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야기 80 - 전국 무예 대제전을 가다(개막식)

2008/08/29 19:08

전국 무예 대제전

전국 무예 대제전이라고 하면 아마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신생대회이기 때문이다. 충주는 태껸 총 전수관이 있는 곳이다. 이런 인연으로 세계 무술 축제를 개최해 왔고 올해로 11년째 세계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전국 무예 대제전은 바로 10월에 열리는 세계 무술 축제의 '전야제'격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충주시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전국 무예 대제전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이번에 전통 무예 진흥법을 발의 통과시켰다.

목차

전국 무예 대제전

전국 무예 대제전이라고 하면 아마 아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회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신생대회이기 때문이다. 충주는 태껸 총 전수관이 있는 곳이다. 이런 인연으로 세계 무술 축제를 개최해 왔고 올해로 11년째 세계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전국 무예 대제전은 바로 10월에 열리는 세계 무술 축제의 '전야제'격으로 열리는 대회이다. 충주시 국회의원인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 전국 무예 대제전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이번에 전통 무예 진흥법을 발의 통과시켰다.

충주 세계 무술 축제의 성공적 기원과 세계 무술 올림픽 창건을 기원하는 의미로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무술 대제전이다. 아직 2회 밖에 되지 않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충주시에서 일관성있게 추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2회 대회로 2008년 8월 29일부터 2008년 8월 31일까지 3일간 충주시 충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단체는 한국 무술단체 총연합회 가맹단체, 전국대학 무도관련학과(20여개 대학), 전국대학 태권도 관련학과(30여개 대학), 전국 무술도장, 무술관련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경기 종목은 겨루기 10개 종목, 시연 경기 14개 종목, 필드 경기 8개 종목이다.

국내에는 전래되는 각종 무예, 사찰을 중심으로 전래된 '사찰 무예', 가문에 따라 전수된 '가전 무예', 무에타이와 같은 '외래 무예'등 상당히 다양한 무예가 있지만 이런 무예를 겨룰 수 있는 장은 거의 전무했다. 태권도와 태껸 같은 종목은 전국대회라도 있지만 그외 군소 단체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당당히 선보일 대회가 없는 상태다. 따라서 다른 것은 떠나도 전통 무예의 발굴이라는 측면 하나만 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대회이다.

대회 일정표

개회사

위원장이 민주당 이시종 의원이라 민주당에서 꽤 많은 사람이 왔다. 이시종 의원, 김종렬 의원, 정세균 민주당 대표. 그외에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관계자, 협회관계자들의 개회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식은 대회 관계자를 위한 자리다. 따라서 관계자를 제외하면 참 재미없는 행사가 개회식인데 이번 개회식 역시 별 차이는 없었다. 민주당 의원들,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주시 관계자들, 협회 관계자들의 긴 축사가 이어졌다.

충주 실내 체육관

꼭 운동회같다.

축사 및 개회사를 하는 관계자들

이시종, 김종렬, 정세균등 민주당 관계자가 많다.

빈 좌석들

건너편 좌석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꽉찬(?) 좌석들

뒷편은 그나마 낫다.

지루한 선수들

개회사는 조금 빨리 끝내면 안되겠니?

지루한 관객들

"제들은 또 저래"라고 말하는 것 같다.

우리도 지루해

개획식에서 춤을 출 아가씨 두명. 지루하기는 마찬가지.

무술 시연

지루한 개회식이 끝나고 이어서 각종 시연이 이어졌다. 대부분 시연 경기에 참여한 검예도, 특공무술, 용당검무등의 선수들이 주축이었다. 지루한 개회사에 뒤이어진 흥겨운 음악과 춤, 그리고 검무는 아주 짧은 시간 진행됐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었다.

태껸

태견은 겨루기 시연을 했다. 그런데 보면 알 수 있지만 가장 그럴 듯하다.

특공무술

약속 대련이기는 한데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조금 어설프다.

국선도

국선도는 기공 수련 단체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공 수련외에 겨루기도 하는 모양이었다.

도토리

남들은 다 들어가는데 나를 위해(?) 끝까지 자세를 잡아 준다.

용당검무

시연팀이다. 이름도 검무인 것으로 보아 시연 전문인듯.

검도

복장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도다.

여기도 검도

정확히 문파는 모르겠다.

뭐꼬?

무슨 무술인지 모르겠다. 무슨 방망이 같은 것을 들고 보호구를 차고 겨루기를 한다.

마지막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강강수월래를 돌았다. 피는 못속인다고 꽹과리와 징소리를 들으니 춤이 절로 났다.

충주여상 군악대

저렇게 무거운 것을 어떻게 들고 있을까?

역시 지휘는 편해

전국 무예 대제전 동영상

선수퇴장

개회사가 끝나고 체육관에 모인 선수들이 모두 퇴장했다.

깃발무와 시연

이어 군악대의 반주에 맞춰 백의 여성들은 깃발무가 이어졌다. 그리고 바로 각 무술단체의 시연. 약속 대련이기는 하지만 태껸이 가장 그럴싸해 보인다.

두번째 시연

검예도를 비롯한 각종 단체가 참여했다.

여기 저기서 동시 다발적인 시연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해도 하나씩 하는 것이 나을 듯했다. 개회사를 줄이고 시연을 늘리면 좋아할 텐데...

깃발무

이번에는 아까 대기 중인 두명의 도우미 아가씨가 앞에서 춤을 춘다.

이어진 민속춤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이어 민속춤을 추는 아가씨가 등장했다. 그런데 너무 짧다.

다같이 강강수월래

처음에는 뭘하나 싶었다. 출연 선수들 전원이 손을 잡고 빙빙 도는 강강수월래가 마지막 공연이었다.

개회식은 상당히 긴 개회식과 짧은 시연으로 이어졌다. 내일은 오전 10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예선이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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