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ote mini, 살까 말까?

단점 많은 XNotemini

이런 리뷰를 하면서 가장 곤란할 때는 막상 받은 제품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때이다. XNotemini도 비슷했다. 막상 받아서 단점만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XNotemini는 그 사양만 보면 장점을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지 않은 시간 사용해 봤지만 마음에 드는 점도 있고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목차

분홍색 노트북

얼마 전 블로그코리아에서 주관한 XNotemini의 체험단으로 뽑혔다. 따라서 지난 10월 15일 여의도 LG 쌍둥이 빌딩에서 있었던 체험단 간담회에도 참석했었다.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가장 기대했던 부분은 당일날 XNotemini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었다. 그러나 간담회에서는 XNotemini를 받지 못했다.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은색을 신청한 사람은 10월 16일부터, 흰색은 이달 말, 분홍색은 31일 경이나 배송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에서 다시 보낸 메일에 따르면 검은색은 지지난 주부터 흰색은 24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런데 며칠 전에 받은 메일에 따르면 이 일정이 다시 늦춰졌다고 한다. 검은색은 지난 주중에 입고, 이번 주중 발송, 흰색과 분홍색은 이번 주중에 입고, 31일 전까지 발송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은 메일에 따르면 검은색은 30일, 31일에 입고, 배송하고 흰색과 분홍색은 31일에 배송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따라서 검은색은 빠르면 31일, 흰색은 빠르면 11월 1일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문제는 노트북색을 블로그코리아에 맞겼기 때문에 어떤 색이 배송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간담회 때 에서는 '검은색은 수요가 많아 내 노트북은 흰색으로 했다'고 한다. 사무실의 택배는 보통 오전 중에 온다. 따라서 오늘 받을 수 있다면 오전 중에 받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XNotemini.

개봉기

평범한 포장상자

노트북 포장 상자면 들고 다니기 편하도록 손잡이를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60만원 후반대로 노트북 치고는 가격이 싸지만 60만원 후반대 제품의 포장 치고는 조금 허술하다.

잔뜩 기대한 포장

블로거 간담회 때 나름대로 포장에 신경을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진으로 보기에 터치웹폰의 케이스처럼 고급스런 재질로 봤다. 그런데 막상온 포장은 너무 허술했다. 실제 팔리는 제품의 포장도 이렇다면 욕을 조금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천과 비슷한 재질의 얇은 마분지에 불과하다. ...

분홍색 노트북
고급스런 분홍색

원래 흰색으로 알았는데 막상 배송된 노트북은 분홍색이었다. 분홍색도 좋아하는 색이라 큰 문제는 없다. 그런데 분홍색은 검은색이나 흰색과는 달리 윤기가 잘잘 흐르는 고광택이 아니다. 약간 오돌토톨한 재질로 상당히 고급스럽다. 따라서 XNotemini를 구입할 사용자라면 손때가 묻기 쉬운 검은색이나 흰색 보다는 분홍색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른 노트북 보다는 깔끔한 뒷면

간담회 때도 나온 이야기이지만 XNotemini는 나름대로 뒷면도 신경썼다고 한다. 따라서 다른 노트북에 비해 조금 더 깔끔하다. 다만 환풍구를 통해 부품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실수로 물이라도 들어가는 날엔...

부드러운 곡선

XNotemini는 색깔과 상관없이 안쪽은 모두 흰색이다. 따라서 옆면은 거의 같다.

펼친 모습

펼처놓고 보면 그리 예뻐 보이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당히 큰 자판 때문에 글을 입력하는 것은 상당히 편하다. XNotemini의 최대 장점은 바로 이 자판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홍색 파우찌

나름대로 파우찌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파우찌의 색깔도 가급적 노트북과 비슷한 색상을 가지고 있고 질감도 비슷하다. 또 파우찌에 간단한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도 있다.

기타 구성품

매뉴얼, 복원 CD와 지능형 판올림 CD, 간단한 설치 안내서와 보증서,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매뉴얼은 조금 부실하다. 매뉴얼은 노트북 기능에 대한 안내 책자라기 보다는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 대한 문답집이었다

고진샤 K801B와의 비교
고진샤 보다 약간 큰 XNotemini

고진샤 보다 약간 크다. 고진샤는 7인치 액정을 사용하지만 타블렛 기능 때문에 액정에 배치된 단추들이 많다. 이덕에 10인치 XNotemini와 크기 차이는 거의 나지 않는다. 다만 거의 비슷한 크기인데 키감은 정말 심하게 차이 난다.

