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tualFDD를 이용한 BIOS 업데이트

모 PC 잡지에 기고할 때 일이다. 하드 디스크의 MBR을 플로피에 저장하는 방법으로 글을 쓴 뒤 기자로부터 연락이 왔다. 플로피 디스크 대신에 CD를 사용하도록 글의 내용을 바꿔달라는 것이었다. 내 주변 컴퓨터에는 아직도 플로피가 달려있는 컴퓨터가 많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플로피가 없기 때문에 플로피로 글을 쓰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시험해볼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나도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용량이 너무 작고, 매체가 너무 잘 손상되기 때문이다. 더우기 컴퓨터 매장에서 플로피를 사보면 알 수 있지만 용량은 무척 작은 것이 가격은 CD-RW 보다 비싸다. 또 플로피 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각종 수단이 등장한 마당에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할 이유가 더 줄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즘 나오는 PC는 플로피가 없는 경우가 많다.

아마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플로피 디스크를 사용할 때는 BIOS업데이트할 때와 운영체제에서 지원하지 않는 하드 디스크에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정도인 것 같다. 운영체제를 설치할 때 드라이브를 요구하는 문제는 CD 통합을 통해서 해결하면 되고 BIOS 업데이트는 @BIOS처럼 Windows에서 BIOS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된다.

그러나 나처럼 'BIOS 업데이트는 꼭 DOS 환경에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오늘 소개하는 VirtualFDD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프로그램은 플로피 디스크를 흉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플로피 디스크로 할 수 있는 모든 작업을 할 수 있다. 이미 만들어진 플로피 이미지를 사용해도 되고 직접 플로피 디스크를 만들어서 사용해도 된다.

이번 팁에서는 VirtualFDD를 소개하는 의미에서 BIOS를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물론 VirtualFDD를 사용하는 방법은 같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된다.

[자세히 보기]

저작권

이 글은 QAOS.com에 2007년 9월 17일에 올린 VirtualFDD를 이용한 BIOS 업데이트를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다. QAOS.com에서 가져온 모든 글은 QAOS.com저작권(불펌 금지, 링크 허용)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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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7/09/17 18:06 2007/09/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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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virtual fdd - 가상 플로피

    Tracked from niheal 2007/09/17 23:33 del.

    1.0 rc1 b132: http://www.playnow.co.kr/link/23f25a19173fde/vfdd10rc1-coder-insidexf.exe 최신버전: http://www.virtualfdd.com iso, ima, img, flp 지원. 플로피 이미지로 다음 부팅시 부팅함. 설치되는 virtualfdd.exe 만 있으...

  2. Subject : virtual fdd로 고스트 백업 복원

    Tracked from niheal 2007/09/17 23:42 del.

    실행파일을 한번 실행하면 리부팅을 한 후 고스트 복원하고 다시 리부팅이 된 후 복원된 윈도우로 부팅 virtual fdd 에 관하여 http://niheal.com/229 준비 virtual fdd 실행 후 ctrl+n 새로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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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Mr.Dust 2007/09/17 18:50

    좋은 프로그램인데, 인증서때문에 사용을 못해보고 있습니다.
    몇번인가 기회를 놓치고 기다리고 있는데 소식 없네요. 마지막 인증서발급이 지난 4월인데..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9/17 18:59

      그냥 내려받아 쓰면되는 것 아닌가요? 인증서라고 얘기하시니 저도 인증서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이번에 테스트할 때에는 아무것도 묻지 않더군요. 확인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 Mr.Dust 2007/09/17 19:02

      아.. 착각했습니다.
      실행가능한 이미지를 생성하는데에만 인증서가 필요한 것이로군요. 저같은 경우에는 무인관리에 쓰려다보니 실행이미지가 아니면 무의미하거든요. 그래서 인증서를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기다리다 기다리다 왜 기다렸는지조차 까먹은.. 쿨럭)

  2. Chaos 2007/09/17 22:42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들은 굳이 도스로 부팅 안 하고 바이오스 설정화면에서 업데이트 할 수 있더군요.
    거기다가 USB 메모리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니 참 편합니다.
    최근 발매되는 GIGABYTE와 ASUS 제품에 이런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만 다른 제조사의 메인보드는 지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ASUS의 경우 2004년도에 나온 제품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었죠.(원래는 손상된 BIOS 강제 복구용이지만 도스부팅하기 귀찮을때 썼습니다.-_-ㅋ)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7/09/18 07:32

      다른 제조사도 지원하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더군요. 그러나 전반적으로 플로피가 없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대부분 지원할 것으로 봅니다.

  3. niheal 2007/09/17 23:40

    dust님 / exe 파일 생성시 인증서가 필요없는 초기 버전을 쓰셔도 됩니다...

    perm. |  mod/del. reply.
    • Mr.Dust 2007/09/18 09:22

      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티션을 망가뜨릴 수 있는 버그가 있다더군요. 무서워요 ;ㅁ;

    • niheal 2007/09/18 21:09

      디스크id 리셋버그는 저 개인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군요.

      제작자가 말하는 일부시스템에서 괘 큰 위험성은...
      저는 고삐풀린 프로그램을 사용을 막고자 하는 말로 들립니다.

      어쨌든 위험을 감수해야겠지요...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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