이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정책에 왈가왈부할 입장도 아니고 하니 뭔가 이유가 있으리라고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3. 펌질 기능은 어디나 다 있습니다.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중에도 비율은 좀 적을지 모르나 글 퍼오는 사람 많습니다. 기능을 주나 안주나 펌질할 사람들은 펌질하고 또 사용자의 요구도 있었기에 그런 기능을 넣었다고 들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걸 제공한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게시중단 요청 절차는... 덩치가 커지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은거겠죠. 원저작자에 대한 증명은 어떤 식으로 하게 되며, 또 누가 판단하게 되는지요? 결국 판단 주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측이 되고, 사람이 하는 일이니 백번 잘하다가도 한번은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 실수가 매우 중대한 문제로 떠오르게 되겠죠. 반면에, 당사자끼리 합의해서 내리게 되면 사실 원저작자 마음은 심하게 불편할지 몰라도 회사측에서는 책임의 소재를 줄일 수 있게 되는겁니다. 기업이라는 입장을 생각해본다면 어디든 그게 많이 다를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5. 폐쇄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싸이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싸이를 욕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싸이는 이미 블로거들의 관심밖인건가요? 폐쇄성, 폐쇄성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는지 이해가 안돼서 이 부분은 넘어갑니다.

    6. 제가 기억하기로 지식인에 그런 항목이 생긴게 엠파스의 열린 검색인가 그게 생긴 이후라고 알고있는데요(입사 훨씬 이전입니다), 열린검색때문이건 어쨌건 꼼수같은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들어와서 알게된건데, "모래위의 1위"는 아니더군요. 정말 실력있고,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내부적인 고민도 많습니다...만, 그게 한 두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바뀌는 것도 아니지 않겠습니까? 내부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중의 하나인 저로서는 어디가 바뀌었는지 어떤 부분에서 노력하고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지만,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서핑을 하다보면 블로거들 중에서도 "무조건 까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이유로 고쳐야 할 것에 대해 질책을 하고 따끔한 소리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글이 적지 않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일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가 악덕이고 어디까지가 이윤추구이며 어디까지가 회사의 책임인지 명확하게 구분이 안되어서 좀 아쉬운 글이었습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perm. |  mod/del. reply.
    • 두번째이름 2007/01/17 23:36

      1번은 제가 확인하기도 귀찮기도 하고 악의를 갖고 쓰신 글로는 전혀 보이지 않으므로 그냥 믿겠습니다.

      2번의 경우는 어느 정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원래 인터넷 곳곳이 누리개들로 득실대고 있지요. 네이버가 크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네이버의 서비스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넘어가겠습니다.

      3. 문제는 펌질 기능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전혀 네이버에서 관리를 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물론 블로거 입장에서는 자신의 글이 필터링을 당하거나 한다면 기분이 심히 나쁘겠지만, 도아님의 앞 글을 보신다면 알 수 있듯이 이미 지식 인 답변에조차 손을 대온 네이버가 분명히 저작권이 있는 노래, 영상물이 스크랩을 통해 널리널리 퍼지도록 그냥 구경만 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지요. 스크랩 기능 자체는 오히려 누가 가져갔는지는 가르쳐 준다는 면에서 악감정은 없습니다.

      4. 기업이라면 어디든 다르다기 보다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기업과 몇몇 책임감 부족한 기업이라고 느껴지는 문제입니다. 기업이라면, 그리고 정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털이라면, 당연히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원저작자를 존중하는 '척'이라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외 광고를 의식해서도 말이죠.

      5. 적어도 제 관심 밖입니다. 싸이는 블로그랑은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싸이가 뭘 하건 별로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싸이는 원체 지인들끼리만 뭉쳐서 노는 동네니까요

      6. 엠파스의 열린검색에 나쁜 점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구글은 공개 된 정보라면 죄다 긁어 옵니다. 하지만 그건 검색엔진으로서 당연한 일이지요. 문제는 네이버는 남에게 공개를 안 하는거야 뭐 그냥 그렇다 치고 남의 지식을 먹어서 토해 놓지도 않는 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저작자를 존중하는 태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님이 말씀하시는 '무조건 까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적어도 MS와 NHN에 관해서는 공정한 발언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들더군요. 그래서 위 글에 편파적 성향이 깃들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공정하게 쓰도록 노력한 글이니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 도아 2007/01/18 10:22

      너무 편향적인 것 같네요.

