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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1, 2회 줄거리
깐깐하고 일잘하는 대리 최가영(염정아분
). 월드컵 중계를 보다가 실수를 하고 만다. 바로 회사 최고의 얼빵 박재성(봉태규분
)과 잠을 잔 것. 얼빵 박재성은 최고의 호기를 맞는다. 일잘하지 능력있지 여기에 예쁘기까지 한 최가영.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혼인을 하자고 울며 조른다. 얼빵 박재성은 눈에도 차지 않는 최가영. 그런데 그 하룻 밤에 역사가 만들어 진다. 임신을 기회로 박재성은 다시 울며 호소한다. 혼인을 해도 일은 계속 하고 싶은 최가영. 박재성이 아이들은 시어머니가 맡아 줄 것이라고 꼬셔 최가영과 혼인에 성공한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 박재성의 한 설깔 하는 누나 박인혜(김가연분
)가 덜컥 이혼을 한 뒤 아이를 맡아 달라고 친정에 들어온 것이다. 결국 최가영은 퇴사를 하고 집에서 대한민국 아줌마로 살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얼빵 박재성. 자신을 이용하려는 동료 여사원 고은지(차예련분
)의 꼬임에 놀아난다. 남매는 멍청했다는 시리즈를 만들어도 성공할 것 같은 박재성의 누나 박인혜. 일을 핑계로 최가영에게 자신의 아이까지 맡기고 애인과 수영장으로 놀러를 간다. 역시 일을 핑계로 대고 고은지와 수영장에 간 박재성. 그리고 수영장에서 만난 얼빵 남매. 이런 사실을 알게된 최가영. 회사 동료들 모임에 참석했다가 전 상관으로 부터 계약직 제안을 받는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 봐줄 사람이 없다. 그리고 벌어지는 절묘한 해프닝... 중략 ... [헤살은 이제 그만]
최근 일지매를 보고 SBS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은 개선됐기 때문에 워킹맘 1회분을 봤다. 오랜만에 TV에서 보는 염정아. 그리고 생긴 것 자체가 코메디인 봉태규. SBS 드라마 답게 연기들이 조금 과장스럽다. 그러나 최가영과 봉태규를 제외한 인물들은 의외로 진지하다. 또 상황들이 아주 절묘하다. 일 중독자 최가영은 시누이 박인혜 예상치 못한 이혼 덕에 회사를 퇴사한다. 또 아이를 봐줄 친정 엄마가 필요해서 아버지와 혼인한 김복실 여사(김자옥분
)는 신혼 여행 첫날 애보기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상황도 절묘하지만 반전도 재미있다 막히다.
이런 절묘한 상황들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이런 상황이 만들어 내는 절묘한 웃음. 예상외로 워킹맘은 재미있었다. 상황이 만들어 내는 웃음이라는 시트콤의 철학을 그대로 이어 받은 듯하다. 일반 시트콤처럼 에피소드 형식이 아니라 일반 드라마 형식이다. 따라서 시트콤으로 봐야할지 드라마로 봐야할지 애매하다. 그러나 상황이 만들어 내는 웃음 상당히 절묘하다.





Comments
도아님덕에 드라마 중독증 걸렸습니다. 워킹맘 현 세대를 잘 반영하면서 꼬집을 건 꼬집고 웃길건 웃기고..
스토리 전개도 빠르고 지루하지 않으면서 재밌게 끌어가고 있군요.. 간혹 초반에 이렇게 재밌어 버리면.. 끝에가서
흐지부지 해지던데~ 여튼 끝까지 보렵니다^^~
예. 다시 봐도 재미있습니다. 배역들이 잘 녹아나고 구성이 재미있어서...
클박 돌리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것 같은..-ㅂ-
요즘은 속도가 빨라지지 않았나요. 클박은 사용하지 않아서요.
1회 시청 할 때 무척 재밌게 보았습니다.
위 내용에서 언급하셨지만 절묘한 상황과 반전 등이 쌓여가던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엔 충분하더군요.
하지만, 보면서 한편으로 무언가 상당히 불편해 지더군요.
잘나가던? 직장여성이 결혼하여 아이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내용들을(1회분).
아직 미혼인 혹은 짝을 찾지 못 한 여성들이 볼 경우, 결혼 생활에 대한 기피증?을 유발할까 걱정되더군요.
"결혼하면 행복해진다" - 이런 이야기는 없는걸까요?...
제가 노총각이거든요... 에효... 잼있긴한데... 왜이리 불편하지...에효....
결혼하면 행복해 진다는 명제는 너무 진부하니까요. 그리고 사실 여자의 대부분은 결혼 후 행복감을 느낍니다. 따라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