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way

지하철 노선을 검색할 수 있다. 보통 휴대폰에 있는 지하철 노선 검색과 비슷하다. 평상시에는 사용할 용도가 별로 없지만 나처럼 지방에 살다 서울에 올라가 지하철을 타는 경우 상당히 유용하다.

목차

  • 유용한 앱 {#apps}
    • Battery Info
    • BossPrefs
    • BossTool
    • Capture
    • Cydia Installer
    • Customize
    • Dock
    • FileBrowser
    • Mobile Finder
    • MACalc
    • Mobile TextEdit
    • meloskine
    • ruBooks
    • Safari Download Plugin
    • Screenshot
    • Sketches
    • Subway
    • Sysinfo
    • Term-VT100
    • weDic

유용한 앱

지난 6월 7일에 iPod Touch를 받아 지금까지 약 17일째 사용 중이다. 처음에 사용할 때는 멀티터치의 화려한 인터페이스에 놀랐고 사용하면서 알게 되는 사용자에 대한 세힘한 배려 때문에 감탄했다. 이런 시기가 지나자 그 다음에는 역시 관심이 가는 것은 프로그램이었다. 소스를 추가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고 iPod Touch의 성능상 고기능의 프로그램은 없었다. 그러나 유닉스의 철학("작은 것이 아름답다")이 담긴 프로그램이나 설치해 두면 유용한 프로그램을 여러 가지 발견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설치해 두고 사용하면 유용한 프로그램을 소개 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용한 소스들에서 소개한 소스를 추가하고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에서 설명한 것처럼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따로 소스를 표시한 경우에는 해당 소스를 추가해야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Battery Info
남아 있는 배터리의 잔량, 배터리 인가 전압, 배터리 상태, 시리얼 번호, 외부 전원에 대한 정보를 표시한다. 다른 휴대용 기기와 마찬가지로 iPod Touch 역시 배터리의 잔량을 건전지 모양의 아이콘을 이용해서 표현한다. 그러나 이 아이콘으로는 배터리의 잔량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배터리의 남은 양이 20%이하 이면 경고가 뜨기는 하지만 조금 더 정확한 배터리 잔량을 알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소스: http://www.trejan.com/irepo

