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컴퓨터 탈선, 알아야 막는다 1

컴퓨터와 야동

컴퓨터는 이미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었다. 아울러 인터넷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문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면 정말 쉽게 음란물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P2P와 웹 하드가 발달했고 인터넷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잠깐이면 수기가 바이트의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끔 컴퓨터를 사용하는 부모에게 틀키지 않기 위해 숨은 폴더에 야동을 저장하는 아이들도 있다.

목차

모두가 피해자인 성폭행

얼마 전 초등학생 집단 성폭력이라는 상상하지도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우리사회에 준 충격파는 상당히 크다. 어떻게 어린 아이들 그토록 오랜 동안 집단 성폭했을 했을까 싶다. 그러나 이 사건은 '성폭행을 당한 아이'나 '성폭행을 가한 아이' 모두 피해자인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른들이 만든어 놓은 인터넷을 통해 어른들이 만든 성인물을 보고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다면 과연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부모가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지 않는 컴퓨터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이런 컴퓨터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기 위해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보니 '수없이 많은 바이러스와 악성 프로그램에 걸려 있다'는 점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이런 컴퓨터에는 속칭 야동이 많이 발견된다는 점이다.

아는 분의 컴퓨터를 봐 준적이 있다. 중학생인 이 분의 딸이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인데 컴퓨터 사양에 비해 속도가 너무 느렸다. 확인해 보니 약 2만여개의 파일이 바이러스에 걸려있었다. 바이러스를 잡는데에만 반나절이 넘게 걸린 것 같았다. 또 바이러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컴퓨터와 야동

여자 아이라 음란물에는 관심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우리가 자라던 시절과는 다른 듯 상당히 많은 음란물이 있었다. 또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도색 만화까지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이쪽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컴퓨터는 이미 생활속에서 없어서는 안될 물건이 되었다. 아울러 인터넷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아이에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문제는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면 정말 쉽게 음란물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P2P와 웹 하드가 발달했고 인터넷 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잠깐이면 수기가 바이트의 동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가끔 컴퓨터를 사용하는 부모에게 틀키지 않기 위해 숨은 폴더에 야동을 저장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러나 부모가 컴퓨터에 대해 조금만 안다면 컴퓨터를 통한 아이들의 탈선을 막을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ActMon CM과 같은 감시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아이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해서 어떤 프로그램과 파일을 내려받았는지 모두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를 사용하고 있다면 비스타자녀보호 기능을 사용해도 된다. ActMon CM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지만 접속할 수 없는 사이트와 로그인 시간, 실행한 프로그램을 모두 알 수 있고 인터넷의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으며 이런 사항을 보고 기능을 통해 보고해 주기 때문이다.

폴더 확인, TreeSize

설사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가끔씩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폴더를 확인해 보는 것은 아이들의 음란물 중독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보통 동영상을 파일 크기가 크기 때문에 USB 메모리를 통해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 또 이런 동영상은 보고 바로 지우기 보다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보기위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폴더를 확인하는 간단한 작업으로도 아이들이 받아둔 음란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Windows 탐색기를 폴더에 두고 Alt-Enter키만 눌러도 폴더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모든 폴더를 검사하는 것은 힘들다. 이럴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TreeSize이다. 이 프로그램은 탐색기 확장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따로 설치할 필요도 없이 압축만 풀어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더 유용하다.

  1. TreeSizeFree.zip를 클릭해서 'TreeSize'를 내려받는다.
  2. -E를 눌러 'Windows 탐색기'를 띄우고 파일을 내려받은 폴더(예: E:\Down)으로 이동한다.
  3. 내려받은 TreeSizeFree.zip를 두번 클릭한 뒤 다시 TreeSize.exe 파일을 두번 클릭해서 실행한다.
  4. '압축 확인' 창이 나타나면 '실행' 단추를 클릭하고 '보안 경고' 창이 뜨면 '실행' 단추를 클릭한다. 보안 경고창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5. 'Scan' 메뉴를 클릭한 뒤 검사할 드라이브(예: E:)를 선택한다.

