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 문자가 왔다..

2007/11/25 17:34

"참외밭에서는 신발끈을 고쳐매지 마라.."
"감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고쳐쓰지 마라.."
"까마귀날자 배떨어진다..."

이거 모두 우리나라 속담인데.. 내용은 한가지다..."오해받을 짓 하지 마라는 거다.." 나하나 올바르면 되지 남이 뭐라 생각하든 상관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어찌보면 소신파에 주관이 뚜렸하고 정직해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인간세상은 그것이 아니다.... 나의 평가는 내가 내리는 것이 아니고 남이 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정치에 별로 관심도 없고, 블로그의 특성상 정치애기를 꺼내기도 참 뭐시기 한 구조다.... 하지만 어제 한나라당으로 부터 띡~ 하니 문자가 하나가 왔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나라당에서 당원들을 상대로 보내고 있는 문자를 받았다..

올 봄인가.. 아는 형님이 한나라당에 있는데 그분의 부탁으로 한당 경선 선거인단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휴대폰 번호를 알려줬었는데.. 이런 기분 나쁜 문자를 받게 되다니..-_-^

온국민을 무슨 동네 시츄쯤으로 우습게 보지 않았다면 어찌 이렇게 뻔뻔한 문자를 날리수가 있겠는가.. 이게 "거시기"의 너와나만 알고 있는 그무엇이라도 되는가..

적반하장이라는 말이 있다.... "똥뀐놈이 화낸다..." 의심과 문제는 자신이 만들어놓고.. 국민들한테 화를내고 휴대폰을 집어던지고... 밥상을 엎고 깽판을 치고 있다...

딴나라당에 관한 짤막한 단상.. 딴나라당의 뱃속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죄없는 가 한가득 들어 있다.. 딴나라당은 가난하고 어리석고 순진한 사람들을 요리조리 구워먹고 삶아 먹는 방법을 이미 터득했고.. 그동안 많이도 쳐 잡수셨다.... 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가.. 온갖 악행부정부패음행으로 이 땅을 더럽히시고...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더러운 악취를 풍기고 또 그 흔적을 꼭 남기신다.. 그런 악취에.. 딴나라당은 자기들이 실수한것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하고 너그러우면서도.. 남들이 실수 조금한것 가지곤 잔인할 만큼 물어뜯고.. 따지고 덤빈다... 그러다가 더이상 자기네들이 방어할 능력이 사라지면.. 그 아무리 비판의 대상이었던 사람들에게조차 개 찌질이가 되어 얼굴을 싹~ 바꾼다... 그러면서도 조금의 수치심부끄럼도 없이.. 기름기 좔좔 흐르는 뻔뻔스러운 얼굴을 들고 큰소리 뻥뻥 치면서면서 겁을 주며 또 그렇게 승냥이떼처럼 몰려 다닌다... 쪽~찢어진 눈깔로 보여지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란 말이다.! .. 딴나라당은 수치심이란 말의 뜻조차 모르는가..!! 에잇..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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