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오즈 마케팅과 옴니아 마케팅의 차이

요즘 에 대한 말이 많다. 나 역시 태터앤미디어의 최근 행보에 대해 그리 좋은 시선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블로그스피어에서 벌어지고 있는 태터앤미디어 까대기에는 동의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다. 태터앤미디어의 시스템, 의 광고 대행, 그리고 아무런 고민없이 리뷰를 쓴 일부 블로거의 자세를 지적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특정 블로거를 지칭하고 벌떼 공격을 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는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쟁을 보면 처음 를 달았을 때가 생각난다. 당시에는 블로그 상업화 자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었다. 따라서 거의 매일 올라오는 것이 애드센스 논쟁이었다. 실제 내 블로그에도 "몇푼이나 번다고 독자의 가독권을 해치냐"는 댓글이 종종 올라왔다. 그러나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글들을 보면 이제는 대부분 블로그 상업화는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추세인 것 같다. 따라서 나는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이러한 논쟁이 블로그 마케팅을 더욱 성숙시키고 시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이야기는 이 외에도 할 말이 많지만 여기서 줄이기로 하고 이번에 문제가 된 태터앤미디어의 옴니아 마케팅과 내가 직접 참여한 오즈 마케팅을 비교해 보겠다.

LG 대

아마 태터앤미디어 논란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이 부분으로 생각한다. LG 모두 주1이다. 그러나 에 비해 LG는 상대적으로 기업 이미지가 좋다. 우리나라같은 환경에서 작은 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로 성장한 기업은 거의 대부분 비슷한 과정(정경유착)을 통해 성장했다. 또 노동자를 착취한 것도 같다. 족벌 체제를 유지하며, 부를 대물림하는 것이나 피의 계약을 통해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는 것도 같다주2.

그런데 왜 유독 만 이렇게 많은 욕을 먹을까?

"이건희씨가 왜 유독 만 안티가 많은지 연구하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사실 이 욕을 먹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그 것이 잘못인지 모르기 때문이다주3. 또 사고가 나면 그 당사자와 직접 접촉해서 책임을 지기 보다는 언론과 권력을 이용해서 무마하기 때문이다. 캐러비안베이에 놀러갔다가 떨어진 쇠파이프로 아이의 머리가 깨져도 사과 한마디 없는 삼성이다. 그러나 이 내용이 기사로 나가면 딱 6시간만에 그 기사를 지구상에서 날려 버리는 것도 삼성주4이다.

중공업의 기름 유출 사고 일어난지 1년이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의 기관지인 중앙일보는 "태안이 치유되고 있다"는 말도되지 않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또 얼마 전 일어난 용산참사의 배후에도 삼성이 있다. 반면에 LG도 비슷한 과정을 통해 성장한 기업이지만 사회적으로 문제가되는 사건을 일으킨 것은 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태터앤미디어 논란의 이면에는 바로 불매운동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나 역시 제품은 구매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내가 낸 돈이 와 같은 일의 뒷돈이 되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일 대 인맥

은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이름처럼 상당히 은밀하게 진행됐다. 따라서 나 역시 이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한 사람이 누구고 몇명이 참여했는지 모른다. 그 뒤 에 관련된 행사에 초대 받았다. 그러나 이 행사는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한 사람외에 일반인도 참여했고 나는 계속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누가 참여했는지는 모른다. 다만 비슷한 시기에 오즈를 사용한 블로거가 있기 때문에 짐작만 가능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올린 글의 수도 다르고 서로 돌아다니면서 추천하는 일도 없었다주5. 또 블로그 마케팅 업체에서 블로거를 어떻게, 얼마나 선정했는지도 모르지만 오즈에 대한 글로 메타사이트를 도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여한 사람이 누군지 서로 모르기 때문에 상위에 노출되는 때는 많지 않았다. 다만 내가 쓴 관련 글은 두개에 한개 꼴로 베스트에 올랐다주6.

반면에 태터앤미디어의 옴니아 마케팅은 사실 누가봐도 눈쌀을 찌프릴 정도였다.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는 대부분 이름이 있는 분들이다. 블로거뉴스에 의해 성장한 블로거의 RSS 구독자수는 많지 않다. 그러나 , 설치형()을 통해 성장한 블로거는 대부분 구독자수가 1000이 넘고 많은 사람은 만명 가까이 된다. 이 사람들이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리면 메타 사이트를 완전히 점령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또 블로거뉴스가 열린편집으로 바뀌었고 태터앤미디어의 파트너 블로거 중에는 추천왕에 오른 분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추천을 하면 베스트를 점령하는 것도 아주 쉽다주7.

