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가입하기

얼마 전 구글은 구글+라는 새로운 SNS 서비스를 발표했다. 예전 구글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클로스 베타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에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는지 회원 당 150개의 초대권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 글은 이런 초대권을 하나로 모은 것이다. 따라서 구글+에 가입하고 싶은 사람은 글을 읽고 바로 가입하면 된다. 참고로 현재 구글+는 클로스 베타에서 오픈 베타로 전환했다. 따라서 굳이 초대를 받지 않아도 가입이 가능하다.

알림

원래는 제 초대 링크만 공개하려고 했지만 권진영님, golden bug님, 진아랑님, 필로스님, Myung kyu Chun님, SeungHwan Choi님, sonny kim님, Seung Gu Yang님, Chunsoo Lee님, Seok Kyeong Ryu님, 황하연님, 조기봉님, Taeho Lim님, CHEOLJU NA님, YoungWoon Park님, yong-moon Shin님이 초대 링크를 제공해 주셔서 총 2100분을 더 초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링크는 모두 소진했지만 '다른 분 링크'를 통해 구글+ 가입이 가능합니다. 링크는 글 중간 부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초대 링크를 남겨주시는 분이 많고 매번 본문에 추가하는 것도 힘들어서 본문에 초대 링크를 추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약 본문의 링크가 모두 소진됐다면 댓글의 링크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넘치는 구글+ 짤방

구글+ 패러디

차고 넘치는 구글+ 패러디 중 하나다. 대부분 구글+페이스북을 두들기는 패러디이다. 구글+는 공대 남탕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1]. 그래서인지 개발자들의 66%는 구글+가 페이스북을 따라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글+, 구글의 세계정복 프로젝트?에서 한번 설명했지만 구글이 자사의 서비스를 구글+에 유기적으로 통합하면 페이스북(Facebook)을 따라잡는 것은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트위터 vs 구트위터

구글+(Google+)는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s)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구글+를 사용해야할 이유가 늘었다. 구글+를 사용하기 전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던 SNS는 (Twitter)였다. 그런데 최근 트위터는 구트위트를 강제로 신트위터로 바꿨다[2]. 기능은 구트위터 보다 신트위터가 더 좋다. 아무런 확장을 쓰지 않는다면 확실이 구트위터 보다는 신트위터가 편하다.

그러나 트위터 확장을 사용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pbtweet 확장을 사용하면 매번 클릭하지 않아도 관련된 글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누가 리트윗했는지도 상당히 쉽게 알 수 있다. 그림 역시 타임라인에 작은 그림으로 뜨며, 필요하면 키워서 볼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구트위터+pbtweet 조합은 트위터를 사용하기에 가장 편한 조합이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신트위터로 전환하지 않고 구트위터를 사용해 왔다.

그런데 신트위터는 단순히 불편한 것 이상의 불편함이 있다. 과거 트위터는 외부 웹 사이트나 클라이언트, 어플을 사용할 때는 API 제한이 있었다. 반면에 공식 트위터 웹을 사용할 때는 이런 제한이 없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신트위터로 바뀌며 시간당 API 제한이 생겼다. 또 API 제한에 걸리면 아예 다른 사용자의 트위터는 방문할 수 없다. 즉, 트위터 웹의 장점이 사라진 셈이다. 따라서 이제 굳이 트위터 웹을 통해 트위터를 사용할 이유는 거의 없어졌다.

요즘은 구글+(Google+)에서 SGPlus라는 확장을 이용해서 글을 보낸다. 또 멘션(Mention)이나 DM의 확인은 Tweetings for Twitter라는 확장을 이용해서 하고 있다. 즉,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지금까지 잘 사용하던 트위터는 구글+에 올리는 글 중 일부를 전송하는데 사용하고 나머지는 구글+를 사용할 것 같다. 또 구글+를 사용하는 분 중 일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한 분도 있다. 굳이 여러 개의 SNS를 중복해서 사용할 필요는 느끼지는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구글+ 초대

아무튼 구글+의 인기는 심상치 않다. 구글+가 인기를 끈다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겠지만 구글+는 두 서비스를 완전히 대치하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제 시작한지 고작 한달된 서비스, 그것도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아니다. 초대에 의해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한지 한달만에 사용자 수 '2500만명을 돌파'했다. 아마 현존하는 서비스 중 가장 빨리 회원이 늘어나고 있는 서비스인 것 같다.

구글+의 이런 성장을 반영하듯 최근 구글+는 새로운 초대 방법을 도입했다. 과거에는 구글+ 사용자가 초대할 사람의 전자우편 주소로 초대장을 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초대 링크라는 것이 생겼다. 이 초대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가입할 수 있다. 구글+ 사용자의 초대 링크이기 때문에 초대한 것과 똑 같은 효과가 있는 셈이다. 이렇게 초대할 수 있는 사람은 사용자당 150명이다. 따라서 구글+에 가입하고 싶은 사람은 다음 링크를 클릭해서 가입하면 된다.