보통 가장 큰 폴더부터 차례로 확인하면 된다. 나는 Documents 폴더가 가장 큰데 그 이유는 VMWare를 이용한 가상 PC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음으로 큰 Down 폴더를 클릭해 보면 Movie이라는 영화를 저장하는 폴더가 가장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방법을 통해 아이들이 파일을 주로 저장하는 폴더를 확인해 보면 아이들이 음란물에 빠져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이야기

나에게 국한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이런 음란물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나도 이런 음란물은 내려받은 기억이 별로 없다. 따라서 이런 음란물을 찾을 수 없고 아이가 컴퓨터를 잘한다면 일단 안심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TreeSize외에 드라이버와 폴더의 크기와 파일 형식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다. TreeSize의 상용판인 TreeSize Pro도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고 Xinorbis와 같은 프로그램도 있다. 그러나 간단히 사용하기에는 TreeSize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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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2008/05/27 17:21 2008/05/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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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lphonse 2008/05/27 18:07

    "필자에 국한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이런 음란물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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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푸른하늘 2008/05/27 18:22

    엄마나 아빠가 컴퓨터를 잘하면... 그런 일은 불가능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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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uenlive 2008/05/27 19:49

    우영이나 다예는 완벽히 원천봉쇄라능~

    perm. |  mod/del. reply.
    • goohwan 2008/05/28 00:11

      완벽히 원천봉쇄는 힘들거 같아요
      과외하고 있는 학생을 보면
      친구들하고 잘어울리는데
      친구들을 통해서 접하게 될수도 있겠죠
      친구집이나 기타 다른곳에서라두요^^

      요즘은 PMP에 넣어가지고 학교와서 돌려보는 학생도 있다더군요

    • 도아 2008/05/28 21:33

      우엉맘 때문에 원천 봉쇄는 힘듭니다.

  4. toice 2008/05/27 20:08

    제가 경험자이기 때문에 적어도 제 자식들은 제가 다 막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_-;
    자식이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외장 하드를 따로 갖고 다닌다니면서 흔적까지 다 지운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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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3

      자식보다 많이 알면 막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5. 석호필 2008/05/27 20:21

    문제는 PC방이죠.
    애들이 PC방에 몰려 가서 구석진 곳에서 서로 돌려본답니다.
    저도 애들이 아직은 어리지만, 더 크면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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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4

      야동을 보러 PC방에 가는 것 보다는 아무래도 집에서 볼 확율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6. 짱양 2008/05/27 20:52

    집에서야 저렇게 한다고 해도,,
    석호필님 말처럼 PC방도 문제고,,
    요즘처럼 전자사전대용으로 PMP가 많이 보급되었는데 이런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나.
    PSP, 닌텐도 DS등,,, 학생들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이런기기들도 문제죠..
    저도 첨에 야동보고 정신적 충격이 컸는데,,';;;
    지금이야 ...바르게 자랐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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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5

      찾으려고 하면 못 찾을 이유는 없습니다. PC방도 예외는 아닙니다. 저는 특히 PC방에는 아이들을 보내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PC방에서 아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정말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7. 흑익 2008/05/27 21:34

    자녀걱정전에 제 걱정부터.....제가 고등학생인 입장이니...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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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41

      부모님께 이 글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8. 고양이의 노래 2008/05/27 23:59

    이미 저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필자에 국한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은 이런 음란물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_- 저도 전산직종에서 일한지 꽤 됐다고 생각하는데...저만 이런건가요??ㅜ_ㅜ 아니면 아직 컴퓨터를 정말잘하는 사람이 되지 못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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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goohwan 2008/05/28 00:13

    잃어버린 야동찾기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악용될 소지가^^;;;
    혹은 부모님이 숨겨놓은걸 자녀가 찾아내게 되는...아이러니한^^;;ㅋㅋ
    과대망상 증상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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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5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가 야동을 본다면 자식에게 할말이 없으니까요.

  10. kil 2008/05/28 00:19

    저는 space monger를 쓰는데 이게 훨씬 직관적이라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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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6

      제 글에도 있지만 이런 류의 프로그램은 상당히 많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 이유는 초보자가 폴더를 탐색하면서 찾기 쉽기 때문입니다.

  11. errored 2008/05/28 08:07

    위 고양이의노래님 말씀에 한번 웃어봅니다.
    저도 나름 전산직종인데 "컴퓨터를 정말 잘하는 사람"이 아니네요.
    부끄럽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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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산티아고 2008/05/28 09:18

    일단 컴퓨터를 거실에 둬야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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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6

      거실에 두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딴짓하기 힘드니까요.