상황이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태터앤미디어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당치도 않은 글을 베스트에 올린다"는 의혹이 나온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네트워크를 가진 업체에서 블로그 마케팅에 나서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 이런 조작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네트워크를 가진 업체는 그럴 개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역시 이런 형태의 네트워크와 여론조작, 자본으로 성장한 기업이기 때문이다.

리뷰어의 자세

옴니아 마케팅에 참여한 분들이 누군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실 문제가 이렇게까지 비화하기 전에 햅틱으로 같은 문제가 벌어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태터앤미디어은 햅틱에서 아무런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부분은 리뷰어로 참여한 블로거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할 때 내가 묻는 것은 단 하나다. "글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좋은 것을 좋다", "나쁜 것을 나쁘다"고 쓸 수 없다면 블로그 마케팅에 아예 참여를 하지 않는다. 내 블로그에 올라온 리뷰 중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해서 쓴 글은 많지 않다. 에 관련된 글, 에 관련된 글, 기타 작은 체험 리뷰 정도다. 원래 IT 쪽 글이 많고 리뷰도 많기 때문에 리뷰 요청이 많을 것 같지만 거의 없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돈을 받고하는 리뷰라고 해도 장점만큼 단점도 중시하기 때문이다. 이전 글에서 설명했지만 단점을 알고 사는 고객이 진짜 고객이다. 적어도 단점을 알고 사는 사람이라면 배신감은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항상 단점을 지적한다. 또 단점이 없는 완벽한 제품은 사실 없다.

학주니님이 쓴 글 중에는 "쓰는 사람에 따라서 장점만 보일 수도 있는 것이고 단점만 보일 수도 있는 것"주8이라고 한 부분이 있다. 맞다. 틀리는 이야기가 아니다. 적어도 자신이 구입한 제품이라면 이 말은 단 한마디 틀린 것이 없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돈을 받고 또는 제품을 받고 리뷰는 쓰는 경우에는 "이렇게 편하게 쓸 수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내게 장점만 보여 장점만 썼다고 해도 돈이라는 필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돈을 받고 쓰는 리뷰가 힘든 것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무리 공정성을 유지하려고 해도 그 공정성을 유지하기 힘들고 아무리 공정하게 써도 그 공정성을 의심받기 때문이다.

특히 은 "리뷰어에게 돈을 먹이고 좋은 리뷰를 얻어내는 것"으로 정평주9이 있는 업체다. 그래서 나는 에 참여한 제품에 대한 리뷰를 쓸 때에는 공정하게 쓰기 보다는 오히려 불공정하게 쓴다. 장점 보다는 오히려 단점에 비중을 둔다는 뜻이다. 그래야 돈이라는 색안경을 어느 정도 벗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내가 블로그 마케팅 업체와 LGT 측에서 들은 이야기는 다음 두가지였다.

마케팅업체: 객관적으로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지나치게 단점을 찾아내는 것은 아닌가요? 
LGT: 우리가 돈주고 홍보하면서 왜 저런 사람을 써야 하죠?

똑 같이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고 또 의 경우 몇 개의 글은 에 참여한 것을 글에 표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것을 비난하는 사람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가지고 있던 이런 불공정한 시선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런 불공정한 시선 때문에 오즈 마케팅에 참여하던 중 블로그 마케팅에서 빠졌다.

돈을 받고 리뷰를 쓴다고 해서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일을 했으니 그 댓가를 받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러나 "문제가 되는 것은 돈을 받고 리뷰를 했다"는 것이 아니다. 돈을 받았기 때문에 그로인한 시선 왜곡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런 리뷰를 쓸 때에는 이런 시선 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한다. 그러나 리뷰어들이 이런 시선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부족주10했다는 것이다. 이런 시선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 외국에서는 리뷰 제품을 반환하기도 한다.

태터앤미디어의 나갈 길

"네트워크를 가진 업체는 블로그 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 네트워크 자체가 정보를 왜곡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이 전글에서 이야기했듯이 나는 태터앤미디어가 갈길은 마케팅이 아니라 대안미디어라고 생각한다. 초기 대안미디어로 출발했고, 또 출발도 좋았다. 또 가지고 있는 자원을 생각하면 대안미디어로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태터앤미디어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이런 형태로 활용한다면 그것을 탓할 사람은 없다고 본다.