첫 부팅 동영상
다음 TV팟에서 삭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초기 부팅

처음 부팅하고 간단한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몇번 부팅을 반복하기 때문에 처음 부팅하는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설치된 운영체제가 Windows XP라서 그 뒤로 부터는 상당히 빠르다. 다만 동영상 도입부의 촛점이 맞지 않는다. 따라서 촛점 때문에 동영상을 보기 힘든 사람은 동영상에 마우스를 올리면 나타나는 두번째 작은 영상부터 보기 바란다.

단점 많은 XNotemini

이런 리뷰를 하면서 가장 곤란할 때는 막상 받은 제품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 때이다. XNotemini도 비슷했다. 막상 받아서 단점만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었다. XNotemini는 그 사양만 보면 장점을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지 않은 시간 사용해 봤지만 마음에 드는 점도 있고 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XNotemini의 최대 장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역시 자판이다. 일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키감도 좋고 자판의 크기도 크다. 와 비교하면 정말 키감이 좋다. 또 터치패드의 감도 상당히 좋다. 따라서 마우스를 움직이는 것이 상당히 편하다. 터치패드의 마우스 단추를 두개로 분리하지 않고 하나로 만든 것도 깔끔한 디자인에 한목 하는 것 같다. 다만 터치패드의 단추는 조금 얇고 지나치게 케이스 바깥쪽에 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장점은 역시 깔끔하며 고급스런 디자인이다. 검은색과 흰색은 상당히 광택이 나는 재질이었다. 분홍색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분홍색에는 이런 광택이 없다. 오히려 손으로 만지면 작은 돌기가 만져지는 듯하며 상당히고급스럽다. 또 안쪽도 흰색이지만 재질은 비슷한 재질이다. 다만 안쪽은 손때가 잘 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른쪽 위의 전원 단추는 전원이 들어오면 푸른빛이 나기 때문에 이 단추도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흰색과 조화를 이룬다. 다만 옆면의 디자인은 조금 떨어진다. 또 바깥쪽과 안쪽이 부드럽게 연결되지 않았다. 여기에 약간의 틈새가 있고 마무리가 조금 부실하다.

괜찮은 웹캠

마지막으로 1.3M 픽셀의 웹캠의 성능도 괜찮았다. Windows 탐색기에서 USB 비디오 장치를 선택하면 Windows 탐색기에서 바로 웹캠의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웹캠도 마찬가지고 다른 것들도 마찬가지지만 XNotemini에서는 상당수 부품을 USB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TV팟 삭제
XNotemini의 웹캠

Windows 탐색기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또 화질도 생각보다 괜찮다.

먼저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 배터리이다. 배터리 모드로 가면 자동으로 백라이트가 흐려지는 듯 나름대로 전원 관리에 신경을 썼지만 100% 충전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한시간 40분에 불과했다. 간담회에서는 2시간 30분 정도를 이야기한 것 같은데 실제 제품은 2시간에도 못미쳤다. 간담회에서 들은 이야기와 LG의 배터리 기술을 생각하면 배터리 성능이 다른 노트북 배터리에 비해 처지는 것으로는 생각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정도 밖에 버티지 못하는 것을 보면 내부적인 전원 소비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고용량 배터리를 옵션으로 판매한다고 하지만 3셀 기본 배터리가 고작 한시간 40분인 것을 보면 6셀 고용량 배터리라고 해도 실제 사용 시간은 3시간을 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파우찌에 다른 물품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있는 것을 보면 사용 시간이 너무 짧아 계속해서 어댑터를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두번째로 노트북의 수평이 맞지 않았다. 평평한 책상에 두어도 한쪽이 약간 뜨는 감이 있다. 특히 액정을 뒤로 젖혔을 때는 액정쪽으로 무게 중심이 이동해서 노트북이 뒤로 넘어지려고 든다. 달리는 차에서 무릅위에 놓고 노트북을 사용할 때는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 같았다. 그외에 사소한 단점들도 눈에 뛰지만 이런 부분은 조금 더 사용해 보고 언급하도록 하겠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XNotemini의 배송이 상당히 늦어졌다. 처음에는 15일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막상 받은 것은 15일이 지난 11월 1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반가운 두가지 소식이 있었다. 바로 XNotemini를 오버클럭할 수 있다는 소식XNotemini가 3G로 무장했다는 소식이다.

