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킨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로 사용하는 스킨이 1단형일 때가 많다. 그러나 최근에 2단형으로 바꿨다. whiteBoard라는 스킨주1이다. 그런데 1단을 사용하다 2단을 사용하니 아무래도 사이드바가 허전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추가하다고 오늘 추가한 것이 방문자의 위치를 지리적으로 표시하는 방문자 지도다.

예전에 소개한 웹통계 도구로 Woopra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통계 기능은 조금 미약하지만 실시간으로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감시하는 기능은 아주 뛰어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최근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

먼저 Woopra의 제한이다. "Woopra는 페이지뷰가 만회 이하인 사이트만 지원"한다. 옵션에 만회 이상을 설정할 수 있지만 설사 만회 이상으로 설정해도 페이지뷰가 만회가 넘으면 통계가 잡히지 않는다주2. 그런데 요즘 페이지뷰는 거의 매일 만회가 넘는다. 방문자수가 팔천에서 만명 정도되고 이 방문자 수에 30% 정도 더 많은 것이 Woopra의 페이지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Woopra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 실시간 감시 기능이 별 소용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방문자의 IP를 추적하고, 추적된 IP로 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당히 강력한 감시 기능을 제공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IP 검색 자체가 되지 않았다. 또 누리개에게 상당히 효과가 있었던 메시지 전송 기능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에는 추적 코드를 아예 제거했다.

Woopra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또 인상적인 기능은 바로 IP를 기반으로 해서 방문한 위치를 세계지도에 표시해 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별 효용성은 없지만 많은 방문자가 방문하는 지역과 실시간으로 어떤 지역에서 방문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효용성 보다는 시각적 효과 때문에 주로 사용한 기능이었다.

그런데 이 기능을 블로그에 그대로 붙일 수 있는 위젯이 있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동시 접속자 수가 얼마인지 표시해 주는 위젯을 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바로 이 위젯을 제공한 사이트에서 방문자의 위치를 지도로 표시하는 방문자 지도 위젯을 제공한다. 또 이 위젯을 이용하면 글의 통계, 글의 추적, 방문자의 위치등 추가 정보도 알 수 있다.

사용법이 어려우면 모르겠지만 사용하는 방법도 쉽다. 회원가입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사이트에서 위젯을 설정하고 스크립트 코드를 읽어와 자신이 사용하는 블로그에 붙이기만 하면 된다. 기능적으로 유용한 기능은 아니지만 블로그 방문자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소유주나 방문자 모두에게 시각적으로 상당히 재미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위젯이라고 생각한다.

  1. 당신만의 지도 위젯을 만드세요를 클릭한다.

  2. ② 지도의 크기, ③ 지도의 배경, ④ 핀 모양과 색깔을 선택한다.

  3. ⑤를 클릭하고 스크립트를 복사(Ctrl-C)한 뒤 스킨의 적당한 위치에 붙여 넣는다(Ctrl-V).

관련 글타래
잠깐만
  1. 주변을 보면 이 스킨을 사용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이 스킨도 1단형으로 바꾸거나 아니면 다른 1단형 스킨을 사용할까 생각 중이다.
  2. 만회 이상 설정하기 위해 사이트를 지우고 두달을 기다려 승인코드를 받았지만 똑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