제 링크는 모두 소진했고 권진영님, golden bug님, 진아랑님, 필로스님, Myung kyu Chun님, SeungHwan Choi님, sonny kim님, Seung Gu Yang님, Chunsoo Lee님, Seok Kyeong Ryu님, 황하연님, 조기봉님, Taeho Lim님, CHEOLJU NA님, YoungWoon Park님, yong-moon Shin님이 초대 링크를 제공해 주셔서 추가합니다. 링크를 통해 가입하신 뒤 링크를 제공한 분께 꼭 인사해 주기 바랍니다.

일단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다음 그림과 같은 로그인[4]이 나타난다. 여기서 구글 계정[5]으로 로그인한 뒤 이름, 성, 성별을 입력하고 가입하면 된다. 이름을 입력할 때 영어로 입력하면 'doax DoA'처럼 '이름 성'으로 표시되며, 한글로 입력하면 '도아'처럼 '성이름'으로 표시된다. 이 부분은 프로필 수정을 통해 가입한 뒤 바꿀 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가입한 뒤 첫번째로 꼭 해주어야 하는 작업이 있다. 바로 자신의 프로필을 작성하는 일이다. 구글+는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SNS이다. 쉽게 이야기해서 인맥 서비스이다. 그런데 이런 인맥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기본 프로필인 트위터의 계란[6]이나 익명 사진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서클링하기 꺼려진다. 또 구글+에서도 될 수 있으면 실명 프로필을 원하기 때문에 이상한 목적으로 구글+를 사용할 것이 아니라고 하면 프로필을 통해 자신의 정보를 꼭 입력한 뒤 다른 사람을 서클링하는 것이 좋다.

여균동 감독의 수꼴 경계 캠페인이다. 내용을 보면 @2MB18nomA님과 방심위의 논쟁을 그린 듯하다. 아무튼 계란을 달고 있는 수꼴은 무지 많다. 트위터 알바 강의하면서 프로필 바꾸는 방법도 알려주지 않는 듯하다.

구글+ 팁 2개

구글+ 사용에 대한 팁은 주로 구글+에 올리고 있다. 따라서 여기에 쓴 팁 외에 다른 팁을 원한다면 내 구글+ 책갈피를 확인하면 된다. 여기에 올린 팁 중 초보자에게 유용한 팁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구글+ 프로필

구글+를 사용하다 보면 오른쪽 그림처럼 자신의 프로필에 구글+를 입힌 사진을 종종 만나게 된다. 처음 구글+를 사용하는 사람은 이런 프로필 사진을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 한다. 물론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이런 프로필을 만들어 주는 사이트가 있다. Make Google+ profile picture에 접속한 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올리고 원하는 구글+ 형식을 택해 저장하면 된다. 사용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짧은 주소

내 페이스북 주소는 https://fb.me/doaxx이다. 또 트위터의 주소는 https://twitter.com/doax이다. 그런데 구글+의 주소는 https://plus.google.com/108032176432214562201/posts로 남들에게 알려주기 힘들 정도로 길다. 트위터페이스북은 짧은 주소를 지원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와 페이스북 주소를 명함에 인쇄한다. 그런데 구글+는 이런 형태의 짧은 주소를 지원하지 않는다.

과거 구글 프로필에서는 지원했었기 때문에 구글+가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다시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자신의 구글+ 주소를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이 상당히 불편하다. 이런 이유로 등장한 짧은 주소 서비스가 두개가 있다. http://gplus.to/라는 서비스와 http://gpuser.com/이라는 서비스이다. 일단 이 두개의 서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주소를 클릭해 보면 된다.

구글+의 짧은 주소

왼쪽은 http://gplus.to/이고 오른쪽은 http://gpuser.com/다. http://gplus.to/는 무조건 소식으로 접속하지만 http://gpuser.com/는 입력한 주소에 따라 기본 정보로 바꿀 수도 있다.

확인을 해 보면 알 수 있지만 http://gplus.to/doa로 접속하면 구글+의 글(소식)이 기본[7]으로 뜨며 http://gpuser.com/doa로 접속하면 기본 정보[8]가 뜬다. 둘다 구글+의 짧은 주소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이지만 http://gplus.to/는 무조건 소식 페이지로 연결하며, http://gpuser.com/는 소식, 기본 정보, 사진, 동영상 중 선택해서 연결할 수 있다. 이렇게 연결하려고 하면 완전한 주소를 http://gpuser.com/에 입력하면 된다.

관련 글타래


  1. 최근에는 주제가 상당히 다양해지고 있다. 
  2. 일부 바뀌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내 트위터는 신트위터로 바뀌었으며 더이상 구트위터를 사용할 수 없다. 
  3. 제 링크로 현재 남아 있는 초대장은 0장이다. 
  4. 구글 계정에 로그인되어 있는 상태라면 로그인 창 대신에 이름과 성을 입력하는 창이 나타난다. 
  5. 반드시 gmail.com으로 끝나는 구글 계정을 입력해야 한다. 구글 앱스도 지원하지 않는다. 
  6. 트위터에서 기본 프로필인 계란을 사용하면 알바로 의심받을 수 있다. 
  7. 주소는 posts로 끝난다. 
  8. 주소는 about로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