배송이 늦어진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받은 노트북을 시험해 봤다. 그러나 오버클럭은 동작하지 않았다. 또 .5세대 HSDPA USIM(범용 가입자 식별 모듈) 카드 슬롯을 내장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아직 확인하지못했다. 아무튼 오늘 일이 있어서 서울로 올라가야 하는데 올라가기 전에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XNotemini를 구입하려는 사람이 있다면 두 가지를 고려한 뒤 구입할 것을 권한다. 키보드가 아주 편하다는 점과 배터리가 너무 짧다는 점. 그리고 생각보다 가볍지 않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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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11/01 13:45 2008/11/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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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004ant 2008/11/01 14:40

    넷북이 생각보다 무겁고, 모바일인데 2시간을 못 버티는 배터리라... 터치를 고수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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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01 16:17

      예. 넷북인데 들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너무 부족하죠.

  2. 회색코끼리 2008/11/01 15:15

    저는 요즘 Dell Mini9 <- 요놈을 집중적으로 정보수집 하는 중입니다. >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1 16:18

      Dust님도 델 미니9를 구입하신 것 같더군요.

    • Mr.Dust 2008/11/01 23:55

      크헉.. 사용시간이 1시간 40분이라니요. 그건 놋북이 아니라.. (...)
      델 미니의 경우에도 2-3시간밖에 안되는 사용 시간 때문에(4셀) 말이 참 많았습니다. eee 901 의 경우 6시간이던가.. 했던 것에 비해 너무 짧았던 탓이죠. 그런데 2시간도 안된다면.. (...)

      여담으로 델 미니9의 경우 실제 사용해보니 그 이상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금일 광주 모임에 나가면서 추가 배터리를 놓고 가서 100% 충전된 상태로만 갔는데, "버스안 40분 + 광주에서 2시간 + 돌아오는 버스안 1시간 + 도착후 30분" 총 4시간이 넘는 시간을 사용하고도 배터리가 남아있습니다. 물론 대부분 텍스트 문서 작업의 간단한 작업만 했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 도아 2008/11/02 06:02

      Mr.Dust//윽,,, 4시간 부럽군요. XNote는 정말 조루군요.

  3. 공상플러스 2008/11/01 15:25

    밧데리..역시 문제로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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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토토 2008/11/01 15:40

    저는 외출에서 돌아와 이제 보는 중...
    색상이 저하고 혹시 바뀌어서 보내진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ㅎ
    저는 블랙이 안되면 핑크라고 했는디
    뜻밖에도 흰색이 왔거든요. 역시 밧데리가 문제군요.
    리뷰를 아주 상세하게 잘 써주셔서 초보인 저는 어떡해유~~~ㅠ.ㅠ

    글고
    전 인터넷연결이 원할하지 못해서 컴앞에서 둘러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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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01 16:19

      바꿔었다는 분이 많군요. 토토님은 저보다 사진을 잘 찍으시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5. Zet 2008/11/01 15:44

    저는 흰색이 왔더군요. 분홍색을 신청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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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01 16:19

      윽,, 그러면 저한테 와야할 것 같군요. 저는 명함집도 흰색으로 받았습니다.

  6. 애인여기 2008/11/01 16:12

    단점이 너무 크게 인식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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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웹초보 2008/11/01 19:42

    헛.. 제트님은 핑크 신청하고 흰색이 왔던데, 도아님은 완전 어울리시는(?) 핑크가 왔네요.. ㅎㅎ
    근데 왜 저는 서울 사는데도 안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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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11/02 06:03

      멀리 사는 사람은 조금 빨리 보내준 모양이군요.

  8. 덱스터 2008/11/01 20:04

    흠..

    부팅 동영상이 초점때문에 약간 눈이 아프네요;;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은데.... 배터리가 문제라...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2 06:04

      동영상은 도입부만 촛점이 맞지 않고 나머지는 괜찮습니다. AF라 자동으로 조정하거든요. 그리고 배터리 문제는 최대 숙제가 아닌가 싶더군요.