  13. 리무상 2008/05/28 10:45

    검색창 열고 검색어에 *.avi만으로도 대량검출 가능하죠.. -0-
    예전 아르바이트 할때 동네 아줌마들한테 사알짝 가르쳐 드렸는데...
    아이들의 시선이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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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8 21:37

      그래도 모 P2P 프로그램처럼 많고 쉽지는 않습니다.

  14. Prime's 2008/05/28 20:39

    요즘엔 얘들이 똑똑해져서.. 파일확장자 바꾸는경우도 있더군요..
    쉽게 읽어낼수 없도록 program file안에 common file인가 하는 폴더를 만들어서 저장하질 않나..

    ..요즘 트렌드는.
    외장하드를 구매하는 것이더군요..
    PMP나 전자사전의 발달도 있고요..
    특히나 곰인코더같이 쉽고도 편한 인코딩 프로그램이 있어서..
    원한다면 얼마든지 공유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
    생각해보니 주로 제가 이렇게 사용한다는것처럼 들리는데요..
    아쉽지만 저는 부모님이 사용하시는 컴퓨터와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가 따로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28 21:37

      찾으려고 하면 다 찾을 수 있습니다. 정 원한다면 링크에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되니까요.

  15. 구차니 2008/05/28 22:57

    treesize 란거 상당히 끌리는 프로그램이네요 ,UI도 깔끔하고 말이죠.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이라 많은 생각을 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막으려고만 한다면 역효과가 나타나는게 아닐까?
    그렇다고 너무 풀어 주면 막나가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결국에 답은
    애 낳기 전에는 모르겠다 일까요 ^^;

    아무튼 현재 페이스로서는.. 저는 헬리콥터 부부로 완전한 감시를 하려하지 않을까라는
    불안감마저 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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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8/05/29 09:45

      괜찮습니다. 작고 공개고 또 직관적이기 때문입니다. 탐색기 확장으로 사용하 수 있기 때문에 용처만 있으면 꽤 유용한 프로그램입니다.

  16. Chaos 2008/05/29 09:19

    문제는 이동식 저장장치(USB 메모리등)에 넣어두면 알길이 없다는거죠.(흔적을 말끔하게 지운다는 전제하에..)
    거기다가 USB메모리로 부팅(pe나 리눅스 라이브 등등)하면 완벽하겠죠.(...)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29 09:46

      링크에도 있지만 그런 것까지 걱정이 된다면 ActMon CM을 설치해서 아예 모든 행동을 감시하면됩니다.

  17. jyudo123 2008/05/29 12:38

    오홓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이군요 ㄳㄳ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0 07:53

      예. 쓸만한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히 폴더 구조를 조사할 때는 딱입니다.

  18. 공상플러스 2008/05/30 13:42

    1년전만해도 야동을 봤는 저였지만.
    일단 C:\Program Files\Pruna\Incoming폴더만 뒤지면 예방할수 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1 06:53

      푸르나 보다 더 빠르고 편한 것도 있습니다.

  19. 2008/05/30 15:48

    쩝; 대학생이지만 일단은 집에서 제일 컴퓨터를 익숙하게 다루는지라... 동생의 앞길을 걱정하는 중입니다만
    알게모르게 원망받고 있는 듯 하더군요 -_-;;;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1 06:53

      동생에게는 원망을 받습니다. 그래도 원망이 더 낫습니다.

  20. 2BwithU 2008/05/30 17:06

    아이들의 인성에 심각한 폐해를 끼칠 뿐 아니라, 더 무서운 것은 이게 '중독성'이 있어서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기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컴퓨터를 잘 알고 감시 능력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들이 아직 어리다면 가족들이 두루 사용하는 '공용 컴퓨터'는 거실 같은 공개 장소에 두고 함께 사용하면서 바람직한 컴퓨터 사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5/31 06:54

      예. 거실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인천에서는 거실에 두었는데 지금은 거실이 너무 작아 둘 곳이 없습니다.

  21. 하드에 2008/08/11 16:28

    어디가서든 하드에 야동없는사람 손들어봐라그래보면 조용합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8/08/11 19:30

      저는 없습니다. 단 하나도. 하드가 아까워서.

(옵션: 없으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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