BossPrefs
시스템을 관리할 때 상당히 유용한 도구이다. Sambar를 설명하면서 잠깐 설명한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기능은 시스템에 설치된 서비스를 켜고 끌 수 있다. 또 부가적으로 스프링보드의 아이콘을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iPod Touch의 전원을 끄거나 다시 시작할 수 있으며, 스프링보드의 아이콘을 숨길 수도 있다. 이외에 사용자 디렉토리의 권한 수정, 스프링보드의 화면잡기 기능을 켜고 끄는 기능, 남은 공간을 표시하는 기능등도 제공한다. 다만 전문적인 도구이므로 서비스를 켜고 끄는 기능이외의 기능을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BossTool
iPod Touch 강좌 5.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에서 설명한 BossTool이다. 한번 설치하면 따로 사용할 필요는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프로그램 영역을 확보하는 기능이외에 iPod Wiper, Jailbreak Prep등의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일단 설치하고 프로그램 영역을 확보한 뒤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도 괜찮다. 그러나 같은 BigBoss에서 나온 Installer를 설치하면 BossTool은 굳이 설치할 필요는 없나다.
Capture
Screenshot와 비슷한 화면잡기 프로그램이다. Screenshot에 비해 지원하는 기능은 별로없지만 화면을 잡는 단추를 이동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잡은 화면은 기본적으로 Camera Roll에 저장되며, Screenshot에 비해 디자인이 예쁜 편이다.
Cydia Installer
Jailbreak를 한 뒤 설치되는 Installer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잇점도 있지만 몇 가지 문제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도중 네트워크까 끊어지면 이어 받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항상 소스를 추가해야 한다. 또 검색을 하면 제목만 검색될 뿐 설명은 검색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점을 수정한 Installer가 Bigboss에서 배포하고 있는 Cydia Installer이다. Cydia Installer는 추가적인 유닉스 시스템의 고급 명령을 추가하며 심지어는 root의 암호를 바꿀 수 있다. 또 제목과 본문까지 검색되며,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때 이어 받기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만 Installer처럼 사용자 소스를 추가할 수 없으며, 일단 설치하면 삭제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또 시스템 명령을 상당수 바꾸기 때문에 초보자는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Customize
이름처럼 섬머보드의 테마를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iPod Touch 강좌 7. 터치의 화려한 변신에서 설명한 iSwitcher가 사용하기 훨씬 편하지만 기능은 Customize가 더 낫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모든 아이콘과 테마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iSwitcher에 비해 사용하는 것은 조금 어렸다.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초기화면에 닭이 나타난다. 이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머리가 닭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실행되지 않는다면 'SUID Lib Fix'를 설치해야 한다. 더 자세한 사용법은 iPod Touch를 내마음대로를 참고하기 바란다.
  Dock
iPhone에 포함된 새로운 UI이다. 설치한 뒤 iPod Touch를 껏다 켜면 오른쪽 아래의 밝게 빛나는 부분이 생긴다(정확히는 설치만 하면 생긴다). 이 부분을 누른 상태에서 위로 밀어 올리면 iPod Touch에 설치된 모든 프로그램이 부채살 모양으로 나타난다. 여기서 실행하려는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실행할 수 있다. 메시지 창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다른 화면잡기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는다. 따라서 가끔 화면잡기를 사용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자주 사용한다면 전문 화면잡기 프로그램이 더 편하다.
FileBrowser
Mobile Finder와 비슷한 파일 관리 도구로 파일 이름을 복사, 붙여넣기 할 수 있다. Mobile Finder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FileBrowser를 이용하면 iPod Touch의 파일 시스템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접근할 수 있고 iPod Touch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Mobile Finder
iPod Touch의 탐색기로 보면 된다. iPod Touch의 파일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초보자라고 해도 iPod Touch에 폴더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으므로 꼭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Mobile Textedit와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파일을 불러온다.
MACalc
iPod Touch에 포함된 계산기는 기능이 너무 단순하다. 공학용 계산기를 지원하면 좋을 텐데 기능이 너무 단순해서 쓸모가 많지 않다. 따라서 조금 복잡한 계산을 하기에는 조금 힘들다. PaperClac처럼 종이에 쓰는 것처럼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도 있지만 유료다. 프로그램은 iPod Touch의 내장 계산기를 대치할 수 있는 공학용 계산기로 각종 공학용 함수를 지원한다.
Mobile TextEdit
iPod Touch의 메모장이다. iPod Touch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메모와는 달리 파일을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조금 긴 메모를 저장하는데 적당하다.
meloskine
iPod Touch에 포함된 메모의 확장이다. iPod Touch에 포함된 메모와는 달리 메모를 폴더에 따라 관리할 수 있으며 iPhone에서 사진 메모도 가능(상용)하다.
ruBooks
Books를 기반으로한 전자책 뷰어이다. Books가 HTML 파일이나 TXT 파일 형식만 지원하는 반면 DOC, XLS, PDF를 지원한다. 또 가로, 세로 보기, 자동 스크롤, 위치 기억, 글꼴, 다국어 지원등 상당히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Safari Download Plugin(File Download Plugin)
사파리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파리 플러그인이다. iPod Touch에서 파일을 내려받는 때는 많지 않지만 가끔 필요할 때가 있는 플러그인이다.
Screenshot
iPod Touch 강좌 10. 화면잡기에서 설명한 것처럼 iPod Touch의 화면을 잡을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화면 잡는 프로그램으로 Capture도 있고 iPhone의 새로운 UI인 Dock도 있지만 가장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을 켜고 시스템을 껏다 켜면 부팅이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은 내가 BigBoss의 Installer인 Cydia Installer를 설치했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보인다.
Sketches
이름 그대로 iPod Touch의 그림판이다.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메모를 할 수도 있다. iPhone의 경우 사진을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기능은 아주 단순하다. 따라서 간단한 그림 메모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Subway
지하철 노선을 검색할 수 있다. 보통 휴대폰에 있는 지하철 노선 검색과 비슷하다. 평상시에는 사용할 용도가 별로 없지만 나처럼 지방에 살다 서울에 올라가 지하철을 타는 경우 상당히 유용하다.

소스: http://gostop.googlecode.com/svn/trunk/ipod

Sysinfo
시스템 정보를 출력하며 시스템을 끄고 켤 수 있다. 또 현재 실행 중인 프로세스를 모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iPod Touch를 관리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
Term-VT100
iPod Touch의 콘솔에 접속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보자는 거의 사용할 필요가 없는 프로그램이지만 유닉스 콘솔에 익숙한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또 iPod Touch에 문제가 발생하면 최소한의 접근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가급적 깔아 두는 것이 좋다.
weDic
전자사전이다. 시중에서 팔리는 전자 사전처럼 화려한 기능은 없지만 각종 사전파일을 이용해서 한글, 한자, 영어까지 동시에 검색이 가능하다. 한글과 한자는 ... 소스를 추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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