      글쎄요. 도독놈 마누라의 입장에서는 도둑놈이라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나쁘겠죠. 따라서 이런 글은 네이버 직원의 입장이 아니라 일반인의 입장에서 읽어야 하지 않을까요? 도둑놈을 보고 "도둑놈 잡아라"라고 얘기한 것이 인권 모독은 될 수 있어도 편향적인 것은 아닙니다.

      1. 약관의 그 항목은 찾을 수가 없더군요.

      http://kin.naver.com/etc/stipulation.php 를 읽어보기 바랍니다.

      약관에 대한 그 글이 2년이 다 되어가는 글임을 스스로도 아실텐데 미리 확인은 안해보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싫어한다는 것은 스스로도 아실텐데 이런 질문은 왜하는지 모르겠군요.

      "누리개"라고 칭한 불량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따라서 그런 사람도 많아져 보이는게 아닐까 합니다.

      물론 사용자가 많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보수 성향"을 얘기했으니 그런 사이트에는 그런 사람이 몰릴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이트보다 네이버에 그런 사용자가 훨씬 많습니다. 이런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이 광고도 잘보고, 클릭도 잘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런 사용자는 "네이버의 성장동력"입니다.

      따라서 네이버가 이런 사용자를 어떻게 통제할 수 있겠습니까? 즉, 사용자가 많아서 이기도 하지만 네이버도 그런 사용자를 통제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입니다.

      펌질 기능은 어디나 다 있습니다.

      그러면 남들이 도둑질을 하면 님도 도둑질을 하나요? 아울러 이런 펌질 문화를 조장한 것은 역시 네이버입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장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걸 제공한게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사용자가 도둑질을 요청하면 그 것을 제공하는 것이 옳다는 얘기인가요? 서비스의 제공자는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서비스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게시중단 요청 절차는… 덩치가 커지면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겁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귀찮은 일에 휘말리기 싫은거겠죠.

      글을 올린 사람과 원저작자를 모두 보호하려면 당연한 절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원저작자에게 주민등록증까지 요구하며서 퍼간글에 출처 및 워터마크까지 있어도 퍼간글로 인정하지 않는 장물아비 근성이 문제인 것입니다. 아울러 퍼간 사람이 이의 신청을 하면 합의될때까지 무조건 글을 게시하겠다는 도둑놈 심보,,, 이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한가지 물어보겠습니다. 님이 도둑 맞은 물건을 찾으려고 하는데 장물아비가 님한테 님의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는 주민등록증을 요청하면 님은 장물아비에게 주민등록증을 얼씨구나 하면 가져다 주겠습니까?

      님에게 네이버는 월급을 주는 회사일지 모르지만 글을 도둑맞은 사람에게는 장물아비에 불과합니다.

      결국 판단 주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측이 되고, 사람이 하는 일이니 백번 잘하다가도 한번은 실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저는 한번의 실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게시 중단을 요청하면 주민 등록증을 요구하는 링크하나만 달랑 보내는 네이버의 무성의함과 장물아비 근성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당사자끼리 합의해서 내리게 되면 사실 원저작자 마음은 심하게 불편할지 몰라도 회사측에서는 책임의 소재를 줄일 수 있게 되는겁니다.

      네이버는 책임 회피만을 염두에 둔 회사인가 보군요. 그렇다면 사실 제 생각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원저작자임을 증명하기위해 복잡한 제반 요건을 다 갖추어야 하는데 왜 글을 올린 사람에게는 그러한 것을 요청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는 것은 네이버의 중단요청이 "합리적"이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네이버는 그마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폐쇄성에 있어서는 오히려 싸이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있어 싸이를 욕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싸이는 이미 블로거들의 관심밖인건가요?

      저는 폐쇄성을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지들이 챙긴 것 지들이 가지고 논다고 그 것을 책할 이유는 없습니다. 어찌됐던 정당하게 자기의 노력으로 얻은 것을 제가 무엇때문에 무어라 하겠습니다.