을 하고 싶다면 블로그코리아위드 블로그처럼 "네트워크를 배제하고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관련 글타래
잠깐만
  1. 나중에 따로 설명하겠지만 과 대기업은 다르다. 일반적으로 이 가지고 있는 어감 때문에 신문에서는 대기업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만 은 절대 대기업이 아니다. 말그대로 이다.
  2. 이 부분이 개략적인 에 대한 정의이다.
  3. 꼭 살인을 해야 사이코패스는 아니다.
  4. 의 대국민 이미지가 좋고 제품에 거품이 많은 이유도 은 이런 이미지 관리를 잘하기 때문이다.
  5. 태터앤미디어 블로거들이 서로 추천했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런 의심을 받기에는 충분하다. 그 이유는 서로 알고 있고 인맥을 중시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6. 이때는 지금처럼 열린편집자가 추천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다음편집자가 베스트에 올릴 때였다. 당시는 새제품에 대한 글은 자주 베스트에 올려 주었다.
  7. 추천왕이 아닌 사람이 추천하면 아무리 많은 추천을 받아도 베스트에 오르기는 힘들다.
  8. '학주니'님을 비난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돈을 받고 리뷰할 때 중요한 점을 알려드리려는 것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학주니'님은 아마 이런 리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9. 모 리뷰어가 쓰레기 취급을 받던 프린터에 대해 상당히 좋은 리뷰를 썼다. 그러면서 인쇄 품질이 좋은 이유를 '사용된 잉크'를 들었다. 과연 이 리뷰어가 돈을 받았을까? 받지 않았을까?
  10. 시선왜곡을 바로 잡으려는 블로거는 아마 제품의 리뷰에 계속 참석하기는 힘들 것으로 본다.
2009/02/18 11:54 2009/02/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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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체제의 모든 것을 운영하고 있는 IT 블로거. IT 블로거라는 이름은 현재 시국때문에 시사 블로거로 바뀐 상태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시사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 IT 블로거일 뿐이다. 컴퓨터, 운영체제, 시사, 가족, 여행, 맛집, 리뷰등과 살면서 느끼는 소소한 일상이 블로그의 주제이다. 왼쪽의 아이콘은 둘째 딸 다예가 그린 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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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테터앤미디어를 까는분들이 그저 안쓰럽다.

    Tracked from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 2009/02/18 14:10 del.

    티비를 보며 어릴때는 절대 이해 못했던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미스 코리아의 수영복 심사때 왜 막내삼촌이 그렇게 숟가락을 드신채로 입을 멍하게 벌리셨는지, 숙모는 그런 삼촌에게 왜 밥?

  2. Subject : 블로그 상업화와 테터앤 미디어 결국 문제는 돈

    Tracked from 별가의 공식 블로그 2009/02/18 22:34 del.

    블로그로 돈 벌자 그런데... 작년 부터 블로그를 뜨겁게 달군 문제는 블로그 상업화일 것이다. '누구는 블로그를 해서 얼마 벌었더라. 배너 광고 달면 돈을 그렇게 많이 번댄다.' 수많은 블로거?

  3. Subject : '2008 비즈니스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서 비춰진 파워블로거 '문성실'

    Tracked from 레이의 행복공작소 2009/02/18 23:59 del.

    "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있는 기업들은 그녀에게 자사제품을 그녀에게 바친다는데, 환상적이다, 판타스틱하다, 많은 블로거의 로망이다. 기업체들이 그녀에게 제품을 바치다니 그녀의 힘이 얼?

  4. Subject : 태터앤미디어의 블로그마케팅 방식을 비판합니다.

    Tracked from 정타임™, 생활의 발견. 블로그. 2009/02/19 00:37 del.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에 올라온 글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A-Z 를 읽고 궁금한것에 대해서 확실하게 답을 듣고 싶어서 댓글 로 질문을 남겼고 며칠을 기다렸지만 답변은 없었다. - 이상한 답글

  5. Subject : TNM 사태에 대한 고찰

    Tracked from 시리니 2009/02/19 11:52 del.

