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의 순위를 매겨 주는 사이트는 많다. 국내는 Rankey.com에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외국이라면 Alexa가 있다. 그러나 이런 순위 사이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올리길 좋아하는 것은 구글 페이지 랭크이다. 현재 필자가 가지고 있는 도메인은 홈페이지로 운영하는 QAOS.com, 블로그로 운영하는 offree.net, 백업 블로그로 사용하는 offree.com(티스토리), 게임에 관련된 글을 올리는 gemul.net(텍스트큐브닷컴)이 있다. 이 도메인들의 구글 페이지 랭크는 다음과 같다.

QAOS.com(5) offree.net(5) offree.com(4) gemul.net(2)

운영한지 12년째인 QAOS.com이나 최근 방문자 수가 증가한 offree.net은 5라는 페이지 랭크가 어울리지만 미투로그나 일부 백업 데이타를 올리는 offree.com의 페이지 랭크가 4라는 것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 운영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고 올린 글도 별로 없는 gemul.net(2)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페이지 랭크 보다는 피드 랭크가 오히려 더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국 필자가 구글 리더로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중 Feedburner 카운트가 공개된 블로그만 모아봤다.


TechCrunch
예상은 했지만 역시 최고의 RSS 피드 수였다. 피드의 숫자는 무려 127만 6천명이었다. 이 많은 구독자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이트를 방문할지 모르지만 필자 역시 구독하다가 관련된 글이 보이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접속한다. 구독자 수가 저 정도라면 RSS 애드센스 광고 수익도 대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다루는 주제는 기술에 관련된 뉴스이다.

Simply Recipes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는 아니다. 가끔 올라오는 음식 사진을 보고 우엉맘 요리 실습용으로 알려 줄때 방문하는 사이트이다.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아니라서 구독자 수가 이렇게 많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 방문자 수는 110만 8천명이다. TechCrunch보다는 떨어지지만 역시 엄청난 숫자다.

techdirt
이 사이트를 알게 된 것은 TNC에서 한 이벤트 때문이다. 이 이벤트에 당첨되면 블로그 히어로즈라는 책을 보내줬는데 이때 알게된 사이트이다. 다만 IT 산업에 대한 분석 뉴스가 주를 이룬다. 다만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이 사이트의 로고가 태터툴즈의 로고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자수는 83만 천명이다.

Boing Boing
예전에 추천 받은 사이트이다. 글 제목은 정확하지 않지만 "성공한 세계 10대 블로그"와 같은 제목의 글이었다. 이 사이트 역시 워낙 유명한 사이트이지만 글은 거의 읽지 않는 사이트이다. 호기심과 흥미로운 기술에 관한 주제가 올라온다고 하는데 필자에게 흥미로운 내용은 거의 없었다. 구독자수는 62만 9천명이다. TechCrunch의 절반 정도이다.

Official Google Blog
구글의 공식 블로그이다. 이라는 사이트의 명성을 생각하면 의외로 구독자 수가 적다. 구독자 수는 52만 4천명이다.

Mashable!
상당히 다양한 주제가 올라오는 사이트이다. IT에 관련된 글도 많기 때문에 구독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구독자 수는 18만 3천명. TechChrunch에 비해 6분의 1 수준이지만 국내 블로그의 구독자 수를 생각하면 역시 꿈의 수치다.

Google Operating System
블로그 제목은 구글 운영체제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다루는 내용은 구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Gmail의 바뀐 점, Google SearchWiki등. 구독자 수는 7만 2천명이다.

Problogger
이름부터 프로블로거이고 아울러 돈버는 방법을 알려 준다고 한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보기는 한다. 물론 주제가 여기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 구독자 수는 6만 6천명이다.

Daily Blog Tips
블로그 팁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roblogger과 비슷한 성격의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 역시 블로그 팁으로 주제가 한정되지는 않는다. 구독자 수는 만 5천명. TechCrunh에 비해 이제 85분의 1로 구독자 수가 줄었다.

Luxist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사치품들이 올라오는 사이트이다. "언제 저런 것을 살 수 있을까"하는 고민 보다는 "미친 놈들 저런 것을 왜사"하는 심정으로 사진만 보는 사이트이다. 구독자 수는 만 4천명이다.

물론 만명 이하의 사이트도 많지만 만명 이하의 사이트는 모두 제외했다. 아무튼 피드의 숫자를 보면 필자에게는 꿈같은 수치로 여겨졌다.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꽤 오래됐지만 구독자 수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피드의 숫자 역시 허수가 존재한다. 따라서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타는 아니라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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