  9. 지나가다 2008/11/01 20:25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넷북:
    1. 9인치 내지 10인치에 1024x768화면을 볼 수 있을 것(때려죽여도 꼭 와이드여야만 한다면 1280x768)
    2. LCD는 LED백라이트거나 OLED
    3. 8GB 내지 16GB(가능하면 32GB까지) 크기의 빠른(느리면 안 됨), 하나로 파티션되는SSD
    4. 램은 1기가내지 2기가, 사용자가 쉽게 손수 업그레이드 가능할 것
    5. 가능하면 빠른 내장그래픽(690이나 780급, 790급이면 더 좋음)
    6. 저전력CPU + 저전력칩셋
    7.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 2시간 가는, 아주 가벼운 기본 배터리와, 옵션으로 6시간이상 가는 대형배터리
    8. 팬이 없거나 팬소음이 없을 것, 열배출은 뒤나 옆으로 하고 앞이나 밑바닥, 키보드 및 그 앞(터치패드주위)로
    열이 전달되지 않을 것
    9. 크기가 작고 가벼운 전원어댑터
    10. 본체 무게가 1kg을 넘지 않을 것. 가방(파우치), 전원까지 합쳐도(traveling weight) 1.2kg을 넘지 않을 것
    11. 최대한 많은 USB 2.0포트(3-4개)
    12. 쉽게 끌 수 있는, n1지원하는 무선랜(wi-fi), 블루투스2.0
    13. 랜포트(기가비트 지원), 모뎀포트, 모니터포트(D-SUB기본, 추가로 DVI나 HDMI), PS/2마우스/키보드포트 1개
    14. express PC카드 슬롯
    15. windows XP profesional 또는 그게 안 되면 windows XP home, 쓸데없는 번들소프트웨어가 깔려있지 않을 것.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2 06:05

      저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다만 11분부터 14번까지는 저랑 다르시군요.

    • 지나가다 2008/11/02 09:44

      현재 넷북이라 함은 아톰 CPU를 쓴 경우를 지칭하는데 이 경우 화면 해상도가 1024 x 600 으로 제한있지 않나요?

      그리고 원하시는 사양은... 넷북이 아니라
      하이엔드급 노트북인것 같습니다.
      보통 2,300 만원 나가는 것들이요.

    • 도아 2008/11/02 10:42

      뭔 이야기인지 모르겠군요. 해상도는 CPU에 따라 제한되지 않습니다. 아톰을 쓴다고 1024x600으로 제한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SSD 32GB가 10만원대 초반이기 때문에 8G나 16G는 몇만원대 박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2000만원씩 나올까요?

    • nkokon 2008/11/03 01:15

      넷북에 200-300정도이라;;

  10. 삭제한 글 2008/11/02 06:06

    작성자가 삭제한 글입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2 06:06

      일단 확인 중입니다만 이 노트북도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조루 극복 프로젝트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11. 칫솔 2008/11/01 20:42

    받으셨군요. 도아님의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2 06:07

      배터리 문제가 심해서 배터리 문제부터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더군요.

  12. 구차니 2008/11/01 21:28

    칫솔님의 리뷰에는 조루 배터리에 삼성이 비하면 아주 악평을 달아 놓으셨더라구요 ^^;
    2시간을 못간다면 저의 TC1100더 오래 가는군요 ㅋ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2 06:07

      동영상을 보면 한시간 30분이 조금 안되더군요.

  13. mepay 2008/11/02 16:50

    저는 성능은 잘 모르겠고, 디자인은 심플하니 참 이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3 04:07

      넷북 치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배터리 성능이 문제지요.

  14. 불멸의 사학도 2008/11/02 20:39

    고진샤는 일단 UMPC니까요... 그래도 싸군이나 후지쯔 U1010에 비할 수 없는 키감을 제공해줬는데, 표준 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를 탑재한 넷북이 영역을 침범하니 K군의 키감이 좋지 않다는 평을 듣게 되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저는 데탑 키보드랑 별 차이 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고장나면 AS받기 귀찮다는 생각에 난타를 하진 못하겠네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3 04:09

      고진샤의 키감은 원래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저 역시 고진샤를 구입하려고 했을 때 고진샤 구입을 말린 첫번째 이유가 키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크기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고진샤나 넷북이나 크기는 거의 비슷합니다. 크기면에서는 고진샤가 잇점이 없습니다.

  15. bikbloger 2008/11/02 23:55

    이 물건은 MSI 윈드 OEM이라고 하던데... 그 단점을 고스란히 다 가지고 있군요. 저는 현재 eeePC 901과 고진샤 K601B를 쓰고 있습니다. 901은 키보드 후진거하고 무늬만 SSD 8GB 문제만 제외하면 불만이 없습니다. 웃기는 것은 고진샤 K시리즈와 901의 키보드가 똑같습니다(그래서 기스킨은 고진샤것을 쓰고 있죠). 그래서 초기 적응도 좀 쉬웠죠. 특히 901은 6시간 이상의 초장수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으니 더 바랄게 없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11/03 04:09

      디자인만 바뀌었을 뿐 그 단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조루는 조금 심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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