    사실은 제가 나서서 왈가왈부 하는 게 스스로도 머뜩찮습니다. 저는 TNM 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고, 그렇다고 현재 논란이 되는 고가폰 리뷰와 관련해서도 거의 아무 글도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

  6. Subject : 태터앤미디어에 대한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블로그 마케팅 2009/02/19 11:52 del.

    안녕하세요. 태터앤미디어입니다. 최근 블로고스피어에서 태터앤미디어(TNM)에 대한 많은 글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TNM이 주관한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블로거들의 의견과 비판이 ?

  7. Subject : TnM 마케팅문제의 본질은 그것이 아니다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유 평등 2009/02/19 14:06 del.

    오랜동안 블로고스피어를 달군 태터앤미디어의 저질 마케팅 문제중 '일부'가 풀리려나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지적해온 사안들을 태터가 자인하며 앞으로의 행동지침을 상식선에서 해결하려?

  8. Subject : TNM과 파트너들의 광고 가장한 리뷰, 뭐가 문제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십시오.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2009/02/19 14:43 del.

    TNM은 테터앤미디어라는 회사로 그들과 그들의 파트너 블로그들 중 일부가 광고성 기사(리뷰) 또는 대가성 리뷰를 작성해서 올렸음에도 광고성 기사 또는 대가성 리뷰가 아니라고 하거나 광고 ?

  9. Subject : 광고 가장한 리뷰에 대한 대처 방안 (TNM 사태로 얻어야 할 교훈)

    Tracked from 아라의 글로벌 마인드 칼럼..think globally 2009/02/24 20:00 del.

    리뷰의 위험성 1 PSP를 조카에게 주고 나서 버스나 전철 간에서 영화, 드라마를 볼 수도 없고, MP3 음악도 듣고 싶어서 새로 MP3 플레이어나 휴대용 동영상 재생기를 사야 했다. 인터넷으로 조사하?

  10. Subject : 블로그 마케팅, 대가성 리뷰 블로그. 옳은가?

    Tracked from dream reader 2010/01/16 14:50 del.

    대가성 리뷰 블로그 글 논란 모 스마트폰 리뷰글들이 대가성 리뷰인 경우가 있어서 이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서 블로거 분들 사이에 논란이 있는 듯 합니다. 블로그에 정성을 많이 들이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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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학주니 2009/02/18 13:11

    제품 리뷰를 하면서 좋은 점만 보일 수도 있고 나쁜 점만 보일 수도 있다고 한 것은 사용하면서 느끼는 부분에 개인적인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며 저 역시 그렇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또 리뷰를 할 때는 어떤 블로거께서 그런 얘기를 했었지만 다 나름대로의 존재의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그에 맞춰서 가급적이면 장점 위주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끄집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장점만 주구장창 내놓는 것보다는 장, 단점을 조화롭게 잘 배치해서 비례를 맞추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무래도 리뷰를 하다보면 그렇게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돈이나 물품을 받고 하는 리뷰에서 정당한 관점에서의 리뷰가 나올 수 없다고 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마케팅으로 하는 리뷰이기 때문에 단점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기업의 상황이지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이렇게 보안해줬으면 하는 방향으로 글을 쓰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도아님처럼 리뷰를 쓰면서 이런 단점들이 많이 보인다라고 쓸 수도 있지만 도아님의 경우에는 그에 대한 대안도 같이 제시해주지 않습니까? 저 역시 아쉬운 부분에 있어서는 이렇게 해줬으면 하는 얘기도 같이 적어둡니다. 그게 옳다고 보고요. 정말로 아닌 부분에 있어서만 이건 아니다라고 얘기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가끔 어떤 블로거들은 제 리뷰에 단점은 없고 광고식으로 장점만 늘어놨다고 얘기하면서 까대고 다니는데 정말로 제 햅틱2 관련 글들을 다 읽어보셨는지 궁금하더군요. 기능설명의 경우에는 단점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기능이 있다 하는 정도고요. 이렇게 했으면 좋았는데 안되서 아쉽다 정도밖에 표현할 수 없고 제 햅틱2 리뷰들은 대부분 그렇게 쓰여져있는데 그런 글들이나 댓글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 비난하기 위해 쓴 글이라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네요. 그래서 더 짜증나고 힘빠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는 T*옴니아 리뷰에는 참가하지 않았지만 말이죠.

    왠지 삼성이 싫으니 그것에 조금이라고 관계되어있으면 무조건 싫고 어떻게든 깎아내릴려고 엉뚱한 곳에 화풀이하는 꼴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삼성이라는 기업이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제품이 좋으면 삼성전자의 제품이라도 쓸 수 있는 것이니까요.

