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나이가 지긋히 드신 분들이나 새치가 많은 사람들은 염색이 필수일 수 밖에 없다. 또 천편일율적인 검은 머리보다는 자신만의 색을 원해서 염색은 하는 경우도 많다. 문제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염모제는 화학 염모제로 염색을 자주하면 모발의 손상이 심하며, 냄새가 독하고 피부에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또 이런 화학 염모제는 새치용이 따로 나오기는 하지만 밝은 색(새치, 흰머리)은 염색이 잘 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 따라서 최근에는 화학 염모제보다는 천연 염모제인 헤나를 이용해서 염색을 하는 경우가 많다.
- 헤나는?
헤나는 인도(라자스탄)를 비롯 파키스탄 등 남서 아시아에 자행하는 부처과 꽃으로 보통 헤나(Henna)라고 부른다. 머리 염색이나 문신에 쓰이는 천연 염료로 로소니아 알바(Lawsonia alba)의 잎과 잎꼭지에서 추출한다고 한다. [출처
]
실제 헤나를 사용해보면 쑥 분말같다. 색도 비슷하고 향기도 비슷하다. 헤나는 인도에서 잔칫날 몸에 문신(멘디)을 새길 때 사용하던 것이었다. 그러나 모발 염색용으로 알려지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염모제이다. 헤나의 학명이 로오니아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헤나에는 로소니아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로소니아가 머리카락의 비늘에 해당하는 큐티클층에 흡착되면서 염색이 된다. 흡착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헤나가 머리 카락의 표면을 감싸기 때문에 염색은 물론 머릿카락을 코팅하는 효과(트리트먼트)가 있다.[출처
]
- 장점
- 헤나는 화학 염모제가 아니라 천연 염모제이다. 따라서 화악 염모제처럼 가려움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 염색되는 방식이 화학 염모제와는 달리 머리카락의 비늘이라고 할 수 있는 큐티클층에 흡착되기 때문에 머리 카락을 코팅한 효과가 있다. 특히 헤나는 밝은 색 머리에 잘 흡착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흰머리나 새치 커버용으도 좋다.
- 구입처
- 과거에는 헤나를 구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옥션
과 같은 오픈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보통 100g 단위로 판매하며 100g당 4000~1,3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곳이 많다. 헤나의 가격이 이처럼 차이가 나는 것은 수입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저가 제품중에는 천연 헤나가 아닌 화학 첨가물이 들어간 헤나도 있으므로 구입시 주의해서 구입해야 한다. 필자가 염색에 사용하는 헤나는 100g 당 만원대의 제품이었다.
- 종류
- 투명 헤나: 염색보다는 머리카락을 코팅(트리트먼트용)할 때 사용한다. 하루 정도 숙성 시켜 사용할 것을 권하는 곳도 있다.
- 유색 헤나: 머리를 염색할 때 사용하는 헤나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색상은 검은색, 어두운 갈색, 갈색, 밝은 갈색, 아주 밝은 갈색이다.
- 유색 헤나: 머리를 염색할 때 사용하는 헤나로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색상은 검은색, 어두운 갈색, 갈색, 밝은 갈색, 아주 밝은 갈색이다.
- 사용법
- 일반 화학 염모제 보다는 사용하는 방법이 조금 복잡하다. 아울러 더 번거롭다. 그러나 염색 결과는 훨씬 만족스러웠다.
- 헤나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머리를 감는다. 비누와 샴푸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맑은 물에 머리 카락을 살살 비벼 감는다.
-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물기를 잘 털어낸다. 헤나가 잘 흡착될 수 있도록 물기를 터는 것이므로 물기가 조금 남아 있게 털어야 한다. 70% 정도를 털라고 하는데 사실 털면서 이 수치를 맞추기는 힘들며 촉촉한 감이 있으면 된다.
- 헤나를 반죽한다. 약간 미지근한 물에 헤나와 물을 1:2.5 정도로 섞은 뒤 덩어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골고루 섞는다. 실제 해보면 알 수 있지만 덩어리가 아예없도록 섞는 것은 쉽지 않다. 사용하는 헤나의 양은 다음과 같다.