      들어와서 알게된건데, “모래위의 1위”는 아니더군요. 정말 실력있고,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내부적인 고민도 많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그 좋은 인재를 뽑아 장물아비 하수인을 만드니... 그게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인재만 많으면 뭐합니까? 인재가 많다고 해서 장물아비가 그 근성을 버리지 않는한 다른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아울러 "장물아비 근성을 버리지 않는다면"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제아무리 실력있는 사람이 모여있어 장물아비는 장물아비일 뿐입니다.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제가 열거한 사실 중 사실이 아닌 것이 있나요? 있다면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사실을 사실이 아닌 것"처럼 얘기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서핑을 하다보면 블로거들 중에서도 "무조건 까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이름님도 스스로 "까대는 분"이라고 인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글 어디에도 "무조건 까는" 부분은 찾기 힘들군요.

      합리적인 이유로 고쳐야 할 것에 대해 질책을 하고 따끔한 소리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만,

      따끔한 소리를 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 문제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네이버는 네이버 사용자의 소리보다는 블로거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메일로 몇 번씩 개선을 요구해도 아는 척도 하지 않다가 블로거가 글을 올리면 바로 수정합니다. 이런 예는 널려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악덕이고 어디까지가 이윤추구이며 어디까지가 회사의 책임인지 명확하게 구분이 안되어서 좀 아쉬운 글이었습니다.

      답글도 마찬가지이고 제 글도 마찬가지지만 NHN 직원의 눈으로 보면 볼 수 없는 세상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으셨다고 하니 이런 네이버의 문화(장물아비 근성)를 먼저 이해하고 답 글을 주셨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1. 행복한고니 2007/01/18 11:14

    제가 일반인의 눈으로 봤다한들 믿기나 하겠습니까? 직원이라고 밝히면 "NHN 직원이니까 유리하게만 본다"라고 할 것이고, 안 밝히고 옹호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직원인데 안 밝히고 알바짓한다" 라고 할 것 아니겠습니까.

    아직 직원의 마인드를 가지기에는 한참 부족한 신규입사자라 한들, 그 전에는 경력5년차의 개발자라 한들, 이런저런 정책과는 무관한 기술부서에서 근무한다 한들, 이미 "NHN 직원"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제 글이 "NHN 직원의 눈"이 되버릴텐데 말이죠. 사실 제 입장에서는 밖에서 하는 이런저런 얘기들 중 일부는 "일지도 못하면서"라는 식으로 볼 때도 많으니, 피장파장이라고 해두죠 뭐.

    저작권 부분에 대해서 제안하신 사항대로 지켜지고 있는 국내 대형 서비스가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곳은 물론 잘 지키고 있겠죠? 그러니 편향적이지 않다...라고 스스로 말씀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식인 서비스 약관에서 정확히 문제가 되는 항목이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저작권은 작성한 회원에게 있다했고, "홍보 목적이나 같은 서비스내에서" 사용할 때 그 문제가 될만한 사용권 문제가 나오는 것 같은데, 다른 회사의 이용약관에도 표현만 없다뿐이지 다 있는 내용이더군요. 그게 아닌 다른 정책적인 부분이라면 저도 물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스크랩 관련해서는 그런 식으로 따지면 네이버가 장물아비인게 아니라 국내 모든 포털이 다 그렇다고 봐야겠군요. 모두 다 스크랩 기능이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포털들은 장물아비 근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면 수긍하겠습니다. 그게 아니라 네이버만 그렇다면 그 외에 어떤 식으로 그런 "도둑질"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는지는 따로 밝혀주시는게 맞겠군요. 그렇지 않다면 역시 "네이버에 대해서만 편향적"이라는 제 관점을 고수할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거죠. 다 같이 잘못했는데, 한 놈만 팹니다. 다른 놈들은 언급조차 안하고 말이죠. 그럼 그걸 공정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계속해서 "장물아비"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떤 시각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글을 쓸 때, 최소한 객관적으로 보려는 노력이라도 했다면 그렇게 자주 그 단어가 출몰하지는 않게 되거든요. 이미 "장물아비"를 머리에 넣어두고 글을 쓰신 것 같군요.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급진파를 보고 "빨갱이"라면서 글을 쓰는 거랑 같아보입니다. 이미 어떤 말을 해도 머리에 안들어오는거죠. 토론을 하는 척이라도 하려 했다면 "빨갱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겁니다. 저에겐 편파적 성향이라고 밝힌 두번째이름님의 글이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극적인 단어는 쓰지 않았거든요.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토론하는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아마 나이도 저보다 많으신 것 같은데, 좀 더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뭐 때문에 이런 긴 글을 달았는지 또 다시 후회하고 있을 뿐입니다.