    최근 어쩌다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참으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저를 직접적으로 욕하는 글을 썼던 블로거를 법적으로 고발할까도 생각했다가 취미생활로 하는 블로깅인데 그렇게 할 필요까지야 있을까, 또 이런 취향, 저런 취향 등 다양한 취향들이 있는데 다양성을 존중해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안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정말로 도를 넘어선다면 TNM 파트너 차원에서가 아닌 블로거 학주니로서 조치를 취해볼까도 생각하고 있답니다.

    근데 왜 제가 이리도 욕을 먹어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그렇게 유명한 블로그도 아닌데 말이죠 -.-;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13:07

      삼성에 대한 미움이 표출된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여기에 용산참사까지 겹치면서 더 심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도 리뷰를 하면 양쪽에서 다 욕하더군요. LGT는 너무한다고 하고 다른 통신사는 칭찬한다고 욕하고,,,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 학주니 2009/02/18 13:12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저 말씀이 정답인 듯 싶습니다...

    • 꿈틀꿈틀 2009/02/19 14:25

      풉;;

    • 길바라기 2009/02/19 16:43

      "결국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동의 합니다...^^

    • 도아 2009/02/20 10:01

      길바라기// 예. 역지사지라고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 서로 그리 비난할 일은 아닌데 조금 지나친 감이 있더군요.

  2. black_H 2009/02/18 13:43

    학주니님은 좋은점만 보이셨나보군요... 쩝 보통 WM기기를 쓰면 좋은점만 보이지는 않을텐데요...
    진짜 WM모바일 기기를 쓰면서 좋은점만 보였다면 리뷰어로써의 자질은 상당히 불안정하다고 평가될수 있겠네요.
    LGT는 어떤지 사실 잘 모르겠지만 사실 삼성핸드폰 최근에 너무 매너리즘에 빠진게 아닐까 할 정도로 예전같지 않더군요... 게다가 삼성의 악행이 일년에도 끊이지 않아서 그의 반감은 하늘을 찌르겠죠...
    도아님 블로그 구독합니다. 최근에 민주통신 때문에 알게됐네요..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ㅋ
    원래 유명한건 알았지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15:11

      저는 삼성, LG 모두 휴대폰 제품은 그리 높은 평가를 하지는 않습니다. 써보면 오히려 3~4위 제품이 기능, 성능이 더 나은 때가 많더군요.

      도아님 블로그 구독합니다. 최근에 민주통신 때문에 알게됐네요.. 고맙다고 해야할까요? ㅋ 원래 유명한건 알았지만요.

      최근 제 블로그를 구독하는 분들 중 하민혁님 블로그를 통해 오신 분이 많더군요. "개똥도 약에 쓸데가 있다"는 속담이 딱 이상황인 것 같습니다.

  3. 공상플러스 2009/02/18 14:01

    과연.. 소설 리뷰어들은 출판사에서 돈을 받고 소설을 리뷰하는지, 게임 리뷰어들은 제조업체에서 돈을 받고 게임을 리뷰하는걸까요?
    뭔가 비유가 적절하지 못한다 해도 상관하진 않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15:33

      소설은 가격이 싸니 직접 구입해서 쓰기가 쉽습니다. 게임도 비슷하고요. 그러나 전자기기는 가격 때문에 힘들고 따라서 블로그 마케팅도 어느 정도 매력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4. 멀뚱이 2009/02/18 14:04

    거기가 말이 많은게 뭐 때문이죠? 무슨 큰 사건이 있었나요? 다른 블로그의 포스트들을 봐도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블로그를 다시 사용하다 보니. ㅎㅎ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15:34

      어차피 문제의 단초가 된 글을 읽어 보고 판단하지 않으면 모두 비슷할 수밖에 없습니다.

  5. 실비단안개 2009/02/18 14:06

    잘 읽었습니다.
    돈이란 것이 사람의 자세를 높이기도 하며, 엎드리게 하기도 하지요.
    블로그(거)가 갈 길이 멀군요.

    perm. |  mod/del. reply.
  6. Metalrcn 2009/02/18 17:23

    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두 블로그는 기차길 레일처럼 만나지 않는 평행선 같아 보여서 끝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감정적이거나 너무 원색비난을 하지 않는 도아님 글 잘 읽었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17:25

      비유크리드 기하학에서는 평행한 두 직선은 언젠가는 만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쉬울 텐데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더군요. 두 분을 모두 아는 저로서는 조금 답답할 뿐입니다.