이런 반죽을 해본 사람을 잘 알겠지만 물을 한번에 다 붓고 섞는 것 보다는 물을 조금씩 나누어 부우면서 섞는 것이 좋다. 그러나 막상 섞어보면 그래도 알갱이가 남아 있는 것 같다. 헤나를 섞을 때 사용하는 그릇은 금속 재질이 아니여야 한다고 한다. 사진에서는 웰라 염모제를 사면 포함되어 있는 용기와 염색용 빗을 그대로 사용했다.
- 헤나는 염색용 빗으로만 염색할 수 없다. 따라서 위생 장갑을 끼고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머리 윗부분부터 염색약을 위로 발라가며 염색을 한다. 헤나가 마르면 머리카락이 상당히 뻣뻣해진다. 또 헤나가 피부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헤나를 머리에 골고루 바른 뒤 랩으로 머리를 감싸고 20분 정도 방치한다. 시간은 기본 20분이며, 한 시간 이상 방치해도 된다. 다만 방치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색상은 더 진해진다. 또 천연 염모제라 알러지만 없다면 장시간 방치해도 된다.
- 충분히 방치했다면 비누와 샴푸로 머리를 감는다. 헤나는 머리카락에 흡착된 뒤에도 반응을 하기때문에 처음에 머리를 감을 때에는 아주 깨끗히 감는 것 보다는 헤나 가루만 떨어지도록 가볍게 감고 다음 날 깨끗히 감는 것이 좋다. 이렇게 머리를 감는 경우 이불이나 베게에 헤나가 묻지 않도록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자는 것이 좋다.
- 헤나를 사용하기 전에 먼저 머리를 감는다. 비누와 샴푸는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맑은 물에 머리 카락을 살살 비벼 감는다.
- 단점
- 실제 헤나를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천연 염모제이지만 화학 염모제 보다 색깔이 훨씬 잘나오며 화학 염모제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에 윤기가 되살아 났다. 또 사용한 색깔이 검은색이라 그런지 일반 검은색보다 훨씬 진했으며 천연 염모제라 피부 자극도 없었다.
다만 화학 염모제에 비해 염색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염색하는 방법이 조금 번거로웠다. 염색을 한 뒤 머리 카락이 상당히 뻣뻣했다. 그러나 이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부드럽게 됐다.
원래 염색약은 웰라만 사용했다. 웰라 중 가장 밝은 갈색인 9B를 주로 사용했는데 요즘은 9B가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8B로 바꿨다. 염색한지 꽤 됐기 때문에 이번에 헤나로 다시 염색했다. 헤나의 검은색이 워낙 진해서 염색 전후가 상당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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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윽.. 정말 몰라 보겠네요..(^^*).
담배 끊으신후 살이 빠져 보이네요. 도아님 보기좋습니다..
오늘은 오후에 날씨가 풀린다고하니(어제는 넘추웠음..) 자전거 끌고 한강쪽으로 나가 볼까 하네요.
요새 감기가 오래 가는데...(약 1주일) 빨리 낳는 방법 없을까요?
감사합니다. ㅋ
저는 술을 마시면 금방 떨어지더군요. ㅋㅋㅋ
헉... 흡사 홈쇼핑의 비교광고를 보는 듯한 느낌 이랄까요?
사용전 우울한 모습에서 사용후 샤프한 모습에 미소까지...
완벽합니다. ^^
듣고 보니 그렇군요.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닌데요.
정말 달라보이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염색전의 도아님 모습이
더 개성있고 멋진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검은 머리도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검정이 웬지 어색한.. 역시 첫인상이 오래 남아서 일까요.
전 미장원서 염색하지 말라고..머리 빠질것 같다고...
헤나는 머리카락을 보호하기 때문에 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검은색이 더 좋아보여요^^
감사합니다. 괜찮다는 분이 한분 나오셨군요.
홈쇼핑 광고같은 인상을 받은게 저뿐만이 아닌것 같네요..^^;;
화면의 빛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염색전에는 초췌한 중년남자의 이미지를 염색후에는 건장한 남성의 이미지를 느낍니다.
웃는모습이 굉장히 보기 좋습니다..^^
의도적인 것은 아닌데 사진을 찍을 때 처음에는 해를 등지고 찍다가 어두운 것 같아 반대로 한 것이 주효한 모양입니다. 또 염색 뒤 샴프와 면도를 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럼...이제는 검은색 머리시네요...^^
실제 보면 조금 어색할 듯 하네요.
그리 어색하지는 않습니다. 훨씬 젊어졌다고 하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