    두번째이름 //
    3번은 운영상의 미묘한 여러 문제들이 참 많습니다. 수십만명만 되도 정말 할만한 서비스일텐데 너무 커서 접근 로그는 물론, 에러로그도 못 남깁니다(저도 이런 대형서비스는 처음이라 사실 조금 놀랬습니다). 단 0.1초의 시간이 걸린다해도 전체 서비스로 보면 어마어마한 부하에, 어마어마한 트래픽입니다. 관련 부서에서는 상당히 노력하는 것 같던데, 사실 광고나 납치 등으로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만 걸러내기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정말 남들과는 너무도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특이한 사용자님들 덕분에 개발팀에서 매일 들어오는 고객문의만 처리하기도 버겁다고 합니다. 인원을 계속 늘리고는 있지만, 사람 뽑는 일이 인원이나 능력이나 기타 여러가지 면에서 마음대로 안되는건 잘 아실 것 같습니다.

    6번은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한 글이니 따로 말씀 안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개발자인지라 주로 쓰는 검색엔진은 구글이거든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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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01/18 12:53

      제가 일반인의 눈으로 봤다한들 믿기나 하겠습니까? 직원이라고 밝히면 "NHN 직원이니까 유리하게만 본다"라고 할 것이고, 안 밝히고 옹호하는 내용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직원인데 안 밝히고 알바짓한다"라고 할 것 아니겠습니까.

      아뇨. 네이버에 글을 올리면 분명히 그렇게 생각하겠죠. 그러나 여기는 네이버가 아닙니다. 따라서 단정적으로 그렇게 생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한 예로 위의 dice님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미 본인 스스로 지웠지만 "날밤"이라는 사람이 "편협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도 숨기고 네이버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런서 IP와 블로그 주소로 알아보니 현재 네이버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직원인지 아웃소싱인지는 모르겠지만. 심지어 이 경우에도 님처럼 "직원인데 안 밝히고 알바짓한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논의 가장 중요한 점은 펌과 스크랩, 약관이 아니라.

      "퍼간 글을 내리지 않으려고 옷갖 복잡한 절차를 마련하고 심지어 그 절차에 따라도 글을 올린 사람 한마디에 글을 다시 게시하는 이런 절차", "심지어 출처에 워터마크 조차 인정하지 않는 이런 절차", "장물아비에게 주민등록증을 제공해야 하는 이런 절차"

      가 문제입니다. 이런 절차때문에 네이버를 장물아비로 보는 것입니다. 이 것도 피장파장으로 해둘까요?

      "이런 절차는 회사 내부에서 하는 것이라 관심이 없다. 내지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의 대화는 불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만.

      다음은 모두 답하기 힘드므로 님의 글 중 일부에 대한 답입니다.

      다 같이 잘못했는데, 한 놈만 팹니다. 다른 놈들은 언급조차 안하고 말이죠. 그럼 그걸 공정한 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깡패는 두목만 잡으면 됩니다. 두목과 졸개를 한꺼번에 잡으면 좋지만 두목을 먼저 잡고 나머지를 잡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아닌가요? 이런식으로 수사하는 것이 불공정한 것인가요?

      이미 "장물아비"를 머리에 넣어두고 글을 쓰신 것 같군요.

      장물아비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장물아비를 머리에 두지 않고 쓸 수 있나요?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급진파를 보고 "빨갱이"라면서 글을 쓰는 거랑 같아보입니다. 이미 어떤 말을 해도 머리에 안들어오는거죠. 토론을 하는 척이라도 하려 했다면 "빨갱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을겁니다.