  7. 이정일 2009/02/18 22:20

    블로그 마케팅, 역시 어려워요.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23:15

      복잡한 것은 아닌데 아직 초창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8. Prime's 2009/02/18 22:34

    다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격해진 감도 없진 않지만..(혹은 전부 이해를 하지 못하거 있거나..)
    어쩌면, 성장통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 이 이상은 말을 아껴야 할것 같네요^^
    뭐가 뭔지.. 참.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perm. |  mod/del. reply.
    • 도아 2009/02/18 23:15

      예. 성장통이면 괜찮습니다. 다만 요즘은 조금 심하다 싶더군요.

  9. 흑익 2009/02/18 23:15

    이번일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고 있어서 잘 모르겠군요.

    확실한건, 돈을 받고 쓰는 리뷰에 대해서는 읽는 이가 필요한 정보만을 필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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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8 23:16

      쓰는 사람도 필터링을 해야 합니다. 그래도 공정성을 의심 받거든요.

    • 길바라기 2009/02/19 17:09

      흑익님의 "읽는 이가 필요한 정보만을 필터링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사실이겠죠", 도아님의 "쓰는 사람도 필터링을 해야 합니다"

      -> 가볍게 읽었으나 깊은 성찰이 필요한 부분이군요. 제 자신을 반성해 봅니다.^^

    • 도아 2009/02/20 10:03

      길바라기// 예. 서로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죠.

  10. 레이먼 2009/02/18 23:58

    그간 블로그 세계에 이러한 이슈가 있었네요. 매일매일 블로깅하는 사람이지만, 워낙 IT혹은 컴퓨터, 휴대폰에 대한 흥미가 별로 없어서 대충 훍고 지났습니다. 오늘 도아 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일전에 문성실님의 강의를 본 후 소감을 적은 포스트가 있어 트랙백을 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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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00:36

      성장통이기를 바라는데 조금 심한 분들이 있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 글을 쓰게됐습니다.

  11. A2 2009/02/19 00:36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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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LaJune 2009/02/19 00:3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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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00:42

      감사합니다. 보통 발행하기 전에 세번 정도는 읽고 내용을 수정하는데에도 꼭 오타가 나오는군요. 모두 수정해 두었습니다.

  13. 구차니 2009/02/19 10:16

    학주니님의 블로그가 유독 공격을 당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유명세의 그늘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

    블로그 마켓팅을 유치하는 것도 능력이고, 그걸 유지 해나가는 노력도 무시 못하는데 눈에 보이는 삼성이라는 브랜드 네임만 봐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얼마 받고 이 글 씁니다 라고 하면 악플이 조금 줄어 들려나요 ^^;(문득 쓰고 보니 연봉은 비밀리에 다들 사는데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ㅎ)

    그러고 보니 LG쪽이 이미지 관리는 잘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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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1:07

      그런면도 있지만 시스템에 대한 잘못된 이해도 있습니다. 삼성 광고는 블로거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계약에 의해 노출되는 것이니까요. 이 상황이라면 삼성을 욕하기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삼성이 가장 잘 쓰는 전략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삼성에 대한 욕을하면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나 싶더군요.

    • 길바라기 2009/02/19 17:15

      문득, 종이미디어(예, 신문)의 광고성 기사에 대한 논란들이 생각납니다. 리뷰다운 가치있는(? 가치있는 리뷰.. 왠지 같은 내용 같으면서도 달라 보이는) 글쓰기가 참 어려운 것이겠지요.

    • 도아 2009/02/20 10:03

      길바라기// 그래서 돈을 받고 쓰는 리뷰가 가장 힘듭니다.

  14. MissFlash 2009/02/19 10:25

    저도 최근에 관련 글들을 읽고 좀 답답했었는데...

    문제점을 날카롭께 꼬집어주시네요...

    공감가는 글입니다. 확실히 삼성보다는 LG가 기업이미지가 좋긴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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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1:08

      예. 저도 조금 답답하더군요. IT쪽은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아주 좋지 않기 때문에 섣부르게 삼성 제품을 마케팅하기 힘듭니다. 모르는 사람이나 삼성을 좋아하지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삼성을 좋아하기는 힘듭니다.

