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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두병을 마시고 온 뒤라 그대로 잠이 들었다. 일어나 보니 자정이었다. 일단 일어나면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요즘 보고 있는 히어로즈(Heroes)를 보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술을 마시고 들어온 우엉맘의 목소리.
당연한 얘기지만 그 시간에 술을 마시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전화를 안한 것은 당연했다. 애기를 들어보니 한민네와 술을 마시고 온 것이었다. 조금 억울하기는 하지만 필자도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서 술을 마시고 잤다.
그리고 충주 맛집에 대한 글을 쓰기위해 사진을 하드 디스크로 복사하던 중 다예와 한준이의 사진을 발견했다. 아마 어제 한준이가 우리집에 왔을 때 찍은 사진인 듯 싶었다. 다예는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애교도 잘 부리지만 또 삐치기도 잘 삐친다. 그런데 한준이 하고는 아주 잘 논다.
사실 부모가 친하게 지내려면 아이들이 친해야하는데 우영이는 한민이와 아주 친하게 지내고 다예는 한준이와 아주 친하게 지낸다. 둘이 어려서 그렇지 만약 나이가 있다면 열애 중이라고 해도 될 듯 싶다. 총 5장을 찍었는데 5장 모두 귀엽게 잘 나왔다.








Comments
오호~ 스포츠신문 탑기사감이네요. ^^;
다예는 열애중.. ^^
신문사에 연락할까요?
저런 사진은 .........
부모들에게는 두고두고 써먹을 귀중한 안주거리를...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되던 없애고 싶은 트라우마를...
나중에 좀더 세월이 지난후 보고 본인들이 어떤반응을 보일지 정말 궁금해지는 사진들이군요
예. 다예가 크면 어떤 말을 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중요한 증거가 잡힌 셈입니다. 그런데 우엉맘의 얘기로는 한준이가 다예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언젠가 제가 예상했던 그날(?)이 왔군요~ 너무 다정해 보이는데요~?
도아님 예상외로 덤덤하신 듯.. ^^;
예상치 못한 남정네가 아니라, 아는 집 아이라서 그런걸까요~? :)
아마 너무 어려서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내꺼야 넘보지 마~ )
하는거 같네요 -_-;;
딸래미 키우는 재미가 쏠쏠 하시겠습니다 ~
(저도 결혼하면 살림밑천 첫째 딸을 낳고 싶어요~)
빨리 혼인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