      비약이 심하시군요. 급진파는 성향이지만 장물아비는 사실입니다. 급진적 성향을 "빨갱이"라고 하는 것과 "장물아비를 장물아비라고 하는 것"은 그 격이 다릅니다. 성향과 사실을 동일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런식으로 전혀 관련없는 성향과 사실을 동일시하면 토론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저에겐 편파적 성향이라고 밝힌 두번째이름님의 글이 오히려 더 객관적으로 보입니다. 최소한 극적인 단어는 쓰지 않았거든요. 상대방을 존중한다면 이 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님이 사용하는 편향의 의미와 제가 사용하는 편향의 의미가 달라서 생긴 부분입니다. 아울러 장물아비라는 글은 본문에 이미 사용한 단어 입니다. 아울러 님을 지칭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단어를 사용한 것이 왜 그토록 문제가 되는지요?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한 것을 편향적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아울러 편향이라는 의미가 그런 의미였다면 오해가 없도록 "어떠 어떠한 의미에서 편향적"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이 이해하기 편합니다.

      토론하는 자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아마 나이도 저보다 많으신 것 같은데, 좀 더 이성적으로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뭐 때문에 이런 긴 글을 달았는지 또 다시 후회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님의 글 중 이 부분을 다시 읽어 보기 바랍니다. 아울러 토론의 자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시고요. 그리고 무엇이 이성적인 것인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장물아비"라는 단어 하나에 폭주하는 것을 이성적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답글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여러 부분에서 "님이 사용한 어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제 답글을 읽고 님이 기분이 나쁘다면 "장물아비"가 아니라 이런 부분 때문일 것입니다. 그 것은 님의 답글 역시 다른 사람이 읽으면 기븐 나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토론 자세보다는 자신의 토론 자세를 미리 살펴보는 것이 도리인 것 같습니다. 아울러 토론의 기본은 사실의 인정입니다.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 토론은 이미 토론일 수 없습니다.

  12. 다른사람 2007/02/14 02:51

    죄송합니다만 여기있는 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도아님 글이 더 기분나쁩니다. 문제제기는 훌륭하셨지만 과격해보이는 표현으로 갈수록 도아님의 논제가 점점 흐릿해지는 것 같습니다. 단지 '강력한 주장'이라면 두번째이름님의 글에서 더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더 객관적으로 보이기도하고요. 두번째이름님의 글에서 완전히 설득당했다가, 다시 스크롤을 내리니 또 흐릿해집니다.
    사실 제목의 논제를 가장 흐리는 것은 지금 쓰고있는 이 댓글이기는 하지만 도아님께서 '다른 사람'을 언급하셔서 순전히 '다른 사람'입장에서 댓글을 한 번 달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글에 굵은글씨체가 많고 붉은색글씨(링크)가 많으니 어느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고 강조하시는 부분인지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2/14 07:52

      죄송할 것은 없습니다. 토론의 주제가 "장물아비"인데 장물아비를 언급했다고 토론의 자세까지 운운하니 나온 답변일 뿐입니다.

      과격했다면 아마 제가 취한 방법때문일 것입니다.

      "상대의 방법으로 상대를 공략하라"

      그리고 붉은 색은 링크입니다.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본문 중의 링크의 색이 바뀌어도 링크는 쉽게 구분합니다. 따라서 별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13. nova 2007/03/03 12:14

    행복한고니님,

    도아님이 주장하는 올바른 게시 중단 절차는 도아님 상상만은 아닙니다. 네이버의 절차와 야후코리아의 절차를 비교해 보셨으면 합니다.
    http://kr.docs.yahoo.com/info/copyright.html
    편의를 위해 복사해 두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사이트를 방문하여 확인하십시오.