  15. 其仁 2009/02/19 10:34

    안 그래도 요즘 이 문제로 시끄럽긴 하던데, 개인적인 표현력 부재로 그냥 보고만 있었지요.

    그런데,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토론 보다는 서로의 평행선을 확인하는 논쟁으로 악화된 듯 싶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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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1:08

      예. 애시당초 논리가 부재한 토론이고 또 토론의 1차 전제는 양보라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일로 보이더군요.

  16. Cherry양 2009/02/19 11:01

    최근 일련의 사태들을 지켜보면서 여러가지 느낀점이 많네요. 저도 얼마전이었다면 삼성에서 리뷰 청탁(그럴리가 없겠지만-_-^)이 들어왔다면 얼씨구나 하고 참여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원래 저라는 인간은 그렇게 열심히 정치적인 의견을 펼치는 인간은 아니지만, 삼성이라는 회사를 좋아하진 않거든요. 도아님 블로그나 다른 블로거분들이 삼성이 해왔던 파렴치한 짓에 대해서 많이 알려주시고 계신 관계로, 뭐든지 금방 잊어버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뇌를 탓하며, 혼자 '삼성이라는 회사는 정말 악질이야!'라고 생각하는 정도죠; 그렇다고 불매운동을 한다거나, 삼성이라서 물건을 사지 않는다거나, 남들에게 삼성 제품을 사지 말라고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_-;;

    그런데 최근 새롭게 깨닫게 된것은 그런 삼성의 해악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삼성 제품을 쓰고, 삼성 제품에 대한 거부감 없이 리뷰를 할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된다는 점이네요. 어떻게 보면 다른 블로거분들 덕분에 더 유기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솔직히 저처럼 별다른 거부감 없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삼성을 욕하는(혹은 거기에 빌어먹고 사는 언론이나 정부를 욕하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너의 행동에 모순이 있어!'라고 지적했을때 '그건 미처 생각을 못했네. 앞으로는 언행일치를 해야겠어.'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뭔 개똥같은 소리야? 삼성이 싫은건 싫은거고 삼성 제품이 좋은건 좋은거지!'라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더 큰 논란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드네요.

    뭐랄까, 자신의 잘못을 대외적으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인간의 심리랄까요?; 물론 진짜로 계속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물론 많으시겠지만요... 그냥 요새 그런 생각이 들어서 도아님 블로그에 장문의 리플을 남기게 되었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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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1:11

      그런데 솔직히 저처럼 별다른 거부감 없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삼성을 욕하는(혹은 거기에 빌어먹고 사는 언론이나 정부를 욕하는;) 분들도 꽤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너의 행동에 모순이 있어!'라고 지적했을때 '그건 미처 생각을 못했네. 앞으로는 언행일치를 해야겠어.'라고 하는 사람보다는 '뭔 개똥같은 소리야? 삼성이 싫은건 싫은거고 삼성 제품이 좋은건 좋은거지!'라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더 큰 논란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올바른 지적이십니다. 사실 TNM에서 삼성 광고를 대행하는 한 계속 불거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설사 본인이 알았다고 해도 TNM을 탈퇴하거나 TNM이 삼성 광고를 하지 않는한 항상 그런 모순속에서 노출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여게에 IT쪽의에서는 예전 부터 삼성에 대한 이미지가 좋지 않거든요.

  17. 고어핀드 2009/02/19 11:20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TnM 파트너로써 이것저것 글들을 관심 읽게 읽고 있는데요, TnM을 비난하시는 분들 중 감정적인 증오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귀기울어야 할 것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번 파트너 모임이 있으면 이 부분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별 다섯 개 누르고 갑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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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1:29

      삼성에 대한 증오가 TNM과 파트너 블로거에 대한 증오로 이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중에 따로 글을 올리겠지만 이런 증오의 일정 부분은 TNM이 가지고 있는 현 상태의 모순에도 기인한다고 봅니다.

  18. 허영조 2009/02/19 12:02

    리뷰를 많이 작성한 적은 없지만 정말 좋은 제품을 만나면 1~2시간 투자를 하여 리뷰를 쓰고는 합니다.

    리뷰라는게 본인이 사용한 제품이 마음에 들어 다른 사람드에게도 추천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작성할 때 진정한 리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여러번 제품을 제공을 받는다거나 소정의 페이를 받고 리뷰를 작성할 기회가 있었으나 모두 거절한 적이 있습니다.(한두번 관심있는 제품 빼고..)

    즉 한두건 빼고는 전부 제가 구매한 제품중 좋았던 제품만 리뷰를 한거지요.
    (상품이나 머니를 받고 글을 쓰면 사심없이 쓴다해도 소소한 단점은 넘어가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블로그에 에드센스와 같은 광고를 올리는건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블로그쥔장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방문객이 광고 보기 싫다고 쥔장이 자신의 블로그를 떠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요즘은 다나와나 여타 사이트에서 리뷰를 보면 수준이하의 리뷰가 보이더군요.
    심할 경우는 제조사에서는 어떻게 저런 제품을 리뷰요청을 하고 리뷰어는 무슨생각으로 눈에 보이는 결함은 빼고 거짓말을 하니 싶은 글도 여럿 봅니다.

    앞으로는 리뷰의 말머리에 해당 제품은 얼마에 구매한 제품을 얼마동안 사용하고 쓴 리뷰입니다. 첨부파일로 영수증 인증샷을 올리거나

    해당 제품은 어디서 제품을 제공받거나 얼마받고 쓴 리뷰입니다. 라고 올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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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2:52

      저도 대부분 직접 구입한 것이나 아니면 경품으로 받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리뷰는 좋아서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정확한 정보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19. 허니몬 2009/02/19 13:51

    제가 생각하는 리뷰란,

    그 제품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명확하게 설명하여 다른 이로 하여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마케팅 차원에서 진행되는 리뷰들의 경우에는 그 객관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죠.

    '아는 만큼 보인다. 그리고 보고 싶은대로 본다.'
    라고 말해야 할듯 합니다. ^^;;

    블로그 마케팅 역시 보고 싶은대로 보도록 만들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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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3:52

      예. 그래서 돈받고 하는 리뷰는 힘듭니다. 공정하게 써도 양쪽에서 공정성을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20. monopiece 2009/02/19 18:22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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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19 19:15

      그런면도 있죠... 그래서 신뢰가 중요합니다.

  21. brainchaos 2009/02/19 22:31

    아 이리 저리 한참을 읽고 다녔네요.
    댓글은 이곳이 처음.
    다들 배설들도 잘하시고, 논리도 잘 펴시고, 잘나기도 하시고....
    근데 없는게 있더군요.
    배려.
    하긴 이런게 있는 곳이 얼마나 될지......
    그렇다고 제가 배려가 있다는 얘긴 아닙니다.

    도아님의 글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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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0 07:25

      예. 현재 벌어지는 현상은 조금 심하더군요.

  22. 토토 2009/02/22 02:40

    엘지가 상대적으로 기업 이미지가 좋다. 는 말은 일반적으로 인지되는 사실이자만, 삼성과 비교하면 엘지도 오십보백보 수준이라고 보는데... 특히, 주식에 관심이 많은 혹은 많았던 사람들이 바라보면, 구씨 일가는 삼성의 이씨 일가에 비할 정도가 아니지요. 엘지 카드 사태 당시의 행태를 봐도... 구조조정을 핑계로 구씨 일가들 지분쪼개기. 기업을 합병했다 분리했다. 그 과정에서 보여준 악질적이라고 밖에 표현하기 힘든 구씨 일가들의 철면피같은 행동. 그 명성은 익히 자자하지요. 삼성이 워낙 사고를 많이 일으켜서 그 덕분에 엘지가 욕을 덜먹었다... 뿐이지. 한국 사회에 존경받을 만한 기업이 없다는 건 정말 한국 기업문화가 100년이 되었음에도 - 물론, 일제시대까지도 넓은 의미에서는 포함할 수밖에 없음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존경받는 기업은 국민들이 만들어야 하는데... 시민의식이 아직 미성숙 단계라... 악질기업이 국민기업으로... 뭐 이를테면 삼성일가가 망하면 삼성이 망한다고 한국이 망한다... 라는 말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니... 지나가다 태클 하나 걸었습니다. 결론은 엘지는 삼성만큼이나 이미지 더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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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아 2009/02/23 08:39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다만

      엘지가 상대적으로 기업 이미지가 좋다. 는 말은 일반적으로 인지되는 사실이자만,
      결론은 엘지는 삼성만큼이나 이미지 더럽습니다.

      두 말이 이율 배반적이라는 것은 스스로 잘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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