    ① 야후 !는 귀하가 제출한 신고 자료가 정당하다고 추정될 경우 즉시 해당 게시물의 복제, 전송을 중단 시키고 당해 게시물을 복제, 전송하는 자(이하 “복제전송자”)에게 그 사실을 통보합니다.
    ② 복제전송자는 이에 대해 1회에 한하여 자신의 권리를 소명하는 것이 가능하며, 3개월 이내에 소명을 요청하지 않으면 해당 게시물은 영구 삭제됩니다.
    ③ 복제전송자가 자신의 복제·전송이 정당한 권리에 의한 것임을 소명하는 때에는 다음의 증거자료를 첨부하여야 합니다 .
    (1) 복제전송자가 정당한 지적재산권자임 또는 그로부터 권한을 부여 받은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
    (2) 복제·전송의 재개를 요구하는 취지의 진술
    (3) 복제·전송의 재개를 요구하는 해당 게시물의 목록 (확정 가능한 대표 목록도 가능)
    (4) 복제·전송의 재개를 요구하는 해당 게시물의 구체적인 위치
    (5) 복제전송자 또는 대리인의 성명 /상호 및 연락처(주소, 담당자(주민등록번호 포함),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
    (6) 정당한 권리없이 복제·전송의 재개를 요구하는 경우 ,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확인서 (하단에 자필 서명 또는 기명날인)
    ④ 귀하가 주장하는 권리침해자가 자신의 복제 , 전송이 정당한 권리에 의한 것임을 소명하여 그 복제, 전송의 재개를 요구하는 경우 야후!는 재개요구사실 및 재개예정일을 귀하에게 지체 없이 귀하에게 통보하고 그 예정일에 복제, 전송을 재개

    야후코리아는 양 당사자에게 동일한 책임을 지우고 있다고 봅니다. 이에 비해 네이버는 어떤가요? 단순히 덩치가 커서 그렇다고 변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점에서, 장물아비 근성이라는 도아님 표현에 저도 일정 부분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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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nova 2007/03/03 12:19

    아울러 포털의 저작권 침해 대책에 대한 경험을 정리해 놓으신 nyxity님의 위키 페이지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키 페이지 제목이라 링크가 좀 어지러운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http://nyxity.com/wiki/wiki.pl/국내포탈 ··· EC%B1%85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03 13:18

      야후의 약관은 아주 합리적이군요. 링크의 글과 함께 읽어 보니 저작자는 메일과 URL만 보내되고 게시자는 자신의 글임을 소명해야 다시 게시가 되는 군요.

      나중에 두 사이트 약관에 대한 비교글을 올려야 겠습니다. 다만 네이버도 언제 바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신청서 작성 양식이 예전보다 훨씬 간단해졌더군요.

      물론 주민등록번호와 사본을 요구하는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리고 게시 재게를 신청하려면 동일한 증명을 하도록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언제 부터인지 모르지만.

  15. nova 2007/03/03 14:00

    저도 도아님 글 보고 네이버를 가서 확인했습니다. 네이버 절차가 많이 간소화되었네요. 저도 과거의 네이버만을 대상으로 비난하는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그점 이글을 읽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행복한고니님에게 그간의 사정을 함께 살펴보시라는 말을 남겨야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3/03 14:07

      네이버가 원래 사용자가 요청하면 묵살하다가 블로그에서 이슈화되면 슬그머니 바꿉니다. 아마 제 글이 올라오고 수정된 것이 아닌가 싶군요. 그래서 약관과 게시절차, 서류등이 아귀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그래도 주민등록증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입니다.

  16. 메이플 2007/08/25 11:25

    도아님 잘 읽고 갑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 지 모르지만, 네이버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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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7/08/26 11:39

      그정도의 기업이라면 조금 더 열린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더군요.

  17. 은바람 2008/09/27 03:08

    글 잘 읽고 갑니다. drm 찾다가 우연히 들어 왔는데, 여기 까지 스크롤 하고 말았네요.

    행복한고니님께 건투를 빕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9/27 09:32

      그렇지 않아도 권투하시는 분께 건투까지 비시면...

  18. 뭉게뭉게 2012/10/11 17:57

    도아님의 블로그는 밑바닥까지 관리되는 블로그라 생각하고 향후 다른 사람들도 이 글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는 가능성에서 댓글을 답니다.

    도아님의 글에 옥의 티가 있어서 말이죠 ^^;

    글 시작 부분에 "사실 국내 누리개의 최대 산지가 네이버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 새삼스러운 부분은 되지 못한다. 현재 필자는 네이버를 옳바른 길로 인도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옳바른 -> 올바른 이 맞는 맞춤법인 것 같습니다.

    도아님의 글의 품격이 떨어질까봐 이 부분은 교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프로젝트는 혹시 시작하셨나요?.. 지금은 2012년인데..

    perm. |  mod/del.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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